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EK

1551호

역대급 ‘인사 폭풍’에 숨죽인 금융권

올해 하반기 금융권에 대규모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신한금융과 우리금융, BNK금융그룹 등 주요 금융그룹 회장들의 임기 만료가 8월초부터 시작되면서 연임과 교체에 대한 다...

손정의 방한, 유통업계 지각변동 일으키나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7월4일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과 손 회장은 혁신성장,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간 쿠팡에 대...

‘바이든 대세론’ 한 방에 날려버린 ‘해리스 돌풍’

“기부자 가운데 60%가량이 처음으로 기부한 사람이다. 마치 지난 대선 초기 트럼프 돌풍의 시작을 보는 것 같다.”지난 6월27일 펼쳐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TV토론회를 계기로 ...

日 보복 파장…“한국의 피를 일본도 뒤집어쓰게 될 것”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반도체 부품 수출 규제를 발표한 지난 7월1일 이후 일본 언론 반응도 뜨겁다. 일본의 대표적 보수 성향 언론 산케이신문은 7월3일자 조간 1면에 한국에 대...

“문제는 방향성…삼성 ‘제2의 창업’ 나서야”

1987년 삼성전자 입사. 세계 100여 개국, 300개 이상 도시에서 30년간 영업과 마케팅, 사업 운영 등을 두루 경험. 글로벌 경영자로 평가받아 아프리카 총괄, 동남아 총괄을...

갈 데까지 간 야구계…유소년에 약물 투여까지

대학 입학이나 프로야구단 입단을 위해 유소년들에게 금지약물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테스토스테론)’를 투여한 전대미문의 사건이 국내에서 발생해 야구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프로야구 선...

연예인 인성 리스크, 갈수록 커지는 이유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또 한 차례의 논란을 치렀다. 논란의 주인공은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 지난 6월25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글이 도화선이 됐다....

‘조국 없으면 검찰 개혁 못 한다’는 게 실화냐?

“한마디로 대한민국 헌법 질서에 대한 모욕입니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청와대가 조국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기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나온 한국당의 예정...

엄마는 할매가 된다, 그런데 엄마 아니라도 할매는 된다

최근 들어 ‘할매’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칠곡가시나들》에 쏟아진 호응도 그렇고, MBC예능 《가시나들》, 얼마 전에는 구술사최현숙이 《할매의 탄생》을 펴내기도 했...

윤경희 청송군수 “북한에 ‘청송사과원’ 조성할 것”

인구 2만5600여 명으로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218위. 고령화 비율 35%로 82개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74번째. 그야말로 군의 존립까지 우려되는 경북 청송군의 ...

우울증 환자는 ‘자살 암시 흔적’을 남긴다

30년 넘게 방송, 영화,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해 온 중견 배우 전미선씨가 6월29일 오전 전주의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나 ...

당신의 골반은 어디에 있나요? 

긴장의 끈을 놓으면 우리 몸은 편한 자세로 변한다. 편하다는 것은 근육의 힘은 안 쓰고, 골격에 의지하는 것이다. 골격에 의지하면 근육은 일을 안 하기 때문에 편하게 느낄 수 있지...

부동산 신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

서울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변화 조짐을 보이면서 2019년 하반기 주택시장을 둘러싼 예측과 전망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한쪽에서는 서울 지역에 쏠리고 있는 주택수요를 충족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히트 상품, 란가쿠데의 탄생

지난번에 언급했던 종차관(從次貫)과 그 후손인 후쿠모토(福本) 가문 이야기로 시작해 보자. 종차관은 아마 정(鄭)씨 아니면 정(丁)씨였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일본어로는 이를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