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험지 가라면 내려놓고 백의종군 결심”…‘강남갑’ 불출마 시사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당에서 ‘험지에 가라’ ‘어디에 가라’고 하면 다 내려놓고 백의종군을 할 결심이 서 있다”고 밝혔다. 내년 4월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남...

이원욱, 친명 지도부에 “이재명 ‘방탄선거제’ 음모 꾸미나”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민주당 지도부는 이재명 대표가 안전하게 당선될 수 있는 방법, 즉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선거제도까지 바꾸겠다는 음모를 꾸미고 있는가”라고 비판했...

野윤영찬 “이낙연, ‘원칙과 상식’ 움직임에 수긍…당내 혁신 몰두”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이 속한 비명(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의 방향성에 대해 이낙연 전 대표가 수긍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당대표 팔아먹은 엑스맨?”…이재명의 ‘非明 오형제 숙청’ 딜레마

23일 당무 복귀를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전히 체포동의안 가결파 처분에 대해 고심하는 모습이다. 당장은 이 대표가 ‘징계’ 대신 ‘통합’을 내세울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

정청래 “가결파 구별·조치 바람직하지 않아…해당행위 조치 있을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8일 “우리 지도부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파를 구별할 수 없다”며 “구별한들 이들에게 어떤 조치와 처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

‘김행 20년 지기’ 구상찬 “김행, 개표 중 전화로 ‘자괴감 든다’ 해”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구상찬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개표 도중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전화로 ‘자괴감이 든다’고 했다”고 말했다.구 전 의원은 지난...

유승민 “尹, 보선 전에 김행 임명 철회했어야…與, 대통령 무서워 말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결과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독선이 가져온 참패’라고 규정하며, 여당 의원들에게 “대통령을 무서워하지 말고 진언해야 한다...

‘강서 참패’ 후폭풍? 김행 여가부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결정

‘주식 파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김행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가 결국 자진사퇴를 결정했다. 지난 11일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김 후보자에게 정치...

하태경, 홍준표에 “‘당사아생’ 길 선택한 사람 누구였나”

서울 출마를 공식화한 3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자신을 향한 홍준표 대구시장의 비판에 대해 “당사아생(黨死我生)의 길을 선택한 사람은 누구였나”라고 맞받아쳤다.하 의원은 ...

비명계 “험지 출마는 이재명·친명 중진들부터”

부산 해운대에서 3선을 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출마를 선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내에도 중진들의 ‘험지 출마론’이 서서히 거론되고 있다. 당내 비명(非이재명)계...

홍준표, 하태경·천하람 또 직격 “배신자들, 개혁 빙자해 깐죽”

홍준표 대구시장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갑)의 서울 출마 선언을 “자기 살 길 찾는 것”이라고 평가한 데 대한 비판이 제기되자 “니들이 시비 걸 자격이 없다”며 거세게 ...

‘윤심’ 업고 꽃길만? 영남 향하는 ‘용산 낙하산’에 고심 빠진 與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이 앞다퉈 출마 채비에 나서는 가운데, 대부분 당선이 비교적 용이한 영남권을 노리고 있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여당이 수도권 인재난...

‘어대명 시즌2’ 野 원대선거…‘박광온 빈자리’ 누가 되든 親明?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책임으로 박광온 원내대표가 사퇴하면서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이 다섯 달 만에 다시 치러지게 됐다. 후보군은 4선의 우원식 의원과 3선의 김...

황보승희, ‘가정사’ 논란에 “선당후사 정신으로 탈당…총선 불출마”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초선 황보승희(부산 중·영도) 국민의힘 의원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황보...

‘겸직 논란’ 정청래, 행안위원장 포기…“선당후사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의원총회에서 ‘전·현직 당직과 고위 정무직 출신은 상임위원장에서 배제한다’고 결론 지었다. 행안위원장 자리를 요구해 온 정청래 최고위원은 “선당후사하겠다”며 ...

진중권 “김남국 감싸는 친명계, 공천 의식해 결사옹호”[시사끝짱]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25일 ‘코인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의원을 일부 친이재명(친명)계 의원들이 옹호하는 것을 두고 “개딸(이재명 대표 지지층)과 이재명 대표의 마음을 얻어 ...

코인 의혹 번지자 “잠시 떠난다”는 김남국…‘꼼수 탈당’ 논란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전격 탈당을 선언했다. 관련 논란 이후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자, ‘선당후사’의 ...

장예찬 “최고위원 보궐 가능한 조용히…태 의원, 전화위복 계기 될 수도”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12일 태영호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직 보궐선거에 대해 “지나치게 과열되는 게 결코 긍정적이지 않다는, 가능한 조용하고 조심스럽게 치르자 ...

중징계 시 가처분? 벼랑 끝 태영호, ‘이준석의 길’ 걷나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최고위원 선출 두 달 만에 중징계 위기에 직면했다. 이른바 ‘4‧3 역사 왜곡’ 논란, ‘대통령실 공천 개입’ 파문 등을 촉발시킨 끝에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

‘제발 탈당 좀’…골치 아픈 의원, 내보내면 살고 버티면 죽는다?

잇단 ‘망언’ 논란과 ‘돈 봉투’ 의혹으로 각각 곤혹을 치르고 있는 거대 양당에 한 가지 비슷한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물의를 빚은 자당 의원들을 향해 당 지도부를 비롯한 구성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