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때 식사’에 있을 것 다 있다

지난 8월20일 오후 서울대병원 대강당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전문의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득과 실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박진호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건...

허약해진 기운, 먹어서 채운다

바야흐로 보신의 계절이다. 습하고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건강한 사람도 맥을 추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거창하게 보약을 챙겨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럴 때 손길이 가는 것이 바로...

희소식 준비하는‘스마트 항암제’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 질환은 암이다. 암 환자는 항암제 치료를 받는다. 수술 후 몸속 어딘가에 남아 있는 암세포를 없애기 위함이다. 수술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도 항암제는 유일한...

암 전문의도 살린 천연 항암물질

2004년 한 대학병원의 암 전문의가 직장암에 걸렸다. 수술을 받고 항암제 치료도 받았다. 그러나 간과 뼈로 암세포가 퍼져 더 이상 치료할 방법이 없었다. 그 당시 그는 천연 항암...

알아두면 유용한 민간요법들

머리와 목 부위★머리가 아플 때*머리 전체가 아프면 정수리를 손가락으로 꼭 누르면서 세게 비빈다. *고혈압이나 저혈압으로 머리가 아프면 목 뒤 1~2번 목뼈 양쪽을 손가락으로 세게...

‘면역 증강’ 제품, 잘못 쓰면 ‘면역 저하’

신종플루가 유행하면서 국민 뇌리에 박힌 단어가 ‘면역’이다. 면역력을 높이면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거나 걸리더라도 약하게 앓고 넘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당연히 면역력을 높여주는...

감성을 두드린 ‘신나는 퓨젼’

‘전자제품을 온라인 사이트에서 주문 제작’ ‘라디오와 샴푸통이 결합된 목욕탕용 복합기’ ‘연인이 신체 접촉을 하면 반응하는 전자 문신’ ‘컬러 프린팅한 종이 보석 목걸이’. 트렌드...

‘면역력’만 든든하면 신종플루 걱정 끝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가 벌써 네 명이 나와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11월이 되어야 백신 공급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바탕으로...

환경? 유전? 아토피만 속 터진다

최근 급증하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 등 아토피질환 환자들이 믿거나 말거나 하는 무분별한 정보의 난립으로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 특히 환경부와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

이런 것들이 잘못된 정보

아토피질환처럼 만성 질환은 치료가 어렵다 보니 온갖 정보와 치료법이 난무한다.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의 도움을 받아 정제되지 않은 정보들을 정리했다.아토피 피부염1 계란 먹지 마라?...

[시민운동]'시민 행동' 모아모아 참 세상 만든다

최근 시민사회 진영은 분주하다. 밖으로 정부 감시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안으로 조직 쇄신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으로서 외부...

“이명박, 연해주 큰 그림 그리고 있다”

국제농업개발원 이병화 원장은 ‘연해주 전문가’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연해주 식량기지’에 대해 언급한 이후 부쩍 바빠졌다. 각종 방송 인터뷰에 출연하고 여기저기에서 강연 요청을...

광활한 연해주에 대권 씨 뿌리는가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 해외 식량기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다. 예를 들어 연해주와 같은 지역의 땅을 장기 임차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럴 경우 북한의 노동력도 이용할 수 ...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못 고친다"

강하게 오래 산다.’ 요즘 사람들에게 화두가 되고 있는 말이다. 헬스 산업은 급성장하고 실내용 운동 기구들은 날개 돋친 듯이 팔린다. 사람들은 어떤 음식에 어떤 성분이 들어 있고 ...

병 뚜껑을 조심하라

8개월을 갓 넘긴 조카는 뭐든 빠는 걸 좋아한다. 방바닥을 기어다니다 손에 걸리는 것이 있으면 양말짝이건 볼펜이건 일단 입으로 가져가고 본다. 조카가 그럴 때마다 빼앗아야 할 품목...

생활용품 시장에 ‘다국적군’ 대공세

비누 치약 칫솔 세제 등 현대인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될 생활용품 시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국내생활용품 시장은 그동안 (주)럭키가 거의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는 가운데 애경산업...

건강 나누는 기업으로 거듭난다

오는 10월부터 김정문알로에가 기능성 식품 전문 회사로 거듭난다. ‘역전의 용사’처럼 다시 돌아온 김정문 회장(77·왼쪽)과 그의 부인 최연매 부회장(44·오른쪽)이 총대를 맸다....

차가운 빙과류의 뜨거운 여름 전쟁

무더위를 반기는 사람들이 있다.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파는 빙과업계 사람들이다. 지난 3년 동안 그들은 기억하기조차 싫은 ‘축축한 여름’을 보냈다. 2001~ 2003년, 기상청은 ...

“이 좋은 제품을 이 값에 팝니까?”

인도 상품에 대한 기자의 경험은 별로 유쾌하지 않다. 인도에 오자마자 시장에서 7백50 루피(약 1만9천5백원)를 주고 산 압력밥솥이 두 달 만에 고장 났다. 뚜껑에 달린 고무 패...

‘보약 같은 술’ 과실주의 모든것

미용 전문가 강봉수씨(74)에게 집에서 담근 술[家釀酒]은 여러 장의 흑백 사진과 같다. 강씨의 고향은 경남 진주. 초여름이면 집 근처 비봉산 기슭에 복분자(나무 딸기)가 새빨갛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