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진 논란의 역사

학폭, 사생활 논란, 성매매, 마약 등등.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어찌 보면 출연자들의 논란과 함께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송에도 부담일 수 있는 이러한 논...

“‘영우의 세계’를 함께 탐험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랜만에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은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소지섭 “독서실에서 공부하듯 대본 외웠다”

배우 소지섭이 MBC 금토극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내 뒤에 테리우스》(2018) 이후 4년 만이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新 막장 양강 시대…김순옥 《펜트하우스》와 임성한 《결혼작사 이혼작곡》

K드라마 시대에도 막장은 새롭게 진화하는가. 최근 방영되고 있는 임성한 작가의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시즌3로 오면서 개연성을 찾기 힘든 전개를 선보이고 있다. 김순옥 작가의 《펜...

김기태·김소연·윤성, 내가 바로 《싱어게인2》 TOP3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이하 《싱어게인2》)가 감동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종 우승자는 목소리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 김기태다. 《싱어게인2》 파이널 라운드...

준호 “로맨스 사극의 인기 비결? 느림의 미학”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 이준호(31)는 10여 년 전 예능 《강심장》에 출연했을 당시 ‘인기는 계절’이라는 발언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닉쿤, 옥택연 등 다른 멤버들에 ...

《태종 이방원》, 정통 사극의 존재 이유

KBS 대하드라마가 《태종 이방원》으로 돌아왔다. 최근 사극들이 역사를 벗어나 상상력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일련의 흐름이 만들어낸 데 대한 반작용이다. 과연 KBS 대하드라마는 ...

잘 봐, 이번엔 10대들 싸움이다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백댄서’에서 ‘백(back)’을 지우자 비로소 그들의 무대가 보였다.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역동적으로 움직이지만 그림자처럼 여겨졌던 댄서들이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자 스포트라이트를...

서바이벌은 과연 예능을 구원할까

최근 방송가는 서바이벌 장르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 과거에도 오디션 프로그램과 함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시도된 바 있지만, 그때와는 달리 지금의 서바이벌은 훨씬 독해졌다. 그런데 ...

임영웅 같은 불세출의 스타 탄생할까

새로 시작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가 잇따라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첫 번째 놀라움은 《미스터트롯2》가 아닌 《국민가수》라는 점이다. 《...

대선주자들의 예능 출연, 많이 본다고 찍는 건 아냐

대중이 정치인들에게 카리스마가 아닌 친숙한 이미지를 요구하기 시작하면서, 대선주자들의 예능 출연은 이제 하나의 통과의례처럼 자리하고 있는 형국이다. 과연 이러한 흐름은 대선주자의 ...

올림픽 끝났어도 펄펄 나는 스포츠 예능

도쿄올림픽은 끝났지만 스포츠에 대한 열광은 끝나지 않았다. 한때는 성공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스포츠 예능이 진짜 스포츠의 맛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어서다. J...

‘미쳐야 미친다’ 속설 딱 맞는 예능시대

한때 마니아들의 전유물처럼 치부되던 소재들이 예능의 트렌드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낚시·골프·게임·밀리터리 등이 그것이다. 물론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지는 않지만 ‘찐팬’들의 막강한...

막장 드라마 新트로이카 시대

다시 막장의 시대가 열리는가. 김순옥 작가의 SBS 《펜트하우스》, 임성한 작가의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문영남 작가의 KBS 《오케이 광자매》는 ‘욕먹으면서도’ 순항 중...

TV, 범죄에 빠지다

최근 범죄를 소재로 한 드라마나 교양 프로그램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실제 사건들을 가져와 허구로 그려낸 드라마는 물론이고, 범죄를 소재로 한 새로운 스토리텔링 방식의 교양 프로그...

드라마에도 어른거리는 ‘LH 사태’ 그림자

우리네 드라마에서 사회 정의를 소재로 할 때 전가의 보도처럼 등장하는 게 바로 재개발과 부동산 투기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인해 국민적 공분이 일어나고 있다. TV...

SF 판타지 드라마, 어색하거나 진부하거나

우리네 드라마가 달라졌다. 지난해부터 국내에서는 잘 시도하지 않았던 SF 판타지 장르 드라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들 드라마는 제작비 규모도 차원이 다르지만 생각만큼 성취를 ...

[오디션 열풍] ‘트로트+오디션=스타 탄생’이란 성공방정식

2019년부터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트로트 열풍은 놀랍다. TV 채널을 돌리고 돌려도 흘러나오는 트로트에 시청자들의 피로감도 고개를 들고 있지만, 트로트는 여전히 흥행 보증수표...

‘막장’이라 적고 ‘마라맛’이라 읽는다

최근 들어 ‘막장의 대모’라 불리는 김순옥 작가와 임성한 작가가 나란히 드라마로 복귀했다. 그런데 생각만큼 막장 드라마 논란이 거세지 않다. 심지어 ‘마라맛’이라며 이를 즐기는 시...

‘콘텐츠 왕국’ 디즈니, 한국 OTT 시장 흔들까

디즈니가 온다. 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가 올해 한국 출시를 확정했다. 디즈니가 그저 미키마우스로 대표되는 애니메이션 회사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마블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