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관장 前 비서 구속…26억원 빼돌리는 등 사기 혐의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개인 자금 등 2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전직 비서가 경찰에 구속됐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죽이겠다”…아들 ‘징역 2년’ 구형한 검사에 우산 던진 50대 실형

기소된 아들에게 실형을 구형했다는 이유로 검사를 향해 우산을 집어던지는 등 법정에서 난동을 부린 50대가 실형에 처해졌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3단독(박석근...

‘성추문 입막음용’ 돈 건넸나…트럼프, 美 대통령 최초 형사 법정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에서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형사 피고인 자격으로 재판정에 선다. 그가 지난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성추문을 막기 위해 ...

의처증 끝에 아내 살해한 60대男…‘심신미약’ 주장 안 통했다

말다툼을 벌이던 중 아내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재판에서 정신과 진료를 이유로 ‘심신미약’ 주장을 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설범식·...

총선 패배 여당 주도권 다툼 치열할 듯…야권은 친문·조국이 변수

‘대선 전초전’인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했지만 중량급 정치인이 상당수 생환하면서 여권의 재편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사실상 ‘원톱’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한 한동훈 국민의힘...

[최영미 시론] 대중과 소통하려는 노력들

투표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며칠 전에 신간 시집 《아름다움을 버리고 돌아와 나는 울었다》가 출판사 창고에 입고되어 보도자료를 쓰고 서점에 신간 등록을 하는 등 출판사 일로 ...

“애 아빠는 몰라”…모텔서 신생아 딸 창문으로 던져 살해한 母

모텔에서 혼자 딸을 출산한 직후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여성이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형사1부(김정아 부장판사)는 여성 A...

조양래 명예회장 한정후견 심판 청구, 항고심도 기각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전 한국타이어 회장)에 대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 청구가 항고심에서도 기각됐다.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가정법원 가사1부(조영호 수석부장판사)는...

임현택, 의협 간부 ‘3개월 면허정지’ 현실화에 “판사가 푸들”

3개월 의사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장 등의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된 가운데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은 “정부의 푸들” 등 표현을 동원해 사법부를...

‘당선인’ 이재명·박지원, 이틀만에 ‘피고인’으로 재판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에서 압승한지 이틀 만에 재판에 출석했다.12일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

의협 간부들, ‘3개월 면허정지 처분’ 집행정지 기각에 항고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면허정지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기각하자 이에 불복해 항고했다.12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박명하 비대위 조직위원장은 ...

‘마약 생중계’ 전두환 손자…2심 집행유예 확정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8)씨의 징역형이 확정됐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씨의 2심 판결에 대한 상고 기한인 지난 1...

의협 간부 3개월 면허정지 현실로…法, 집행정지 신청기각

정부로부터 의사 면허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이 처분을 한시적으로 중단해달라는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11일...

협력이냐, 경쟁이냐…이재명 앞에 놓인 '돌풍 조국'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이재명 대표는 명실상부 야권 차기 대권 1위 후보로 각인됐다. 당장 5월 원내대표 선거와 8월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에...

살아 돌아온 나경원·권영세·안철수…한동훈 공백 누가 메울까

‘차기 대선 전초전’인 4·10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했지만 거물급 중진들은 상당수 생환하면서 여권의 재편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사실상 ‘원톱’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한 한동훈 국민...

수백억대 ‘상품권 투자 사기’ 50대 맘카페 운영자와 아들의 최후

백화점 상품권을 사고 팔며 고액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일명 ‘상테크’를 미끼로 맘카페 회원에게 수백억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50대 여성이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11일 법조...

‘실형 갈림길’ 조국, ‘정경심 징역형’ 내린 대법관이 주심 맡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국회 입성이 확정된 당일 그의 상고심을 맡을 대법원 재판부가 결정됐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대법원은 조 대표의 업무방해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

재판 출석 이재명, 휴정 시간 ‘긴급 라이브’ 켜고…“제 몫까지 부탁”

4·10 총선을 하루 앞두고 법정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 쉬는 시간에 SNS 라이브를 통한 ‘원격 지지 유세’를 이어갔다.이 대표는 9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늑골 21곳 골절’ 노모 살해하고…태연히 시신과 생활한 아들

검찰은 모친을 살해하고 시신을 그대로 방치한 채 일상생활을 이어갔던 50대 남성이 1심서 징역 22년형을 선고받은 것을 두고 불복 항소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남 롤스로이스’ 가해자 지인 협박해 3억 뜯은 유튜버 구속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가해자의 지인을 협박해 3억원을 뜯어낸 유튜버가 공갈 혐의로 구속됐다.9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김미경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