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가 고객 정보 유출 땐 징벌적 과징금

금융회사가 고객 정보를 유출했을 땐 징벌적 과징금이 부과된다. 금융거래가 종료된 신용정보 중 필수적 정보는 5년까지만 보관해야 한다.8일 국무회의는 이같은 내용의신용정보의 이용 및...

금융사 임직원 올여름은 ‘옷 벗는 계절’

금융 당국이 금융권에 예리한 칼을 빼들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각종 금융 사고를 일으킨 은행과 카드사의 전·현직 임직원 200여 명에게 무더기 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중징계 대상만...

‘인재’ 봉우리들, 땅끝에 솟아오르다

한반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해남군은 전라남도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군으로서 북으로 목포시, 영암군과 맞닿고 동쪽으로 강진군을 두고 있다. 앞바다에는 남서로 진도군, 남동에 완도군...

거울아, 거울아 어디를 성형할까?

현재 입학을 앞둔 예비 대학생들의 상당수는 수능을 거쳐 ‘제2의 대학 입시 관문’까지 넘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업그레이드 된 외모로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화려한 대학 생활을 시...

신간 안내

예수와 유다의 밀약 : 유다복음로돌프 카세르 외 공역 및 해설 내셔널 지오그래픽 펴냄 / 180쪽 1만1천원 세계적 화제가 되었던 실존 고문서(古文書) 유다복음의 완역본이 출간되었...

개혁파 ‘우리법연구회’ 대법관 배출할 것인가

“노무현 대통령이 이용훈 변호사를 대법원장으로 내정한 것은 ‘파격적’ 인사와는 다른 선택이다. 사법부 수장에 보수 진영도 반대하지 않을 카드를 던진 것이다. ‘이용훈 카드’는 대법...

사법부, 거대 태풍이 몰려온다

대법원장, 어떻게 뽑히고 무슨 권한 갖나변호사 자격증이 있는, 법조 경력 15년이 넘은 40세 이상인 사람 가운데 대통령이 국회 동의 (인사청문회)거쳐 임명(임기 6년)●대법관(1...

세계가 주목한 모스트아이텍의 ‘뚝심 로봇’

5월 중순 들어 모스트아이텍(주)으로 걸려오는 국제 전화가 부쩍 늘었다. 사업 제휴를 하거나 거래를 하고 싶다는 외국 기업들이었다. 박상훈 모스트아이텍 대표(46)는 왜 갑자기 외...

시내 버스 막차에 사랑을 싣고

구불구불 산동네 길은, 시간을 20∼30년쯤 뒷걸음질치게 한다. 그렇게 거슬러올라간 시간은 누구에게나 자연스레 ‘요즘 저런 사람이 있을까’ 싶게 현실감을 부여하는 마술을 부린다. ...

윤창렬 뒤에 박순석 있나

굿모닝시티 윤창렬 대표와 신안그룹 박순석 회장의 관계가 주목된다. 윤씨가 금융권으로부터 대출받은 과정에 박회장과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다수 등장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윤씨 뒤에...

국제 무대에선 삼성이 독주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회사인 인터브랜드는 해마다 세계 100대 브랜드 순위를 발표한다. 올해 선정된 세계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가장 눈길을 끈 기업은 삼성전자이다(34위). 삼...

일그러진 YS 정권의 ''세계화''

94년, 호주 시드니에서 한국의 세계화가 처음 천명되었을 때, 세계화는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으로 이해되었다. 그런데 이 세계화가 외국에 한국이 빅뱅 식으로 일...

제2의 6월 항쟁 촉발할 것인가

“국가가 위기로 동요할 때 시민 사회의 완강한 구조가 즉시 표면에 드러난다.” 안토니오 그람시선은 분명해지고 있다. 그러나 상황은 지극히 유동적이다. 제1의 변수는 이른바 ‘넥타이...

“잊혀져가는 아버지像을 되찾자”

우리의 전통적 가족윤리가 변화하면서 아버지의 자리는 ‘가장’의 위치에서 점차 가족구성원의 한 사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가부장적인 아버지像이 무너지자 중간층 세대인 30·40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