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윤심(尹心)일까?

내년 총선을 지휘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여권 내에선 계파와 관계없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 지도부에서 사실상 한 장...

‘홍준표 키즈’가 ‘尹대통령 참모’ 거쳐 ‘험지’ 도전하는 까닭

‘홍준표 키즈’로 꼽히는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30대 초반의 나이로 지난 대선에서 당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현 대구시장)의 유일한 대변인으로 주목받았다. 경선 이후...

인요한 ‘강판’ 임박? 힘 받는 한동훈 ‘구원 등판설’

여당 혁신을 자신했던 인요한호(號)가 출항 한 달 만에 좌초 위기에 직면했다. 인요한 위원장의 언행이 연이어 논란을 부르고 있는 가운데, 혁신위원들 간 갈등까지 불거지면서다. 이에...

文정부서 이룬 ‘9·19합의’, 北 전면 파기로 ‘도루묵 위기’

문재인 정부의 성과 중 하나였던 ‘9·19군사합의’가 파기 수순에 직면했다. 북한이 “합의에 따라 중지했던 모든 군사적 조치들을 즉시 회복한다”고 사실상 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하면...

“가자시티 심장부서 작전”…시가전 공식화한 이스라엘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지상전 확대를 진행한 지 10여일 만에 시가전 개시를 공식화했다.이스라엘은 민간 인명 피해를 우려하는 국제사회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휴전은 없다”...

늑장 대처에…‘현상금 1000만원’ 김길수 추적 장기화 우려

구치소에 수용됐다가 병원 치료 중 도주한 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36)의 행적이 묘연한 가운데 교정당국의 늑장 신고로 체포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비판이 나온다....

하태경 “‘배제’와 ‘독선’이 지금의 위기 초래…이준석·유승민 중용해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서울 출마’ 선언과 함께 ‘대국민 반성문’을 작성했다. 부산 해운대갑 3선인 하 의원은 지난 10월7일 “내년 총선에서 제 고향 해운대를 떠나 서울에...

성일종 “의대 정원 확대, 생명과 직결된 문제…尹정부 반드시 해내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의대 정원 확대는 윤석열 정부가 반드시 해내야 한다”며 “이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시급한 문제이고, 더는 미룰 수가 없다”고 밝혔다.국회 국방위원...

‘반대파 척결’ 나선 당이 총선 승리한 적 없었다 [최병천의 인사이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사회생했다. 국회 체포동의안은 올해 2월에 한 번, 9월에 한 번 상정됐다. 2023년 민주당 관련 정치뉴스의 약 절반은 체포동의안을 둘러싼 논란이었다...

문재인 “부동산 정책, 실책 있었다…정책 신뢰 잃었던 것, 뼈아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펼쳤던 부동산 정책에서의 실책을 인정하며 “뼈 아프다”고 술회했다.문 전 대통령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저서 《부동산...

원희룡, LH 아파트 외벽 철근 누락에 “구조 자체가 썩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벽식 구조 아파트 외벽 철근 누락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밀안전진단을 하기 전에 골조 등 시공 과정에 있는 공공주택들에 대해서...

정권심판론 작동 않고 수도권과 따로 움직이는 충청 민심 [최병천의 인사이트]

내년 4월에 총선이 있다. 누가 이길까?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다. 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다. 미래는 현재 시점의 ‘실천’에 의해 ‘열려’ 있다. 다만 우리는 ‘미래 근처’까지는...

이강인의 발끝에 달린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한국 축구가 놓쳐선 안 되는 중요 과제다. 세계의 축구 기준에서 보면 월드컵·올림픽·아시안컵보다 비중이 훨씬 떨어진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의무 차출 규정...

같은 날 다른 행보…尹은 수산물 ‘먹방’, 이재명은 대정부 ‘단식’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우럭과 꽃게, 전어 등 제철을 맞은 우리 수산물로 점심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재명 더...

이재명, ‘무기한 단식’ 선언…사이다 본능 되찾나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정권에 맞서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다. 당 대표 임기 2년차를 맞아 이 대표가 과거 ‘사이다 본능’을 다시 소환해 윤석열...

與 “서울 16~25석” 野 “서울 30석 이상” 불붙은 수도권 쟁탈전

‘수도권 위기론’이 여야 정치권 모두를 엄습한 가운데, 집권여당 국민의힘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서울을 비롯한 인천...

‘처가 리스크’보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가장 많이 꼽아

지금 정부·여당을 향하는 불신들은 어디로부터 오고 있을까. 시사저널 여론조사에서 바로 내일이 총선일 경우 여당이 아닌 다른 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한 이들이 그 이유로 가장 많이 꼽은...

한 손엔 美·서방을, 다른 한 손엔 러시아를 주무르는 에르도안 [오은경 기고]

7월11일 나토(NATO) 정상회담에서 마지막까지 거부권을 행사할 것처럼 배짱을 부렸던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이 갑자기 입장을 선회해 스웨덴의 나토 가입에 합의했다. 그 대가로 ...

또 다시 반복된 尹대통령의 ‘순방 잔혹사’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길을 둘러싼 잡음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전쟁 상황인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국내 ‘폭우 피해’ ...

“중국 부총리에 왜 고개숙여” 비판에 中 관영지 ‘옐런 편들기’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8일 베이징에서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만나 악수할 때 연신 고개를 숙인 일이 미국과 중국 양쪽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인터넷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