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학으로 보는 19대 대선 선거 벽보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연일 캠프마다 쏟아내는 정치 네거티브들이 가감 없이 나와 선량한 유권자들을 헛갈리게 한다. 이러한 불법선거전은 현명한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는 역부족이다. ...

한양도성은 풍수지리사상 품은 역사적 유산

지난 21일 문화재청은 서울의 한양도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앞서 실시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S)의 사전심사에서 등재불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한양도성은...

[박재락의 풍수미학] 아파트 베란다의 꽃 장식이 생기를 만들 수 있다

한 해는 24절기가 있다. 때마다 자연 속으로 천기(天氣)와 지기(地氣)가 분출된다. 2월의 절기인 입춘(立春)과 우수(雨水)에는 겨우내 언 땅을 녹이는 천기를 받는다. 3월 경칩...

[박재락의 풍수미학] 붉은 장닭의 해, 정유년의 명당 터는 어디일까

정유년의 정(丁)은 천간(天干)으로 방위는 남쪽이며 색채는 붉은 색을 상징하며, 유(酉)는 지지(地支)로 닭을 뜻한다. 각 언론매체들은 올해를 닭 벼슬색깔과 같은 천간과 연관시켜 ...

[박재락의 풍수미학] 해남 천년고찰 대흥사의 터

정유년을 시작하면서 우리나라의 용맥중에서 최남단으로 이어진 해남의 땅끝기맥을 주시해봤다. 한반도의 시작과 끝을 맺고 있는 산줄기이자, 풍수지리적으로도 이곳을 타고 흐르는 용맥은 큰...

[박재락의 풍수미학] 부와 발복 원한다면 땅 끝에서 신년 일출을 보라

해남윤씨 입향조는 윤선도의 4대 조부인 어초은 윤효정(尹孝貞:1476∼1543)이며, 지금의 해남읍 연동에 터를 잡았다. 이곳의 녹우당(綠雨堂, 사적 제167호)은 15세기 중엽에...

[박재락의 풍수미학] 제주 올레길의 힐링도 명당이라 가능하다

제주자치도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 자연 유산지역과 세계 7대 경관지역, 그리고 자연생태 보존지역으로 선정된 세계 유일의 섬이다. 옛 지명은 탐라다. 문헌 속에 나오는 개국시조 신화에...

[박재락의 풍수미학] 조선 5현 배출한 선비마을 ‘개평마을’에는 명당의 기운이 있다

경남 함안군 지곡면의 개평마을. 함양을 대표하는 양반가의 세거지로 하동정씨, 풍천노씨, 초계정씨가 터를 잡으면서 집성촌을 이룬 곳이다. 예로부터 조선 5현(한원당 김굉필, 일두 정...

[박재락의 풍수미학] 커피전문점 로고 색깔에도 풍수가 반영됐다

한국은 가히 커피공화국이라 불린다. 어디를 가더라도 곳곳에 커피전문점들이 입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네 세운 커피전문점들은 도심지의 네거리, 상업지역의 초입, 학...

[박재락의 풍수미학] 삼성과 현대가 울산에 터를 잡은 이유는...

한국 최대 재벌총수 삼성의 고(故) 이병철 회장과 현대의 고 정주영회장이 울산에 기업의 터전을 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크게 보면 삼성이나 현대 두 그룹은 한국의 경제를 성장시킬 수...

[박재락의 풍수미학] 민족대명절 추석, 조상의 묘 찾으면 좋은 기 받을 수 있다

지난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우리나라 성씨별 인구현황이 나왔다. 전체 성씨는 5,582개로 밝혀졌다. 특히 개별 성씨별로 보면 김씨는 1,069만명으로...

[박재락의 풍수미학] 세계유산 가치를 지닌 사찰은 왜 명당으로 불릴까

문화재청은 9월2일 ‘한국의 전통산사’를 2017년 세계유산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통산사(山寺)는 보은의 속리산 법주사, 공주의 태화산 마곡사, 영주의 봉황산...

[박재락의 풍수미학] “풍수에 따라 복도 달라진다”

지명은 터의 내력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경북 문경시는 들을 ‘문(聞)’과 경사 ‘경’(慶)을 쓴다. 홍역학(洪易學)의 대가 야산(也山) 이달선사는 해방의 기쁜 소식을...

[박재락의 풍수미학] 대통령 당선자도 ‘논두렁 정기’ 받는다

요즘 매스컴은 일부 사회지도층 인사의 적절치 못한 일들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소위 ‘지도층 인사’란 대외적으로 신분적 상승이 이루어진 사람을 칭한다. 필자는 이들 조상의 선영(先...

[박재락의 풍수미학] 매장을 해야 명당의 기를 받을 수 있다

조선시대 재판의 70%는 산송(山訟·묘지재판)이었다고 합니다. 내가 묘지를 쓴 명당 근처에 다른 사람이 허락 없이 묘를 쓴 경우 벌어진 재판입니다. 명당을 찾는 조선시대 사람들은 ...

재벌 총수가 한남동·성북동에 많이 사는 까닭

풍수(風水)란 문자 그대로 바람(風)과 물(水)이다. 흐르는 물과 바람으로 인해 변하는 땅과 그 위에서 사는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것이 풍수다. 동양학자인 조용헌 전 원광대 교수에 ...

명당자리 아파트라며 자꾸 홀리네

한국의 전통 사상 중 자손·운·복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내재돼 온 관념이 바로 ‘풍수’다. 풍수를 이용한 마케팅 바람이 부동산 분양 시장에도 불고 있다. 교통이나 주변 생활체육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