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강자 롯데의 새 승부수 배터리·바이오 사업 ‘올인’ [권상집의 논전(論戰)]

유통산업의 1차 대전이 쿠팡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쿠팡은 지난해 연매출 31조829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또한 617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에 유통의 자존...

기아, 女사외이사 비율 50% 넘겨…자사주 소각, 조건부 100%로

기아의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현대차그룹 내에서 처음으로 절반을 넘겼다.기아는 15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80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

“올해 수요 부진으로 국내 車 판매·생산 모두 위축 전망”

올해 국내 자동차 내수판매·생산이 수요 부진으로 지난해보다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수출은 선진국의 수요 정상화와 금리 인하에 힘입어 소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14일...

[경기24시] 경기도, 에너지 신산업 기관·법인에 최대 5억원 사업비 지원

경기도가 분산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대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2024년 경기RE100 선도사업'에 참여할 기관·법인을 오는 4월22일부터 26일까지...

18명 사상자 낸 ‘20년 경력’ 버스기사, 결국 재판행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18명의 사상자를 낸 50대 버스기사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12일 수원지검 형사3부(정화준 부장검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로 버스...

제동 걸린 전기차 시장, 해법은 없나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전기차 판매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 세계적인 현상이다. 유럽(EU)의 1월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12월보다 42.3%나 줄어들었고, 미국은 25% 감소했다. 조짐은 작년부터 있...

EU 정복한 중국 전기차, ‘강 건너 불’ 아니다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중국의 2024년 1월 전기차 판매량은 2023년 12월과 비교해 37%나 감소했다. 경기 침체와 미래에 대한 소비자의 부정적 인식으로 인한 전기차 수요 감소는 중국 내 관련 업체...

2030 지고 5060 뜨고…車시장 큰손 바뀐다  

최근 저출산이 우리 사회 인구구조의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그보다 한발 먼저 우려됐던 문제점이 바로 고령화다. 당장 내년에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1000만 명...

1월 非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 CATL…LG엔솔 2위

올해 1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CATL이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8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

[거창24시] 거창군, 전기차 보조금 '전국 최대 규모' 지원

경남 거창군이 지난 4일부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작년 기준 전국 최대 규모로 지원하며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구 온난화 대응한다는 방침이다.거창군은 작년보다 9억원...

테슬라, 中 2월 출하량 1년 만에 최저…전년比 19% 감소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지난달 중국 공장 출하량이 1년여 만에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 각종 보조금과 재정적 혜택에도 현지 전기차 업체 간의 경쟁 심화와 전기차 수요 감소로 ...

[영천24시] “에너지 복지로 시민 부담 던다” 영천시, 친환경 설비 확대

경북 영천시가 융복합지원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태양광·태양열 등 친환경 에너지원 보급 확대에 나선다.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지열·태양열 등 2종...

[충남24시] 충남도, ‘유니콘 키우자’ 벤처 투자 20배 늘려

충남도가 벤처투자조합 출자금을 지난해 5억원에서 올해 100억원으로 20배 늘려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투자 활성화를 위해 산업은행,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과 손을 맞잡...

아이폰·애플워치에 AI 도입하나…팀 쿡 “하반기 공개 기대”

애플이 10년간 공들여 온 자율주행 전기차(EV)인 애플카 개발을 포기한다는 소식이 전해 진 뒤 하루 만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

20·30대 수입차 등록 비중, 14년 만에 20%↓…할부 부담 커져

수입자동차 시장의 '큰손'인 30대의 신차 구입이 줄면서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20~30대 젊은층의 신차 등록 대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28일 한국수...

수입 전기차, 평균가격 1억3000만원…국산보다 2.4배 비싸

국내에서 수입 전기차가 국산 전기차보다 평균 2배 이상 더 비싸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에 따...

애플, 10년 개발한 자율주행 ‘애플카’ 접는다…이유는?

애플이 10년간 공들여 온 자율주행 전기차(EV) '애플카'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27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의 전...

전기차 보조금 속속 확정…가장 많이 주는 지자체는?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액수가 발표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지자체)들이 잇따라 보조금을 공개하고 나섰다. 아직 발표 전인 서울 등을 제외하곤 울릉군의 보조금이 정부와 지자체 합산 분...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한 4등급 경유차도 폐차 보조금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단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올해부터 조기 폐차 시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노후 경유차(지게차·굴착기 포함)에 대한 ...

‘역대 최대’ 대미 수출 효자 산업은 車…100만 대 이상 태평양 건넜다

지난해 한국산 전기차와 내연기관이 함께 대미(對美) 수출을 견인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품목의 대미 수출 금액은 전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