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어려운데 한세그룹 오너 일가는 고배당 ‘펑펑’

한세그룹은 지난 2009년 일찌감치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한세예스24홀딩스를 세우고, 의류사업부문을 분할하면서 오너 일가→지주사→사업회사로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를 완성한 것이...

회사 어려운데 류진 회장 100억대 돈 ‘펑펑’

풍산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이 동반 하락하면서 류진 회장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풍산그룹은 류 회장 일가가 지주회사인 풍산홀딩스를 지배하고, 풍산홀딩스가 다시 (주)풍산을, (...

LIG家 3·4세 편법 승계 의혹 배경에 누가 있나

LG그룹 방계 기업으로 LIG 계열사인 인베니아가 눈총을 받고 있다. 인베니아는 디스플레이 장비 국산화를 위해 2001년 LG그룹이 전략적으로 설립·육성한 회사다. LG디스플레이(...

‘수십억 연봉’은 놔둔 채 배당확대 꺼낸 한진칼

조양호 회장의 자충수일까, 노림수일까. 한진그룹이 “주주 중시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나섰다. 국민연금이 한진칼에 적극적 주주권 행사를 결정(2월1일)한 지 12일 만이다. 우선 고...

실익도, 실현성도 낮은 ‘남양유업 배당 확대안’

‘짠물배당’으로 지적을 받아온 남양유업에 결국 국민연금이 칼을 빼들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월7일 남양유업에 주주로서 정관 변경을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정관을 바꿔...

코스피 약세인 지금이 배당주 투자 적기

올해도 연말이 다가오면서 배당주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2월 결산법인이 대다수인 국내 증시에서 12월은 곧 한해 실적을 마무리하고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계절이기 때...

BNK금융·부산은행 실적 추락에도 배당 잔치

BNK금융지주와 부산은행이 때아닌 고배당 논란에 휩싸였다. 보통 은행들의 고배당 논란은 주요 시중은행이나 국내에서 영업하는 외국계 은행에서 거론된다. 주주 가치 제고에만 몰두하면서...

[시론] 삼성전자 배당 확대의 의미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3년간 배당금을 매년 9조6000억원씩 주기로 했다. 이는 기업 배당의 정상화 과정이고 기업소득을 가계소득으로 이전시키려는 정부 정책에도 부응하는 것이지만, 우...

전자랜드 ‘역성장’에도 오너 일가는 ‘고배당 잔치’

“2015년까지 전자랜드 매장을 200개로 늘려 매출 1조5000억원의 가전유통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 국내 가전양판 1호 기업인 전자랜드(현 SYS리테일) 홍봉철 회장이 2...

동서그룹, 계열사에 대한 오너가 3세 지분 정리 배경은?

​동서그룹의 지주사인 ㈜동서가 계열사인 성제개발의 오너가(家) 3세 지분 전량(56.91%)을 매입, 지분 100%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제개발은 그룹 내 대표적인 내부계...

해도 해도 너무한 GS家 3·4세 일감 몰아주기

담배 유통업체인 옥산유통은 GS그룹 3·4세들의 ‘캐시카우’로 꼽힌다. 이 회사는 2005년 GS그룹 계열사에 편입됐다. 미국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로부터 독점으로 담배를 수입해 G...

다시 점화된 국세청과 코오롱의 전쟁

국세청이 최근 코오롱그룹을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4월14일 코오롱그룹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과천에 서울국세청 조사4국 요원을 보내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조...

국민연금 상장사 배당 강화 유도

국민연금이 배당성향이나 부채비율 등을 고려해 일부 기업에 배당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일부기업에 적절한 배당정책과 배당기준에 대해 문의한 것으...

‘빚 100조원’ 한전, 대규모 배당 잔치 문제없나

한국전력이 사상 최대인 1조9900억원을 현금 배당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전은 부채 100조원에 연간 이자 비용만 2조원이 넘고 있다. 배당 수익 절반 이상이 정부와 ...

SK 이사회 산하 가버넌스위원회 설치 의결

SK그룹이 지주회사인 SK㈜의 투명경영과 주주친화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거버넌스위원회를 설치하기로 의결했다.최태원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맞춰 투명경영 밎 추...

GS홈쇼핑, 배당 인색?...헤지펀드 공습

미국계 헤지펀드 SC펀더멘털이 GS홈쇼핑에 대해 배당확대 등 주주친화정책 강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문가들은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 같은 외국계 투자자들의 주장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하나금융, 기업은행에 시총 밀려

하나금융지주의 시가총액이 IBK기업은행보다 적어졌다. 전문가들은 기업은행의 실적과 배당 매력이 더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29일 기준 하나금융지주의 시가총액은 6조3345억원이다...

현대차, 실적 부진에도 배당 풍년…주당 4000원

현대자동차가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배당을 늘리며 주주환원정책을 확대하고 있다.현대차는 26일 기말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0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중간배당으로 ...

[2016년 과제와 전망] 두산 첩첩산중

두산그룹은 2000년대 들어 소비재 기업에서 중공업 기업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그룹의 외형은 1996년 매출 4조원대에서 2008년 23조원대로 6배 가까이 성장했다. 두산은 최...

김종희 동서 사장, 배당 받아 지분 늘리기 지속…3세 승계 가속화하나

동서그룹이 매년 높은 배당율을 유지하고 있다.13일 시사비즈가 집계한 동서의 배당성향은 45.4%다. 동서는 지난해 배당금으로 주당 600원, 총 595억원을 올해초 지급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