‘日 강진 여파’ 동해 묵호 지진해일 85cm…“점차 낮아지는 중”

전날(1일) 발생한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 북쪽 해역 강진 여파로 우리나라 동해안에 최고 85cm의 지진해일이 발생했다.2일 기상청은 “현재 동해안 모든 관측지점의 지진해...

日 동일본 대지진 후 최대 규모 강진…4명 사망·10만 명 피난령

새해 첫날인 1일 일본에서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대인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한때 최고 높이 5m의 쓰나미 발생이 예상된다며 ‘대형 쓰나미 경보’까지 내려졌다.2일 일본 ...

‘북극 한파’ 전국 덮쳤다…제주공항 폭설로 운영 중단

연중 낮이 제일 짧은 동지(冬至)인 22일 전국에 최강 한파가 덮쳤다. 전라와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공항이 올스톱 되고 시설물이 붕괴되는 등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전국적 한파경보에…건강한 겨울 ‘집콕’ 생활 요령 3

기상청이 20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 강원, 충청 일부 지역에서 한파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을 기준으론 이번 겨울 들어 첫 한파경보 발령이다. 이에 따라 외출을 자제...

새벽에 ‘쾅’, 최악 지진 트라우마에 뜬눈…7년 전 악몽 소환

30일 새벽 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불안감에 휩싸였다. 2016년 9월 발생한 역대 최악 지진의 공포감을 떠올리게 한 이번 지진은 인근 지역은 물론...

25일 ‘역대급 한파’ 온다…수도권 일부 체감온도 ‘영하 15도’

전국적인 ‘기습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토요일인 25일엔 경기 일부 지역의 체감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겠다.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

한 총리 “미세먼지 10.8만톤 줄이는 것 목표…실내 난방 18℃ 유지”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전년 동기 대비 10만8000톤 줄이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회 미세먼지...

[이주의 키워드] ‘눈 무게’ 예보

기상청은 올겨울부터 예상 적설량과 함께 ‘눈 무게’도 예보하기로 했다. ‘가벼운 눈’ ‘평균적 눈’ ‘무거운 눈’ 등 3단계로 구분한 예보는 전북 일부 지역에서 먼저 실시한 후 전...

‘수능 한파’ 대신 ‘수능 강수’…듣기평가 시간 천둥·번개 가능성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진행되는 오는 16일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대신 ‘수능 강수’가 예보돼 있어 수험생들의 유의가 필요하겠다.기상청은 15일 ...

“쿵 소리나며 흔들” “무너지는 줄” 뜬눈으로 지샌 시민들

충남 공주에서 25일 오후 발생한 지진으로 신고가 속출하는 등 이튿날 오전까지도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진다.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

이른 ‘초겨울 추위’ 왔다…“도로 살얼음 주의”

토요일인 21일 아침 기온이 최저 0도로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최대 15도까지 벌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오늘(21일) 아침 기...

경남지역 벚나무 조기낙엽 현상 심화…내년 벚꽃 못 볼수도

기후변화로 인한 벚나무의 조기 낙엽 현상이 심화되자 이대로 가면 내년 봄에는 경남지역에서 아름다운 벚꽃을 보기 힘들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17일 추갑철 경상국립대 환경산림과학부...

‘볼라벤의 악몽’ 재현되나 했는데…“일본으로 방향 틀어”

2012년 한반도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 ‘볼라벤’과 같은 이름을 가진 태풍이 북상 중이다. 다만 당초 한반도를 향해 있던 볼라벤의 예상 진행 경로는 일본 쪽으로 틀어졌다.9일 기...

가을 건너뛰고 겨울 직행?…아침 기온 한 자릿수로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대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5일 일부 지역에 서리가 내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주말 일부 지역 ‘호우특보’…비 그친 후 기온 ‘뚝’

오는 주말까지 가을비가 예정된 가운데 일부 지역엔 호우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비가 그친 내주(18~22일)부턴 찬 공기의 영향으로 최근 이어져온 늦더위가 꺾이겠다.기상청...

‘가을 폭염’ 시달리는 지구촌…9월 들어 연중 최고기온 기록도

올해 관측 이래 가장 더운 여름을 기록한 가운데, 가을로 접어든 9월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8일(현지 시각) 블룸버그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수도 파...

[단독] ‘제주공항 기상레이더’ 도입 3년 지연된다…‘고난도 이착륙’ 2026년까지 지속

기상청이 당초 올해 1월 완공을 계획했던 ‘제주공항 기상레이더 관측소’ 구축 사업이 3년 후인 2026년까지 지연된다. 한라산 북부에 위치한 제주공항은 바람의 세기나 방향이 갑자기...

이제 ‘초대형 산불’은 일상이 된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초대형 산불이 더 자주, 더 크게 발생하고 있다. 미국 하와이, 캐나다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8월23일 현재도 여전히 잡히지 않아 눈덩이처럼 피해를 키우고 ...

‘극한호우’ 뿌린 카눈, 北으로…공식 인명피해 ‘0’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종단한 후 11일 오전 1시께 휴전선을 넘어 이동했다. 전국적으로 시설물 파손과 주택·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태풍...

태풍의 ‘핵’ 내륙 지나는데, ‘극한호우’는 강원영동에…왜?

한반도에 상륙한 제6호 태풍 카눈이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를 뿌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강원영동 지방에 시간당 100㎜ 수준의 ‘극한호우’가 내리고 있다. 앞으로 이 지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