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봉지에 아기 시신 유기한 친모 “일부러 엎어놨다”

5년여 전 생후 6일 된 딸을 방치했다가 숨지자 종량제 봉투에 유기한 30대 친모가 아이를 고의로 살해했다는 자백을 하며 살인죄로 혐의가 변경됐다. 친모가 "아이를 홀로 놓고 외출...

[포토뉴스] ‘열대야’ 피하는 법…물가에서 멍때리기

작은 더위 소서(小暑)를 맞았을 뿐인데 이미 ‘열대야’는 7월초부터 본모습을 드러냈다.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데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오를 대로 올랐다. 7월5일 한낮의 폭염에 ...

與 “尹정부 첫 개각, 개혁·민생 위해 박차 가하는 계기 될 것”

국민의힘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단행한 개각에 대해 “개혁과 민생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께 말이 아닌 ...

장예찬 “이낙연, 이재명 입장선 만만한 상대”…이유는?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24일 귀국해 본격 정치 활동을 시작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여전히 생각이 너무 많다’며 “이재명 대표나 친명계 입장에서 볼 때 굉...

“원형 보전이냐, 매립이냐”…‘물에 빠진’ 광주 풍암호 수질 개선사업

광주 최대 규모인 풍암호 수질개선 사업이 ‘원형 보전’과 ‘매립’ 사이에서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특히 광주시가 풍암호 원형보존 여부를 두고 오락가락하면서 수질 개선 논란에 ...

“전쟁나면 다 죽겠다 싶다” 분통 터뜨린 시민들

"전쟁나면 그냥 죽겠구나 싶었다. 한쪽은 대피하라 그러고, 한쪽은 아니라 그러고" "예고된 발사였는데 9분 뒤에야 긴급대피? 다 죽으라는 건가""문자 늦게 보낸 것도 어이 없고, ...

“오발령” “軍 요청”…국민 생명 걸렸는데 정부 ‘우왕좌왕’

북한 우주발사체 발사에 따른 긴급 조치 사항을 두고 서울시와 행정안전부가 엇박자를 내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을 놓고 정부 내 혼선이 고스란히 노출되면...

유승민 “태영호 녹취록, 사실일 듯…與지도부, 尹대통령 하수인으로 인식”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태영호 최고위원 등 현재 국민의힘 내 논란들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리스크’를 언급하며 “당 지도부가 대통령의 하수인이라 인식돼있다” 등 강경 발언을 ...

엔데믹은 왔지만…‘감염병X’ 발생 시나리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2일 746만 명까지 치솟았던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꾸준히 줄어들어 4월에는 하루 10만 명 아래로 감소했다. 감염...

술 끊었을 때 즉각 체감되는 효과들

지인들과의 모임 등에서 으레 곁들이게 되는 술. 업무로 인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푸는데 이만한 것이 없다고 칭송하는 이들도 많다. 실제로 술은 적정량 마실 경우 타인과의 소통에 좋은...

트위터 로고 다시 ‘파랑새’로…‘도지코인’도 오락가락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로고가 3일 만에 시바견(시바누이)에서 원래 로고인 파랑새로 바뀌었다. 트위터에 시바견이 보이며 한때 치솟았던 ...

용산 대통령실의 컨트롤타워 기능에 붙기 시작한 ‘의문부호’

최근 두 가지 뚜렷하게 관찰되는 지지율 추이가 있다.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 수치가 60%에 달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갤럽 3월 3주 차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尹대통령, 국민 자존심 훼손” 한·일 정상회담 맹폭한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한·일정상회담을 혹평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자존심을 훼손한 것도 모자라 대한민국 자주독립을 부정했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민주...

폐허 된 한국 야구, 그나마 성과는 ‘선수들의 깨달음’

한국 야구가 졌다. 또 졌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2013년,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경기 패배의 악몽은 다시 이어졌고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3개 대회에서 한...

[단독]‘라임 사태’ 김봉현 2020년 녹취 “야당(국힘)은 빼고 여당(민주당)만 다 조져 버릴 테니까”

1조7000억원 규모의 피해를 야기한 ‘라임자산운용펀드(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월9일 징역 30년과 추징금 769억3540만원을 선고받았다. 2주 뒤...

난방비 이슈, 윤석열 정부를 ‘진짜 시험대’에 올리다

난방비 이슈는 윤석열 정부가 맞이한 중요한 분기점이다. 얼핏 보면 지나가는 계절적 이슈 같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집권 2년 차를 맞아 노동·교육·연금 개혁 등 사회 전 분야에...

생후 15개월 딸 시신 김치통에 숨긴 친모…딸 생일·사망도 ‘오락가락’

생후 15개월인 딸을 방임해 사망케 한 후 시신을 2년 이상 김치통에 보관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친모와 공범 혐의의 전 남편(친부)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친모는 딸의...

박홍근 “이재명 출석 앞두고 가짜뉴스 흘리는 檢…속내 뻔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의 전방위적 수사와 관련해 “이 대표의 검찰 출석에 맞춰 검찰발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27일 ...

“주말 음주는 사생활” 이태원 청문회서 발끈한 윤희근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당일 지방에서 음주 후 취침해 보고를 늦게 받았다는 의혹을 인정했다. 윤 청장은 다만 주말을 이용해 타 지역에서 술을 마신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며 ...

中 확진자 폭증에 美 초강력 변이 위협…해외발 재확산 막을 수 있나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의무화된 첫날 입국자 61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유행을 주도하는 XBB.1.5 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