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두산인프라코어까지 내놓은 두산

경영 정상화를 추진 중인 두산그룹이 결국 두산중공업의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를 매각하기로 했다. 채권단이 두산중공업에 3조6000억원을 지원한 대가로 자체적으로 내놓은 재무구조 개...

박정원 두산 회장 “연내 1조원 이상 갚겠다”…두산重 경영정상화 의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1일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 방안과 관련해 "3조원 이상 재무구조 개선을 목표로 연내 1조원 규모 유상증자와 자본확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

코로나 이후 30대 재벌가 오너 지분 가치 변화 공개

우리 경제의 내일을 책임질 재벌가 차세대 경영인이 보유한 지분 가치는 얼마나 될까. 시사저널은 이런 궁금증을 안고 지난해부터 기업 경영 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에 의뢰해 ...

이사회 출석률 높은 총수와 낮은 총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17년 들어 사내이사로서 이사회에 단 한 차례도 출석하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10월26일 사내이사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물러났다. 박삼구 전 금호아...

두산 “3조원 확보해 두산중공업 정상화"

두산그룹이 추가 자금을 확보해 두산중공업을 살리겠다는 계획을 채권단에 제출했다. 자산 매각과 주식 발행으로 자금을 확보하고 사업을 재편해 경영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두산 경영진도 ...

위기의 두산·한진, 보유 자산 ‘눈물의 매각’ 나선다

두산그룹과 한진그룹이 보유 자산을 매각하면서 재무 구조 개선에 나선다. 업황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된 상황에서 채권단과 주주들이 압박에 나선 결과다. 상당한 규모의 현금을 확보해 유...

‘허약체질 개선’ 처방 받으려다 ‘특혜 시비’ 휘말린 두산重

두산중공업은 3월26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1조원의 대출 약정을 산업은행 및 수출입은행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4조2000억원의 차입금 만기를 앞둔 두산중공업은 안도의 ...

[단독] 30대 그룹 총수 63%, 후계자 90%가 미국 유학파

세대 교체기를 거치고 있는 재계에서 미국 대학 학위가 총수의 ‘필수 스펙’이 됐다. 총수는 물론 후계자로 거론되는 재벌가 자제들도 약속이나 한 듯 미국 학위를 갖추며 자신의 차례를...

절세·자녀 교육 위해 ‘국적 쇼핑’ 나선 부자들

“요즘은 병역 문제로 문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유럽 이민과 관련한 세미나를 진행하던 강사가 말했다. 이민을 통한 병역 회피는 불법은 아니지만 병역 의무를 피하기 위한 편법으로 통...

미완의 두산, 논란의 CJ ‘닮은 듯 다른’ 4세 승계 속사정

창업주 4세들이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기업집단의 ‘동일인’에 속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동일인이란 현행 법률상 기업집단으로 분류된, 소위 ‘그룹’으로 지칭되는 기업의 총수를 의미...

두산家 4세 박진원의 이상한 벤처 투자

한국형 사모펀드는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이다.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때 대기업의 유‧무형 자산이 외국계 사모펀드에게 헐값에 팔려나가는 것을 보면서 한국형 사모펀드는 가능성...

LS 잡음 없는 ‘사촌경영’, 관건은 새 먹거리 발굴

재계 순위 16위, 20조원에 육박하는 자산총액, 25조원 규모의 연매출. 범(汎)LG가(家)인 LS그룹의 현주소다. 그러나 이런 위상에도 불구, LS그룹은 일반에 잘 알려져 있지...

박두병 초대 회장 유언으로 ‘형제간 경영 승계’

1896년 8월, 서울 종로4가 15번지에 포목상 하나가 문을 연다. 상호는 ‘박승직 상점’. 이 상점이 오늘날 두산그룹의 뿌리가 된다. 박승직 창업주는 17세 때 보부상으로 시작...

‘박정원 체제’ 두산이 마주한 ‘빚과의 전쟁’

‘예고된 집권’이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56)의 그룹 총수 선임 과정이 그랬다. 지난해 3월, 두산그룹을 이끌던 두산가(家) 3세 박용만 회장(현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조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취임..."튼실한 재무구조 완성할 것"

박정원(54) 두산그룹 회장이 28일 그룹 회장에 취임하며 두산 4세 경영 시대를 본격화했다. 박 회장 "남은 (재무 개선) 작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튼실한 재무구조를 완성하겠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오늘 취임

박정원 ㈜두산 회장이 28일 그룹 회장에 취임해 본격적인 그룹 4세 시대를 연다.두산그룹은 이날 서울 길동 두산연수원에서 총수일가 등 그룹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선임...과제 첩첩산중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이 25일 열린 이사회 의장에 선임되며 그룹 회장직 승계를 공식화했다. 형제경영을 해온 두산그룹은 그동안 ㈜두산 이사회 의장이 그룹 회장직을 수행해왔다....

[㈜두산 주총]상정안건 원안 통과 후 20분만에 종료

㈜두산이 25일 오전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 모두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은 20분만에 종료됐다. ㈜두산은 이날 이사회에서 박정원 회...

[두산 족벌경영]② 4세 9명, 주요 계열사 핵심 보직 독식

박정원(54) 두산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승계하면서 두산은 4세 시대의 문을 열었다. 총수 일가 4세 9명 가량이 주요 계열사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부분은 핵심 계열사...

[두산 족벌경영]③ 총수 일가 배당 수백억원 챙겨…실적악화는 남의 일

두산 이사회는 지난달 4일 912억여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두산은 그룹 지주회사다. 두산 총수일가는 실적과 상관없이 해마다 수백억원을 배당으로 챙긴다. 계열사가 감원, 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