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제3지대’ 중심축 되나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10월20일 정계에 복귀하면서 ‘제3지대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 고문은 개헌을 통한 제3세력화에 불을 지폈다.손 고문은 ...

[박관용 회고록] ‘미워도 다시 한 번’…昌을 당 대표로

‘정치에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처럼 정치의 비정(非情)을 적확하게 꼬집는 말은 없다. 권력을 위해서라면 언제라도 합치고, 또 언제라도 칼끝을 겨누는 게 정치판의 속성이다. 형...

[박관용 회고록] 대통령 홀로 뛰는 것은 위험천만

“100만이 뭐꼬. 할기면(어차피 하려면) 1000만 명이라고 해야제.” 1986년 2월, 직선제 개헌 촉구 서명운동을 추진키로 결정했을 때 YS(김영삼)는 단언했다. YS와 DJ...

“예술가는 작품으로 보여주면 족하다”

2009년 1월12일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연합(EU) 이사회 건물 1층 로비. EU 이사회의 순번 의장국을 맡은 체코 정부가 의뢰해 제작한 대형 설치미술품 의 개막식에 모인 관람객...

권노갑 의원 중심 ‘한정회’ 결성

金大中씨 측근인 權魯甲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전남 목포)를 김씨의 장남 弘一씨에게 넘겨주고 최근 민주당 내에서 최대 계보라 할 수 있는 ‘한국정책개발연구회??(이하 한정회)를 결성...

매무새 또 고친 DJ 이번엔 ‘산토끼’몰이

미국의 1961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리처드 닉슨과 존 F·케네디는 텔레비전 토론에서 먼저 맞닥뜨렸다. 닉슨은 이 토론을 위해 3일 동안 밤을 새워가며 준비했다. 닉슨이 예상질문에...

재야 ‘마지막 대부' 김근태의 정치실험

“박정희 정권이 유신 개헌을 하지 않았다면, 나는 아마 경제학 교수나 경제 관료가 되었을 겁니다. 대학에 들어갈 때부터 막연하게나마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로 유학가 경제학을 공부해서...

DJ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이기택

이기택 민주당 대표는 5월 21일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초청으로 대전 유성호텔에서 ‘21세기의 국가 경영과 지도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주최측에서는 토요일 오후이...

“개혁모임 먼저 개혁하자”

민주당 김용석 부대변인은 최근 민주개혁정치모임(개혁모임) 회원에게 편지를 한통씩 발송했다. 개혁모임 이사이기도 한 김부대변인은 이 서한에서 ‘김영삼 개혁’의 한계가 너무 빨리 드러...

이회창.최형우 10위권 첫 진입

민자당의 예산안 날치기 시도와 좌절, 14대 국회가 거둔 최대의 수확으로 꼽히는 안기부법 개정,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타결과 쌀시장 개방, 뜻밖의 시기에 단행된 개각. 지난 연말은...

김대중 돌아오다/새로운 '양김 시대'도래한다

'金心'이 돌아온다. 金大中 전 민주당 대표가 5개월 동안의 영국 케임브리지 체류를 마치고 7월4일 돌아온다. 김 전대표는 평범한 시민으로서의 삶을 기대한다. 그...

서울특별시(44)

서울의 전세가 전국에 끼치는 영향은 실로 크다. 여야가 최대의 승부처로 꼽아온 이 지역에 국민당까지 합류해 곳곳에서 격전을 벌이고 있다. 44개 전 지역구 중 여야가 각각 우세를 ...

“내 남편은 가장 훌륭한 前職 대통령”

카터 前 美國대통령의 부인 로잘린 카터(62)여사는 최근 한 모임에서 그녀의 남편이 전세계 飢餓와 人權문제를 위해 여생을 바칠 것이라고 말해 항간에 떠도는 정계복귀설을 일축. 로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