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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6호

[김학의 사건 6년 추적기②] 다시 찾은 성접대 별장 르포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이 벌어졌던 문제의 별장은 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했다. 윤중천 중천산업개발 대표가 소유했던 별장은 강원도 원주시 인근에 있다. 서울에서 차로 2시간여 ...

[김학의 사건 6년 추적기①] “드러나지 않은 어둠 속 유력자들”

정확히 6년 만에 ‘김학의’ 사건이 다시 정국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2013년 3월,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았던 ‘김학의 전 차관 별장 성접대’ 사건이다. 이 사건은 박근혜 정부...

최재천 석좌교수 “DMZ 통째로 보존해야 한다”

과거 통섭(統攝)이라는 화두를 던졌던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는 이젠 생태계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통섭을 강조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DMZ(비무장지대)이다. DM...

허리·어깨·무릎도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온 국민이 건강검진을 받는 시대다. 이처럼 국민이 건강검진을 받는 이유는 큰 병이 되기 전에 미리 알아내고 싶어서다. 대부분의 질병은 일찍 진단하면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 예를...

[따듯한 동물사전] 온순하고 사교적인 반려견으로 키우는 법

‘반려견 인구 1000만 시대’라 할 정도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개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반려인에게 동물병원 정보만큼 중요한 것이 반려견 훈련 팁이다. 이런 가운데 한 방송사의 ...

[New Book] 《제인스빌 이야기》 外

제인스빌 이야기에이미 골드스타인 지음│이세영 옮김│세종서적 펴냄│508쪽│1만8000원워싱턴포스트에서 기자를 시작해 9·11 사태 직후 미국 정부의 대응을 파헤친 보도로 2002년...

시작을 두려워하는 청년들에게 던지는 따듯한 위로

이 시대 청년층을 대변할 수 있는 표현에서 희망적인 신조어는 찾기 어렵다. 그 불안은 어느 곳에서나 안타까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인문이 사라진 대학은 구직을 위한 중간 계단으로 작...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요셉은 그렇게 아버지가 되었다

조만간 헌법재판소에서 낙태죄 처벌 조항에 대한 위헌 여부 선고가 있다. 낙태가 죄가 되느냐 하는 문제는 정부의 인구정책과 종교계의 교리가 맞물려 다분히 위선적이고 솔직하지 못한 채...

유럽 최초의 동양 자기 짝퉁 ‘델프트 블루’의 탄생과 튤립 파동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화가 가운데 요하네스 베르메르(Johannes Vermeer·1632~1675)가 있다. 그의 고향은 네덜란드 델프트(Delft). 베르메르가 태어나 마...

영화 《악질경찰》과 《생일》이 세월호를 기억하는 방식

모두의 마음에 가라앉은 배 한 척. 세월호가 4월16일 참사 5주기를 맞는다. 이날을 앞두고 세월호를 모티브로 한 상업영화 두 편이 관객들을 찾는다. 3월20일 개봉한 《악질경찰》...

여진구 “모태솔로지만 아직은 연애보다 연기”

여진구를 둘러싼 공기는 늘 훈훈하다. 그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 자체가 맑고 건강하다. 선배 배우들이 그를 하나같이 “싹수 있는 배우”라고 말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또한...

‘아, 정준영…’ 무엇이 그를 괴물로 만들었나

이른바 ‘정준영 휴대폰’이 살생부가 됐다. 처음 알려진 8인 대화방에서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 세 명의 뮤지션이 모두 은퇴했다. 그 후 용준형과의 1대1 대화방이 알려지며 용준...

[한강로에서] 권력의 맛

권력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현실에서 크고 작은 권력을 접하고 행사합니다. 권력이라는 말은 정치, 조직의 책임자, 수사기관 등을 떠올리게 하지만 일상적으로는 갑을 관계로 표현됩니다...

“중고차 값이 17억?”…이희진씨 몰던 ‘부가티’ 화제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씨의 부모가 최근 살해되면서 사건 수사 과정에서 알려진 고급 외제차 부가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씨 측이 이 차량을 15억원 정도에 팔았고, 그...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 부모 살인’ 미스터리 추적

엽기적인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불법 주식거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현재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복역 중인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 가족 이야기다. 언론은 ...

강정호, 2년 공백에도 몸은 기억하고 있었다

‘야잘잘’. 야구팬 사이에 유행하는 말로, ‘야구는 원래 잘하는 선수가 잘한다’는 뜻이다. 올해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활약상을 보면 이 말을 읊조...

너무 일찍 시작돼 버린 ‘용규 놀이’…이용규는 어디로?

프로야구에 때아닌 ‘용규 놀이’가 한창이다. 원래 ‘용규 놀이’는 한화 이글스 톱타자 이용규 선수가 타석에 들어서서 자신이 타격감이 좋지 않다고 느끼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공이 들...

‘역주행’하는 문재인 정부의 ‘포용국가’

‘나라를 나라답게.’ 문재인 정부의 항해는 이 일곱 글자를 구체화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취임하면서 “힘든 세월 국민들은 ‘이게 나라냐’고 물...

‘닥치고 공격’ 한국당이 달라졌어요!

자유한국당이 변했다. 변해도 많이 변했다. 더 이상 국정농단에 짓눌려 있던 ‘폐족’ 정당의 모습이 아니다. 그동안 탄핵에 대한 책임으로 신음하던 정당의 얼굴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다...

[Up&Down] 윤지오 vs 김학의

Up‘장자연 재판’ 증언한 윤지오 배우 고(故) 장자연씨가 사망 전 작성한 문건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알려진 동료배우 윤지오씨가 다시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 윤씨는 지난 3월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