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 맞닥뜨린 젊음, 누굴 탓하는 게 좋을까

“그래도 우리나라 백수 애들은 착혀. 거 테레비에서 보니까 그 프랑스 백수 애들은 일자리 달라고 다 때려 부수고 개지랄을 떨던데. 우리나라 백수들은 다 지 탓인 줄 알아요. 응? ...

충무로, ‘한국의 현실’을 직시하다

최근 충무로의 한국 영화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젊은 관객들은 사회의 어둠과 추레함을 들추는 영화를 ‘구리다’며 회피해왔다. 어느덧 충무로의 리얼리즘은 흥행...

‘긴장’은 적고 ‘웃음’은 많고

해마다 여름이면 극장가에 단골로 내걸리는 영화가 있다. 바로 괴물 같은 짐승(괴수)을 소재로 한 영화가 그것이다. 그중의 대표가 백상아리가 나오는 이다. 평화로운 해수욕장에 끔찍한...

돈 먹는 ‘검은 고래’ 만리장성 넘어간다

중국 산둥성 칭다오 시에 사는 중국인 짱바오위안 씨(42)는 한국·중국을 오가며 농산물을 사고파는 무역업자다. 짱바오위안 씨는 최근 무역 사업이 잘 되지 않아 업종 전환을 고려하고...

부푼 꿈 안고 조선족 '대이동'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의 한국인 밀집 지역인 청양에서 운전기사로 일하는 장용건씨(32)는 2년 전 지린성에서 건너온 조선족이다. 부모가 모두 돈을 벌기 위해 한국으로 떠난 후 2만 ...

중국, 백색 테러와 ‘사생결단’

중국에서 노동절 연휴가 끝나고 처음 맞는 주말인 지난 5월13일, 산둥성 칭다오 시 공안국 마약 단속반이 쇼핑 중심가인 타이동을 급습했다. 중국 공안이 타이동을 뒤진 것은 5월 들...

중국에 ‘나 홀로 요가’ 붐

동네 공터에 모여 타이지취안(태극권)으로 건강을 다지던 중국인들이 요가 학원으로 모여들고 있다. 부유층이 밀집해 있는 동네에는 어김없이 요가 학원 간판이 눈에 띈다. 최근 1~2년...

‘장금이’ 보며 떡볶이 먹는 중국인들

익숙한 솜씨로 콩나물을 다듬고 고사리와 양파, 잘게 다진 고기를 볶는다. 근처 까르푸(프랑스계 대형 할인점) 수입 코너에서 구입한 한국산 고추장을 넣어 비비고 마지막에 참기름 몇 ...

중국인들, ‘죽음의 물’ 꿀꺽꿀꺽

겨울이면 형형색색의 얼음 조각과 빛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도시. 눈과 얼음 축제의 도시인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시가 최근 재앙의 도시로 돌변했다. 지난 11...

‘게이샤의 추억’은 씁쓸했네

지난해 2월 탤런트 이승연이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누드 화보집을 찍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한국에서 국민적인 분노가 들끓었다. 혹독한 비난에 직면한 이승연은 필름을 전량 소각하...

‘다단계 기업’ 중국 강타

지난 10월29일은 1963년 미국에서 창립한 직접판매 화장품 브랜드 ‘메리케이’가 중국에 들어온 지 10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날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의 메리케이 지점에서는 성대...

예배당 갈까, 공산당 할까

중국 상하이(上海) 중심가에 있는 한 국제 교회.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는 이곳의 예배 시간은 오전 8시·10시 중국어 예배와 오후 2시·4시 영어 예배로 나뉘어 있...

중국의 <대장금> 바람 ‘태풍’으로 커지나

최근 한 한국인 관광객은 중국 윈난성 리장으로 여행을 갔다가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리장에서 출발하는 후타오협 2박3일 트래킹 코스를 함께 신청한 중국인 관광객 30여 명이 일행...

베이징 ‘무릉도원’ 부활하다

‘정원 중의 정원(万園之園)’. 청나라 시대 황궁의 정원으로서 황제가 기거하며 정무를 처리하던 원명원(圓明園)을 일컫는 말이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는 청계천 복원 문제가 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