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 경남도, 수산물 추천상품·청경해 지정

경상남도는 수산물분야 ‘추천상품(QC)’과 ‘청경해’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55개 품목을 5월23일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품목은 신규 지정된 24개(9개 업체)를 포함해 기존...

[서부경남 브리핑] 진주, '토요상설 소싸움' 개최​

진주시는 5월5일 토요일부터 9월까지 전통소싸움경기장에서 '토요상설 소싸움 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4월7일 개최 예정이었던 소싸움 경기는 전국 구제역 ...

[서부경남 브리핑] 경상대 산악회, 개교 70주년 에베레스트 등정

국립 경상대학교 산악회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봉인 히말라야 에베레스트(8848m) 등정에 나선다. 지난 2011년 세계 7대륙 최고봉 정복 계획을 세운 이후 이번 등정이...

하동 섬진강 비추는 반딧불이 여행 떠나요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의 열기가 채 식지 않은 경남 하동군 섬진강에서 ‘생태여행’이 시작된다.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8∼9월 섬진강과 악양면 일원에서 ‘​섬진강을 비추는...

윤상기 하동군수, 세계축제협회 ‘올해의 축제인’ 수상

윤상기 경남 하동군수가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주관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대회에서 ‘올해의 축제인’에 올랐다. 윤 군수는 20일 인천 하버파크호...

‘황금 재첩’ 캐러 하동 섬진강으로 가자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 바다가 어우러진 경남 하동은 세 가지 여행의 즐거움을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는 삼색(三色)피서지로 유명하다. 발길 닿는 곳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시는 절경에 피는 꽃이 아니다, 폐허에서 솟아나는 꽃이다”

11월27일 오후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백련불교문화재단이 마련한 ‘성철 스님 20주기 추모 고은 시인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선시에서의 성철 게송’을 주제로 한...

조붓한 오솔길로 봄 향기 사뿐사뿐

전북 진안 팔공산 중턱에서 발원해 전북 임실과 남원을 지나 전남 구례와 경남 하동을 휘감으며 흐르다 광양만에서 몸을 풀어놓는 섬진강. 봄이 오는 섬진강은 늘 분주하다. 매화가 시작...

온갖 나물로 차리는 봄날의 소박한 밥상

대중 예술에 대해 글을 쓰는 내가 어쩌다 외도를 하여 라는, 민망하게도 긴 제목의 음식 책을 내고 나니, 요즘은 만나는 사람마다 우리 집 밥상에 뭐가 오르느냐고 묻는다. 어제 오늘...

신선들이 먹는 라면

나이 드신 분들 중에 라면을 좋아하는 분은 별로 본 적이 없다. 내게 나이 드신 분들은 내 아버지(1932년생)를 가운데 두고 전후 십년 사이의 분들을 말한다. 그보다 더 나이드신...

프리뷰

서울 재즈 시티 페스티발5월21일/22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돗자리 깔고 도시락 먹으며 들을 수 있는 야외 재즈 행사가 열린다. 오는 5월21일과 22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지리산 도보 순례] 지리산·섬진강 '중병'

11일 동안 지리산을 반 바퀴 도는 사이 도보 순례단은 하루도 빠짐없이 공사 현장을 지나쳤다. 지리산 북부를 휘감아 돌아 진주로 내려가는 엄천강-경호강-남강 줄기에는 상류 지역의 ...

[지리산 도보 순례] 850리 대장정 현장 중계②

도보 순례는 순항 궤도에 올라 있다. 길과 하나가 되는 도보 순례는 속도제일주의를 성찰하는 '자발적 망명'인 동시에, 온몸으로 역사와 생명을 느끼는 '상...

[제5신]어머니 지리산의 정화수, 섬진강(5월10~11일)

하늘로 쏜 화살은 반드시 땅에 떨어진다. '더 빨리, 더 많이, 더 편하게'를 맹신하는 개발 지상주의가 바로 인간이 쏜 화살이다. 저 화살이 땅에 떨어지는 순간,...

들꽃 향기 속 신비한 생태 기행

창녕 우포늪1억4천만 년 전 한반도의 모습을 짐작케 해주는 곳이 바로 우포늪이다. ‘생태계의 교과서’라 할 수 있는 우포늪은 창녕읍내에서 서쪽으로 불과 7㎞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

환경위기, 정부가 적극 대처하라

정책은 결국 선택의 문제이다. 정책 입안자들이 흔히 쓰는 말이다. 맞는 말이다. 어느 정책을 선택하건 그에 따른 장단점은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정책을 선택하는 데 따르는 단점을 ...

이름뿐인 ‘제2都市’ 釜山이 앓고 있다

열린 도시, 부산. 밖으로는 1876년 일제에 의해 부산항이 개항되면서 열렸고, 안으로는 6.25전란 때 팔도에서 밀려든 피난민들을 가림없이 받아들이면서 열렸다. 이렇게 모인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