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이 조여오는 위험…‘경동맥 협착’ 주의보

심장과 뇌를 이어주는 경동맥이 목 양쪽에 있다. 이 동맥은 뇌로 가는 혈액의 약 80%를 보내는 중요한 혈관이다. 경동맥이 좁아져 뇌로 혈액공급이 감소하거나 혈전이 발생하면 심각한...

뇌로 가는 혈관 절반 막히면…증상 없지만 ‘생명 위협’

심장에서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지나는 혈관이 목 부위에 있는 경동맥이다. 이 혈관이 막히는 병이 경동맥 협착증이다. 이는 뇌졸중 원인의 30%를 차지한다. 뇌졸중은 일단 발병...

완전히 막힌 심장혈관도 약물로 치료 가능

오랜 기간에 걸쳐 심장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다가 결국 완전히 막힌 것을 만성완전폐색병변(CTO)이라고 한다. 이때 스텐트(혈관을 확장하는 그물망)를 삽입해 막힌 혈관을 뚫는 게 좋...

[인천브리핑] 인천시 ‘시장 직속 일자리 위원회’ 출범

인천시의 일자리 정책을 총괄하는 심의‧조정 기구가 공식 출범했다. 시는 26일 ‘제물포스마트타운(JST)’에서 '시장 직속 일자리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말이 어눌해졌다면 즉시 응급실로

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지며 발생하는 '뇌출혈'과 혈류가 막히는 '뇌경색'으로 나눈다.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뇌경색이 생기면 뇌세포...

[명의 시즌 2] 김청수 “오줌 잘 누려면 뱃살부터 빼라”

남성의 방광 아랫부분에 있는 전립선은 성인 기준으로 밤알 크기만 하다. 기능은 명확하지 않으나 정자의 생존과 활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의 크...

[명의 시즌2] 100세 시대 걸림돌 ‘당뇨병’ 줄기세포로 완치 시도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 소장은 누구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 소장은 내분비내과 교수다. 1991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8년과 2002년 각각...

“심장혈관 좁아진 환자의 절반 이상은 치료 필요 없다”

심장은 혈관(관상동맥)이 문제다. 동맥이라지만 제일 굵은 부분이 볼펜 심 굵기 정도(3~4㎜)에 불과하다. 이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면 혈액이 심장으로 잘 공급되지 않아 가슴 통증 ...

이건희 회장 퇴원 임박했나

벌써 네 달이 넘었다. 지난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 VIP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병실에는 접근조차 불가능하지만 그의 병세를...

[단독] 이건희 자택 ‘병원용 엘리베이터’ 9월5일 준공검사 마쳤다

벌써 네 달이 넘었다. 지난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 VIP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병실에는 접근조차 불가능하지만 그의 병세를...

심근경색 수술, 5년 안에 사라진다

앞으로 심장질환 치료에서 수술은 점차 사라진다. 약이나 줄기세포로 심장 기능을 유지하는 방법이 곧 현실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 모든 병원에서 하는 일반적인 ...

중년 남성 ‘공공의 적’ 식도암

등 맛깔 나는 노래로 1970~80년대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가수 최헌씨가 최근 ‘식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특히 남자다운 풍모를 자랑할 만큼 건장했던 최씨가 암으로 갑작스럽게 ...

시진핑 ‘부재’, 심혈관 이상 탓인가

‘시진핑은 어디에(Where is Mr. Xi Jinping)?’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아사히 신문, 로이터통신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매체들이 9월10일을 전후해서 이와...

환자 안전 챙기기, 손길이 다르다

부지불식간에 환자는 병원 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병원에서 환자의 모든 것은 의료인의 손에 달려 있다. 치료를 잘해서 환자가 회복되기도 하고, 의료 실수로 환자가 사망하기도 한다...

뇌졸중, 3시간 내 전문의 앞으로!

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말을 못하거나 잘 알아듣지 못하고, 심하게 어지럽거나, 한쪽 눈이 잘 안 보이고, 심한 두통이 생기면 당황한다. 이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제때 식사’에 있을 것 다 있다

지난 8월20일 오후 서울대병원 대강당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전문의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득과 실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박진호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건...

무시무시한 돌연사, 젊은 층도 안심 못 한다

얼마 전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씨가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숨졌다. 혈액에 이물질이 쌓이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므로 과거 심근경색은 조씨처럼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

동맥 혈전 보다 치명적인 ‘저승사자’

“정맥에 생기는 혈전(피떡)이 동맥에 생기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 전문의들은 정맥 혈전의 위험성이 저평가되어 있다고 강조한다. 정맥 혈전이 폐로 이어진 혈관(폐동맥)을 막으면 갑...

뇌졸중 ‘예고편’을 조심 하라

지난해 12월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가 어지러운 증세를 호소하며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병명은 일과성 뇌허혈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이었다. 보...

“증세가 보이면 이미 늦어 손 쓸 수 없어요”

질병에 대해 궁금하십니까은 제966호(2008년 4월21일자)부터 연중 기획 ‘명의에게 듣는다’ 시리즈 기사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암과 성인병 등 각 질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