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빈혈, 나이 들면 당연히 따라오는 게 아니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72세 여성이 최근 건강검진을 받고 빈혈 소견을 받았다. 피로감이나 약간의 숨 가쁨이 있기는 했지만 나이 탓이라 생각했다. 빈혈은 헤모글로빈 수치가 남성은 13g/dL, 여성은 1...

담배만 끊나? 술도 끊어야 암 예방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가 국가암등록통계를 내기 시작한 20년 전 연간 약 10만 명이던 암환자 수는 현재 약 25만 명으로 2.5배 증가했다. 한국인 기대수명인 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한국 내분비학과·소아청소년과는 세계 최고 수준

일류 인재와 최신 시설만 갖췄다고 해서 훌륭한 병원이라고 할 수는 없다. 삶의 질과 만족을 위해 환자를 진료하고 질병을 연구해 최상의 치료법을 찾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야 최고의 ...

‘고령화’되는 간암 환자, 늙었다고 치료 포기하면 안 돼 

매년 2월2일은 간암의 날이다. 1년에 두 번, 2가지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 간암을 초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자는 의미를 담았다. 2가지 검사는 간 초음파검사와 혈청알파태...

유례없이 급증하는 한국 유방암, 무엇이 문제이길래…

6082명과 2만4933명. 2000년과 2019년 국내 유방암 환자 수다. 보건복지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약 20년 사이에 국내 유방암 환자 수는 무려 4배 이상 증가했다. 인구...

짜게 먹는 게 건강과 상관없다고? [강재헌의 생생건강]

진료하는 의사로서 환자가 음식을 짜게 먹는다면 싱겁게 먹을 것을 권고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짜게 먹으면 고혈압, 뇌졸중, 만성 신부전의 발생 위험을 높이고 위암을 유발할 수 있...

흔하다고 우습게 볼 수 없는 생활 속 ‘슈퍼푸드 3가지’

건강한 삶의 조건은 여럿이다. 충분한 수면과 꾸준한 운동, 스트레스가 덜한 생활 환경 등이다. 이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손꼽히는 것이 있다. 바로 평소에 무엇을 먹는가이다. ...

덜 짜게 먹기, 좀 더 쉽게 성공하려면?

한국인의 ‘짠맛 사랑’은 남녀노소를 막론한다. 오죽하면 ‘단·짠(달고 짠 맛)이 진리’라는 신조어도 최근까지 통용된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으로, WHO...

[차세대리더-의학·과학] 이충근 연세대 의대 종양내과 교수 

시사저널의 창간 기획 ‘차세대 리더 100’은 국내 언론 사상 최장기 기획인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미래 버전이다. 창간 33주년을 맞아 시사저널이 내놓는 ‘2022 차세대 ...

술, 조금이라도 자주 마시면 위암 불러 [강재헌의 생생건강]

47세 남성이 정기 건강검진 위내시경 검사에서 조기 위암이 발견되었다. 다행히 조기 위암의 크기가 작고 점막층에 국한되어 있으며 임파절 전이가 없어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로 암 부위...

“양방과 한방 싸움은 그만…양․한방 융합해 K메디 이끌 것”

국내에서 한의학과 양의학은 ‘물과 기름’ 사이다. 서로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면서 반목과 불신이 수십 년간 계속되고 있다. 자기 의학의 한계를 절감하고 한의학 등 보완·대체의학에서 ...

개인 지하수 시설 5곳 중 1곳서 라돈 기준치 초과

개인이 파서 식수를 얻는 지하수 관정(지하수를 쓰기 위해 만든 우물) 약 20%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 라돈이 검출됐다. 148곳에선 기준치 넘는 우라늄이 나왔다.환경부와...

‘무서운 위암 전파자’ 헬리코박터균을 막아라 [강재헌의 생생건강]

46세 A씨는 건강검진에서 십이지장궤양과 헬리코박터균 감염을 진단받고 제균요법을 처방받아 치료 약물을 복용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은 위 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나선 모양의 ...

‘뇌물수수’ 유재수 前부산시 경제부시장 유죄 확정

금융위원회 재직 시절 금융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게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31일 뇌물수수와 수뢰후...

소금·설탕·지방 함량 적은 가공식품 선택해야 [강재헌의 생생건강] 

바쁜 현대인은 식재료를 직접 사와 요리하기보다는 가공된 식품을 구입해 간단히 조리하거나 곧바로 먹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더 심해진 측면이 있다. ...

‘시대의 지성’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별세…향년 89세

초대 문화부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26일 암 투병 끝에 향년 89세로 별세했다.유족 측은 이어령 전 장관이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이날 밝혔다.1933년 충남...

오거돈 “피해자께 무릎꿇고 사죄”…檢 “반성 없다”며 7년 구형

부하 여직원들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게 검찰이 ‘반성하는 모습이 없다’며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6월 1심 재...

‘뇌물수수’ 유재수, 2심서도 집행유예…일부 뇌물 무죄로 감형

과거 금융위원회에서 근무하면서 금융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다...

[차세대리더-의·과학] 이충근 연세대 의대 종양내과 교수

이충근(37) 연세대 의대 종양내과 교수는 세계 최초로 림프절로 전이한 암은 지방산을 주 에너지원으로 쓴다는 기전을 확인했다. 이는 림프절 전이를 표적으로 삼는 차세대 항암제 개발...

[전북24시] 군산 고군산군도 명품관광지로 조성

전북 군산 고군산군도가 연간 250만 명 이상이 찾는 명품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28일 전북도와 군산시에 따르면 고군산군도를 전국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관광·생활 인프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