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제조업 일자리 26분기 연속 줄었다

경남 창원시 제조업 일자리가 지난 2분기 2700여 개가 줄었다. 반면 정부 재정이 투입되는 서비스업 일자리는 2500여 개가 늘었다.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여파로 민간 고용 부진...

미래연 차명계좌 폭로자 “盧재단, 유시민 비판하자 징계위 열어”

“거기는 사자바위고요, 맞은편의 저쪽이 부엉이바위예요. 저 위에서 사진 찍으면 마을 전경을 한번에 다 담을 수 있어요. 제가 몇 장 갖고 있는데 좀 보내드릴까요? 아, 저작권을 노...

막히는 하늘길, 뿌리부터 흔들린다

“308명에 달하던 직원이 몇 달 만에 98명으로 줄었다. 210여 명이 권고사직 조치로 일자리를 잃은 것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내식을 운반하는 한 항공 협력사 관계자의 말이다...

이제 국회에도 ‘90년생이 온다’…21대 총선 ‘이색 당선자’

용혜인·전용기와 더불어 ‘90년생 3인방’ 이뤄 국회 새바람 기대케 해비례대표┃류호정 정의당 당선인21대 국회엔 20대 국회에 전무했던 1990년대생들이 입성할 예정이다. 용혜인(...

‘코로나19’ 여파…인천공항 면세점업계 ‘초비상’

‘코로나 19’가 확산하면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업계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일부 면세점과 면세품 인도장에 인력을 파견하는 아웃소싱업체가 무급휴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17일 인천국제...

[단독]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의 수행기사 ‘갑질’ 논란

‘갑질 없는 기업’ ‘을과의 상생’을 강조하며 설립된 홈앤쇼핑 강남훈 대표가 그를 수행하는 운전기사에게 ‘갑질’을 일삼았다는 주장들이 제기됐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으로...

‘정리해고’ 아버지, ‘희망퇴직’ 아들 “세상이 우리를 버렸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개인택시를 운전하는 이성환(가명·62)씨의 입은 좀처럼 떨어질 줄 몰랐다. 매일 손님을 만나 가볍게 말을 건네며 미소를 지었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

“포스코, 미르·K스포츠 재단에 수십억 내면서 계열사 사회적기업은 구조조정”

#1. 인천시 남동구에 거주하던 탈북민 김아무개씨는 북한에서 함경북도 청진시에 위치한 청진의과대를 나온 뒤 의사로 지낸 ‘인텔리’였다. 북에서의 생활은 일반인보다 넉넉한 수준이었지...

한미약품, 영업사원들 상대로 부당 행위

한미약품이 자사 영업사원들에게 권고사직을 종용하고 이를 거부한 직원들은 대기발령하거나 지방으로 내쫓는 등 부당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1...

한미약품 주식 차별 증여로 시끌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전 직원에게 개인주식 1100억원을 무상 증여한다고 발표했으나 직원 일부가 아예 받지 못하거나 권고 사직을 종용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

그가 자신의 프로필을 ‘여장’ 사진으로 교체한 까닭은?

지난해 12월 중순, 삼성SDS가 발칵 뒤집혔다. 30대 남성 직원 P씨가 자신의 사원 정보 프로필을 여장(女裝) 사진으로 바꿨기 때문이다. P씨의 사진은 카카오톡 등 SNS(소셜...

지난해 실업급여 신청 95만2000명…4조3835억원 지급

2015년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95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2만명 가까이 줄어들었다.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5년 실업급여를 신규로 신청한 사람은 95만20...

대우조선, “팔 수 있는 건 다 판다”...1조8500억원 규모 자구책

대우조선해양이 임금, 인력, 자산에 걸친 대규모 긴축 경영에 착수한다. 금융 당국과 채권단이 4조2000억원 규모의 지원을 결정하며 여론이 악화되자 자구책을 앞당겨 내놓은 것으로 ...

대우조선해양 “조직 몸집 줄인다”...고강도 구조조정 착수

올 2분기 3조원대 영업손실을 낸 대우조선해양이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조직 간 중복업무를 통합해 악화된 실적을 만회하겠다는 방안이다. 동시에 4000억원에 달하는 비핵심 ...

대우조선해양 "부실책임 간부 옷 벗긴다"...간부 30% 줄이고 자산 4000억원 매각

실적 악화에 노조 파업까지 겹치며 사상 최악의 여름을 보내는 대우조선해양이 9월부터 인력 구조조정과 4000억원 규모 자산 매각을 단행한다. 대우조선이 대규모 인력 감축과 자산 매...

대우조선해양, 상반기 영업손실 3조832억원 확정

대우조선해양이 2분기 적자 규모를 확정했다. 결과는 지난달 29일 잠정 실적 공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금융 당국은 보고서를 검토하고 분식회계 여부 등을 판단한다는 입장이다.17...

대우조선해양 ‘인사 피바람’...고재호 전 사장 등 임원 13명 사퇴

대우조선해양에 ‘인사 피바람’이 불었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 임원과 고문 13명이 실적 악화 책임을 지고사퇴했다.17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현직 임원과 고문...

삼성중공업 “해양 프로젝트 원가 줄인다”

삼성중공업이 악성 해양 프로젝트의 원가절감에 나선다. 13일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임원 100여명을 경남 거제로 불러 전략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각 부문별 정상화 방안 토의...

임원은 연봉 잔치, 직원은 퇴출 칼바람

재계에 구조조정 칼바람이 매섭다. 올 들어 최근까지 금융·철강·조선·정유·정보통신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대기업 중심으로 대규모 인원 감축이 이뤄지면서 고용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대우조선 임원 금품 비리 왜 후다닥 덮었나

대우조선해양은 2013년 중순 홍역을 치렀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협력업체로부터 30억원 상당의 상납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가족의 해외여행 경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