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싫다”…이어지는 민주당 ‘탈당 러쉬’

총선을 3개월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분열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이낙연 전 대표와 조응천‧이원욱‧김종민 의원의 탈당에 이어 그간 ‘중립’을 유지해온 현역 의원들의 추가 탈당 가능성도...

김기현 “의원정수 축소 지금이 적기…민주, 전향적 자세 요청”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자신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국회의원 정원 감축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에 전향적 자세를 요청했다.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김종민 “지금 민심대로면 신당 100석도 가능…이낙연, 출마 거부 말아야”

대한민국은 비상 상황이다. 극심한 저출산 문제에 인구는 소멸 위기에 처했고, 경제·기후 위기까지 엄습하고 있다. 하지만 양당은 ‘문제 해결’ 논의도 없이 서로 싸우며 ‘적대적 공생...

“수박이 나갔다”…‘비명’ 사라지는 민주당, 손익은?

총선을 3개월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분열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그간 이재명 대표를 비판해온 당내 비이재명(비명)계 의원들의 ‘줄 탈당’이 이어지면서다. 친이재명(친명)계 의원들과 ...

“윤핵관 살리기” “세대교체 시작”…‘與 공천룰’ 두고 온도차

국민의힘이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중진에 ‘페널티’를 부과하는 내용 등을 담은 ‘4·10 총선 공천룰’을 발표한 가운데, 출마를 준비 중인 초·재선 의원 및 원외 인사들은 “세대교...

배신자 혹은 개혁가…이낙연의 시간은 올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민주당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이 전 대표가 민주당에 몸담은 지 24년만이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이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됐다...

진중권 “이준석 신당, 총선 ‘캐스팅 보트’ 쥘 수도” [시사끝짱]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8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띄운 ‘개혁신당’(가칭)에 대해 “특정 인물을 당선시킬 힘은 없더라도 누군가를 낙선시킬 수는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與, 송영길 아내 ‘한동훈 비판’에 “반성없는 일관된 부창부수”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내가 남편의 구속과 관련해 검찰과 한동훈 전 법부무 장관 등을 비판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그야말로 부창부수(夫唱婦隨)”라고 맞받았다.김민수 국민의힘...

홍익표 “與, 15일까지 위성정당 방지 합의해야…전향적 태도 촉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국민의힘을 향해 “15일까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위성정당 방지 제도 개선에 합의해야 한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

與, 송영길 ‘尹 퇴진당’ 추진에 “본인 방탄 위한 신당…국회, 도피처 아냐”

국민의힘은 ‘윤석열 퇴진당’을 창당하겠다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향해 “국회는 범죄자의 방탄 도피처가 아니다”라고 직격했다.김병민 최고위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與, ‘尹 퇴진당 창당’ 시사한 송영길에 “추태 그만두고 수사 협조하라”

국민의힘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례정당 창당을 시사한 데 대해 “총선과 자신의 정치적 입지만을 위한 ‘추태’를 그만두고 자신이 받고 있는 의혹에 대해 반성하고 수사에 협...

한국 정치사 최초의 ‘세대 기반’ 제3당 실험은 성공할까 [최병천의 인사이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제 ‘이준석 신당’을 만들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한 상황이 됐다. 핵심 측근인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의 표현에 의하면, 이준석 신당의 가능성은...

‘非尹’과 ‘非明’의 커지는 원심력에 정치판 지각변동 예고

신당설이 여의도를 본격적으로 뒤흔들고 있다.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 대표 등이 정치 개혁을 명분으로 일찌감치 제3지대에서 신당 창당에 나설 때만 ...

이낙연 “이재명 사법 문제가 당 옥죄어”…‘공천 학살’에도 경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쓴 소리를 부쩍 늘리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이 대표 본인의 사법 문제가 당을 옥죄고 있다”고 직격한 데 ...

한국 민주주의의 치욕 ‘위성정당 선거법’을 수술하라 [쓴소리 곧은 소리]

국회는 2019년 12월 민주당과 범여 군소 정당들의 주도로 공직선거법을 개정하면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채택했다. 연동형은 지역구에서 의석수를 정당 득표율만큼 채우지 못할 경...

‘유승민·이준석 신당’부터 ‘비명-비윤 빅텐트’설까지 거론

총선이 약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선거판의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주요 변수 발생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대 관심사는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

‘윤핵관·지도부’ 향한 인요한의 일침…“불출마·험지출마 강력 요구”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주류 세력의 불출마와 험지 출마를 강력 촉구했다. 또 이날 혁신위 논의 끝에 ‘2호 안건’으로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불체포특권 ...

“이제 그만두셔야죠”…‘악수’ 요청한 尹에 ‘독설’ 쏟은 野의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진행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정부 국정기조 전환을 촉구하며 본회의장 밖에서 ‘손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윤...

정부 돈 빼서 선거 치르겠다는 게 민주당 예산 전략인가 [쓴소리 곧은 소리]

올해 정기국회에서 국정감사 기간(10월10~27일)이 끝나면 10월30일부터 내년도 정부예산안과 법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6월 국회 교섭단체 대...

‘반대파 척결’ 나선 당이 총선 승리한 적 없었다 [최병천의 인사이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사회생했다. 국회 체포동의안은 올해 2월에 한 번, 9월에 한 번 상정됐다. 2023년 민주당 관련 정치뉴스의 약 절반은 체포동의안을 둘러싼 논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