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불법 외환' 재벌·연예인 44명 공개

사회 지도층의 해외 부동산 매입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권력자들이 미국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LA) 그리고 하와이에 콘도나 별장 한두 채 정도 사두는 게 당연시 될 정도다. 재...

회장님 안 계시니 ‘성적표’도 초라하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 총체적 위기 상황이다.” 최근 기자가 만난 10대 그룹 임원들의 한결같은 볼멘소리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국내 재벌 기업에도 비상이 걸렸다. 삼성...

[2013 올해의 인물] 워싱턴에서 성추행 활극 벌인 ‘나라의 입’

공인(公人)이든 사인(私人)이든 모든 유명인의 몰락에 공통적인 요인은 ‘돈’과 ‘여자’였다. 이 법칙은 2013년 한 해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시사저널이 올해 최악의 인물로 선정한...

‘공대’ 파워 바탕으로 ‘인재 대궐’ 짓다

한양대는 흔히 ‘한양공대’라는 이름이 익숙한 학교이다. 1939년 고 김연준 설립자가 동아공과학원으로 문을 열어 1941년 동아고등공업학원으로 인가를 받았다. 사업가이자 교육자 그...

재벌가 밥그릇 싸움에 형·아우는 없다?

터키 격언 중에 ‘형제 사이도 돈에서는 남이다’라는 말이 있다. 국내 재벌 그룹이 최근 2세나 3세로 ‘세포 분열’하는 과정에서 치열한 영토 전쟁을 벌이고 있다. 상대의 사업 영역...

오랜 묵계 깨고 왜 영역 침범 나서나

국내 재벌그룹이 그동안 지켜왔던 묵계를 깨고 상대의 사업 영역까지 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친족 분리 과정에서 대기업들이 무차별적으로 핵분열하는 것을 문제로 지적한다. ...

삼성-LG 일가 뜨거운 ‘한남동 땅 사랑’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삼성가와 LG가의 땅 매입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은 최근 1년여 동안 한남·이태원동에서 건물들을 대규모로 매입했고, 홍석현 중앙일보 ...

재계 큰 산맥들 높이 뻗어오르다

서부 경남의 중심인 진주시는 명문 진주고등학교를 주 무대로 한 인재의 산실로서 자부심이 강하다. LG그룹의 모태가 되는 ‘락희화학’과 ‘금성사’를 창업한 구씨와 허씨 가문을 필두로...

법정에 줄줄이 불려가는 증권사

여의도 증권가가 ‘쑥대밭’으로 변했다. ELW(주식 워런트 증권) 불공정 거래 의혹을 수사하던 검찰이 12개 증권업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소환 초기만 해도 업계에서는 증권사 ...

담벼락 때문에 ‘금’ 간 이웃사촌 재벌 집 공사가 기가 막혀

LIG그룹의 최대 주주인 구본상 LIG 넥스원 사장이 이웃과의 분쟁으로 제소를 당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매입한 이태원 자택을 재건축하면서 이웃 담벼락에 손상을 입히고도 마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