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준석 직격...“막장 정치로 가자는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윤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띄우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당 대표쯤 되면 나 하나의 안위보다는 정...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민낯들사회 정의에 관해 고민해온 사회학자가 우리가 잊지 않겠다고 수없이 다짐했던 열두 가지 사건을 되짚는다. 고 변희수, 고 김용균, 고 성북 네 모녀, 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

박용진 “민주당, 무난한 반성으로는 지방선거도 무난히 패배할 것”

대선 직후 당내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분위기가 퍼지던 가운데,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박용진 의원은 누구보다 먼저 패배 원인을 복기하는 토론회를 열었...

‘김건희 녹음파일’ 속 논란 휩싸인 발언들

베일에 쌓여있던 ‘김건희 녹음파일’이 지난 16일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촬영기사 이아무개씨가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52차례에 걸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

세월호 유족 “박근혜 사면 반대…文정부, 유족 두 번 죽여”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태로 복역 중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한 것과 관련해 세월호 참사 유가족 등 시민단체들의 반대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

[시론] 어떤 지도자를 선택할 것인가

2021년 한 해의 끝을 앞두고 한국 대선에 관한 글과 함께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인사드린다. 오는 3월에는 대통령선거가 실시된다. 선거의 중요한 요소로 구도, 인물, 정책을 꼽는...

“이재명, ‘조국 사과’는 대선 승리의 필수 관문” [시사끝짱]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화두 중 하나는 ‘조국의 강’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이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거세게 반...

‘尹-洪 양강 구도’ 흔들 다크호스 유승민 “본선 경쟁력은 내가 최강”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범보수권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로 ‘양강(兩强)’으로 꼽히는 홍준표·윤석열 후보에 이어 3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찢어지게 가난한 소년공” 출신이 대통령 꿈꾸기까지…이재명의 굴곡진 역사

일당 200원 받던 소년공이 40년 후 집권여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금배지 한 번 달아본 적 없는 정치인이 차기 대선주자 반열에 올랐다. 10일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전영기의 과유불급] 천준 작가가 발견한 윤석열의 근대성

천준은 기이한 젊은이다. ‘윤석열의 어제, 오늘, 내일: 나는 내 페이스대로 간다’라는 부제가 붙은 《별의 순간은 오는가》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동갑인 30대...

김무성 “사감으로 대의 그르쳐선 안 돼…목표는 오직 정권교체”

그는 ‘무대’로 불린다. ‘김무성 대장’의 줄임말이다. YS(김영삼 전 대통령) 밑에서 정치를 배웠던 탓일까. 보스 기질이 차고 넘친다. 그는 일찌감치 ‘친박(親박근혜)’의 좌장으...

野 “김원웅 광복회장 사퇴하라”…논란 잇따르는 광복회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16일 김원웅 광복회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광복회는 지난 11일 김 회장의 멱살을 잡은 회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갔고, 이후 정철...

나는 시민인가 [최보기의 책보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의보다 더 소중한 것은 자유와 사랑’이다. 《나는 시민인가》 이후 6년 만에 사회학자 송호근 교수의 책을 다시 만났다. 저자가 정의했던 시민은 ‘사익을 추구하...

‘안철수’ 아닌 새 인물 찾는 김종인 [유창선의 시시비비]

서울과 부산의 광역단체장을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5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2022년 대선의 전초전이 될 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의 성추행 의혹으로 인한 궐위에 따라 ...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정치 과잉' 대한민국의 민낯을 보여주다

‘2020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내 언론 사상 단일 주제 최장기 기획인 시사저널의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는 1989년 창간 이후 3...

보수통합 D-1, 해결해야 할 3대 과제는?

4·15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의 화두는 여전히 ‘보수 통합’이다.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이 한데 모인 미래통합당이 오는 1...

홍준표 “황교안, 사장 하다 갑자기 노조위원장”…黃 “일일이 대응 못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전·현직 대표간 설전이 격화하고 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홍준표 전 대표의 얘기다.홍 전 대표는 12월23일 국민통합연대 창립대회 직후 취재진과 ...

황교안과 유승민, 보수통합보다 더 소중한 건...

보수는 다시 뭉칠 수 있을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변혁’(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표였던 유승민 의원이 보수 통합을 위한 대화를 시작했다. 마침 ...

[이낙연의 미래] ‘역동성의 파도’는 잠룡 선두를 내버려 둘까

11월10일 문재인 정부가 남은 절반의 임기를 시작하는 반환점은 차기 대선주자들에겐 출발선이다. 정부 임기가 반환점을 돌면 전반기 애써 눌러왔던 미래권력에 대한 논의가 공공연히 분...

조국 사퇴에 근심 깊어진 언론들…“돌아오라, 손석희!” 왜 나왔나

“돌아오라, 손석희!” 지난 9월28일 JTBC 《뉴스룸》 생중계 보도에 손팻말이 등장했다. 마이크를 쥔 JTBC 기자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 ‘검찰개혁’ ‘조국수호’ 촛불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