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한국의 가벌] #2. 삼성 이병철家 - LG·효성·현대·한진…정·관·언론계까지 거미줄 혼맥

아버지 이찬우(1874~1957년)와 어머니 권재림(1872~1941년) 사이의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이병철(1910~1987년) 전 삼성그룹 회장이 어려서부터 집안에서 듣...

[新 한국의 가벌] #1. 삼성 이병철家 - LG 창업주 구인회와 사돈 맺으며 재벌가 ‘혼맥 시대’ 열어

한국을 움직이는 가벌(家閥)들이 있다. 핏줄과 부(富), 권력을 매개로 한 거대한 그물망이다.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정·관·재계 등 각계에 걸쳐 있는 이 네트워크는 물밑에서 큰...

홍송원, 이재현 통장에 26억 입금했다

“결국 올 것이 왔다.” 역대 정권이 출범할 때마다 되풀이돼온 사정 당국의 대기업 사정 한파가 박근혜정부에서도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그 첫 타깃은 삼성가(家) 종손 집안인 CJ그...

3세 기업인이 가장 많은 기업은 GS

삼성가(家)는 당분간 3세 경영 체제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45)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을 사실상 장악한 해가 2009년으로 얼마 되지 않은 데다 자녀들이...

해도 너무한 ‘앉아서 돈 먹기’

당대기업 오너가 자녀 이름으로 작은 회사를 만든 뒤, 계열사들의 일감을 몰아주어 이 회사의 성장을 돕는다. 이후 매출이 늘어난 회사를 주식시장에 상장시켜 자녀가 막대한 시세 차익을...

재벌가 ‘서자’의 사연 많은 ‘사부곡’

내로라하는 재벌가에서 양육비 청구 소송이 벌어졌다. ‘재벌가의 가족사’라는 폭발성 외피를 두르고 있는 이 사건에는 현대 가족의 초상이라고 부를 수 있는 다양한 문제가 얽혀 있다. ...

‘낙하산 부대’, 어디까지 뻗었나

전쟁에서 승리하면 ‘전리품’이 따른다. 옛날에는 패한 국가의 보물, 곡식, 토지 등을 빼앗아 참전한 장수들에게 하사했다. 만약 전리품이 없다면 목숨을 걸고 주군에게 충성을 바치는 ...

[올해의 인물ㅣ정치] 견제받지 않는 또 하나의 권력

‘상왕(上王) 정치’ ‘만사형통(萬事兄通)’ ‘영일대군’. 올 한 해 정치권에 등장한 대표적인 신조어들이다. 한 사람을 의미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의원...

'사회 관심 자원' 병역 면제 명단

■ 아버지 이름/지위/아들 이름/신검(년)/면제 사유 김용태/전 청와대 비서실장/김재○/1985/외상성 관절염 김용태/전 청와대 비서실장/김재○/1989/슬관성 내장증 슬후 김인영...

부평은 지금도 '겨울 공화국'

"알몸 수색 당했다" 주장도…대우차 공권력 투입 후 '인권 유린' 고발 줄이어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에서 근무하다 해고된 김용환씨(32)는 밥맛을 잃었다. 게다가 김...

[현장르포]''팽풍''앞에 선 충청권 민심

“김용은씨는 취재했어요?”“누구요?”“청와대와 민주당의 음모에 항의하며 자살을 기도한 분이요. 연락처 드릴까요?”“몇 번입니까?”“0451-634-○○○○.”자동이다. 취재 여부를...

[대전·충청]자민련 ‘싹쓸이’ 불변

‘우리는 세계화보다 JP가 더 필요하다!’ ‘말라 죽을 세계화가 충청인을 다 죽인다!’ 95년 1월15일 민자당 대전·충남 지역 지방의회 신년교례회가 열린 대전 유성호텔에는 JP를...

야권 ‘이회창 흔들기’ 시동

‘이회창 대표’ 소식을 접한 야권의 반응은 충격과 긴장으로 요약된다. 최고 강적의 키가 성큼 자랐기 때문이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여당 대권 주자 가운데서도 이대표를 가장 두려운 ...

[정치 마당] 이원종·만델라·‘충청 5적'

이원종 청와대 수석, ‘빈 배’ 뜨자 삼각 파도 정치권과 언론계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YS 정권의 핵심 실세’로 인정하는 이원종 청와대 정무수석. 그는 요즈음 여권 도처에서 봇물 ...

‘모병’으론 부족… ‘징병’실시

내년 6월 27일에 치를 지방의회 의원 및 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민주계에 총동원령이 내려졌다. 집권 1년여 동안 추진해 온 중앙 권력기반 강화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

정치마당

국회의원 사무실 ‘빨간불’ 텅빈 국회 4개월 의원회관 사무실의 ‘빨간 불’. 사무실의 카드 열쇠함에 켜진 이 불은 방 주인인 국회의원의 부재를 나타낸다. 지난 3ㆍ24총선 이후 이...

대전직할시(5)충청북도(9)충청남도(14)

대전·충남북 지역 선거의 최대 관심은 ‘김종필 바람’이 다시 불 것인 가이다. 13대 총선에서 당시 신민주공화당은 대전의 4의석 전부, 충남의 14의석 중 9석을 차지해 총 13석...

‘과묵’충청권에 JP바람 또 불까

김종필 민자당 최고위원이 충청권에 ‘김종필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는 지난 2일 자신의 선거구인 충남 부여 지구당 당원 단합대회에서 “국운을 다시 일으키는 ...

정치 10단 김종필 YS와 함께 권력을…

최근 김종필 최고위원은 핵심 측근들에게 5월로 예정된 전당대회 준비를 할 필요가 없다고 지시했다. 차기 대통령후보를 선출할 전당대회 준비란 자유경선에 대비한 대의원 확보 작업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