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항소심서 ‘채용비리 혐의’ 무죄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에게 무죄 선고가 내려졌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22일 오후 2013년에서 2016년 사이 신한은행 신입직...

황교안, ‘악성종양’ 비난한 이준석 고소…“부정선거 주범은 중앙선관위”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20일 자신을 ‘악성종양’이라고 비난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대검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

조국, 아내 정경심 징역 4년에 “참으로 고통스럽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것을 두고 “가족으로서 참으로 고통스럽다”는 ...

‘부정채용’ 의혹으로 고발당한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아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아들 김아무개(29)씨가 국책연구기관에 부정 채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한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26일 김 후보자의 아들 김씨와...

법원, ‘방역 방해’ 신천지 이만희에 무죄…왜?

정부의 코로나 방역 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김미경)는 13일 오후...

경찰, 아파트 분양 시장 교란하는 브로커 잡는다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를 단속해온 경찰이 이번에는 아파트 분양시장 불법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 점검에 나선다. 경찰청은 7일부터 부정 청약, 청약통장 매매, 분양권 불법 전매 등 ...

조국, 동생 구속 사과하며 檢 비판 “저인망 수사 전개”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이 친동생의 유죄 판결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검찰의 무리한 수사에 간접적인 불만을 표했다. 조 전 장관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직 고위공직자로서 국...

정치권으로 옮겨 붙은 베스트셀러 ‘조국 흑서’의 불씨

이른바 ‘조국 흑서(黑書)’로 불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이하 조국 흑서)를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조국 흑서가 베스트셀러에 등극하자 여권을 비롯한...

끊이지 않는 코레일 비리, 수장들이 앞장섰다

그동안 코레일에선 각종 비리가 끊이지 않았다. 코레일유통·코레일로지스·코레일테크·코레일네트웍스 등 계열사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비리 유형을 보면 입찰·채용 비리가 가장 많았다. 최...

“접촉사고 났으니 못 가”…구급차 막은 택시에 분노한 33만 명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구급차와 접촉 사고가 나자 이동을 막은 택시 기사를 처벌해달라는 국민 청원이 올라왔다. 구급차가 환자 이송이 급하다는 사실을 밝혔지만 “사고 처리를 해야 한다”...

창원시, SM타운 건축 시행사 상대 부당이득반환소송 검토

지난 4월 말 이후 한 달 넘게 파행하고 있는 창원문화복합타운(일명 창원SM타운) 건립사업이 소송전으로 비화할 조짐마저 보이면서 좌초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

창원시-시행사 갈등에…‘창원SM타운’ 개장 지연

경남 창원의 대표적인 한류 문화 시설로 탄생할 팔용동 ‘창원 문화복합타운’, 일명 ‘창원SM타운’. 이곳에 들어서면 완공된 건물의 화려한 조명과 전광판이 연신 반짝거린다. 마치 콘...

‘경찰청’에서의 난동, 왜 처벌할 수 없을까.

“변호사님, 경찰이 상대편에게 매수당한 것 같아요.”실무에서 의뢰인들을 상담하며 종종 듣는 말이다. 예전에는 “요즘은 많이 바뀌었다”며 그럴 리 없다는 뉘앙스로 답했지만 최근 돌아...

‘조국 논란’ 최대 승자는 검찰?…향후 관전 포인트 7문7답

지난 한 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논란은 국회 등 정치권을 넘어 대한민국 이슈들을 모조리 집어삼켰다. 누굴 만나도 어딜 가도 ‘조국’을 이야기했다. 그를 둘러싸...

시의회 출석 증인 “왜 날 증인으로 세웠나”, 시의원 고소

시의회에 출석했던 증인이 시의원을 고소한 이례적인 사건이 진주에서 발생했다. 신진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를 평가했던 감정평가사가 경남 진주시의회 류재수 의원(민중당)을 고소한 것이다...

조국, 딸 황제장학금에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까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딸의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에 대해 “정당한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결과”라고 해명했다.조 후보 측은 8월20일 조 후보의 SNS를 통...

‘채용 비리’ 이광구 前 우리은행장, 2심서 징역 8개월로 감형

채용 비리 혐의로 1심 재판에서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이 2심에서 징역 8개월로 감형됐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1부(박우종 부장판사)는 6월...

“계란 프라이 왜 안 줘?” 식당서 소란, 죄가 될까?

“여기는 왜 왔니?” “꽃이랑 사이가 틀어져서”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는 국내에 100여종이 넘게 출간됐다. 제각기 번역이 다르므로 그만큼의 《어린왕자》가 있는 셈이다.문학평...

[버닝썬 게이트③] ‘버닝썬-경찰 유착’ 꼬리 잡혔다

클럽 버닝썬과 ‘경찰 유착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이 발단이 됐다. 지난해 11월24일 손님으로 버닝썬을 찾았던 김상교씨(28)는 클럽 직원과의 ...

[김경수 후폭풍②] 민주당 ‘낙동강 벨트’도 타격

1월30일은 김경수 지사 인생에서 얼굴이 가장 하얗던 날로 기록될 것 같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는 이날 김 지사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댓글 조작 가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