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선’ 직격탄 맞은 부·울·경…피해 속출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길목에 있는 부산·울산을 비롯한 남부지방이 직격탄을 맞았다. 곳곳에서 강풍으로 인해 가로수와 구조물이 쓰러지고...

[울산24시] 수돗물 깔따구 의심 신고…알고 보니 나방유충

울산에서 수돗물 유충 의심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금까지 신고 가정을 방문해 조사한 결과, 대부분 오인신고나 외부에서 유입된 나방 유충으로 확인됐다.상수도사...

[부산24시] 김석준 부산교육감 "같이 헌혈 합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의 해소에 보탬을 주기 위해 21일 오후 시교육청에 마련된 부산혈액원의 헌혈버스에서 헌혈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최근 코로나...

남(위탁가정)보다도 못했던 ‘인면수심’의 부모

지난 5월29일 오전 10시쯤 경남 창녕군 대합면 십이리의 한 빌라. 9살 A양은 맨발로 거주지인 4층 베란다에서 경사진 지붕을 넘어 옆집으로 갔다. 그날은 평소와 달리 목줄이 채...

[단독] 복지법인 ‘수상한 재산 처분’에 황희석 전 인권국장 관여 의혹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출연한 사회복지법인 기쁜우리월드에서 불거진 비리 의혹에 대해 서울시가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재단 소유의 재산을 특정인에게 헐값으로...

평생 옥죈 ‘1m 목줄’에서 해방된 누렁이…“좋아서 진짜 웃어요”

"가구나 병풍처럼 방치되는 시골개가 많다. 주인들 중에 '개가 물을 먹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다." 바쁜 일상, 팍팍한 세상살이에 치여 주변을 살필 여유가 없는 ...

[창원브리핑] 창원시-현대비앤지스틸 사회공헌 협약 체결

경남 창원시가 10월8일 현대비앤지스틸(주)(대표이사 정일선)와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2020년까지 저소득층에 스틸하우...

‘붉은 수돗물 사태’에 성난 민심…인천시 행정 신뢰도 ‘빨간불’

5월30일부터 시작된 인천의 ‘붉은 수돗물 사태’는 인재로 드러났다. 정부는 인천시의 총체적 관리 부실에서 빚어진 문제로 결론 내렸다. 사태 초기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붉은 수...

[성남 브리핑] “성남을 특례시로” 주민들 발 벗고 나섰다

성남 시민들이 '특례시 지정'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인구 96만명의 성남시를 특례시로 지정하기 위해서다.경기 성남시는 16일 '특례시 지정을 위한 범시민...

엉터리 경찰 수사가 살인범 도와…청주 물탱크실 주부 살해

2002년 6월 대한민국은 한·일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다. TV에서는 하루 종일 월드컵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저녁 9시 뉴스 시간에도 월드컵을 특집으로 편성해 방송했다. 월드...

[물관리 30년 특집①] “수돗물의 오해는 연탄보일러에서 시작됐다”

1900년대 초까지 미국의 필라델피아에서 장티푸스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됐다. 인구 10만 명당 장티푸스 발병률이 연간 500~600명이던 것을 10분의 1수준으로 떨어뜨린 것은 백...

“찬물로 씻으라고?”…조선대 기숙사 엄동설한 ‘찬물 논란’

학생 1000여명이 생활하는 광주 조선대학교 기숙사에서 일주일 넘게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아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한파가 한창인데도 대학 측은 시설 보완을 검토하겠다고 ...

[단독] 국가 예산 제멋대로…진도군 ‘배 돌려막기’ 논란

‘13 vs 133 신화’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명량대첩으로 유명한 전남 진도군이 지금 ‘배’ 논란에 휩싸였다. 수십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정된 사업 외에 임의로 사용했다는 의혹...

58kg 기자가 30kg 방화복을 입고 뛰니 ‘생지옥’

“다 입으면 30kg이 넘는다. 여기에 도끼 같은 장비를 포함하면 더 무겁다.”8월28일 기자는 소방관 체험을 하기 위해 서울 용산소방서를 찾았다. 실전에서 소방관이 착용하는 복장...

[경남브리핑] 거제시장 비서실 공무원, 술 취해 시민 폭행

경남 거제시장 비서실 소속 별정직 공무원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시민을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거제경찰서는 변광용 거제시장 관용차 운전기사 유아무개씨(42)를 '폭력...

조폭도 울고 갈 무서운 청소년들

청소년들의 범죄가 갈수록 흉포하고 잔인해지고 있다. 살인, 강도, 강간, 폭행, 방화 등 강력범죄의 수위도 성인을 뺨친다. 오죽하면 “조폭들도 울고 갈 정도”라는 말이 나온다. 무...

열일곱 살 소녀는 왜 악마가 됐나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인천 초등학생 살해 사건’의 전모가 드러났다. 고교 자퇴생 김아무개양(17)의 치밀하고 주도면밀한 계획하에 이뤄진 범행이었다. 김양은 완전범죄를 노리고 ...

[장상인의 글로벌 인맥쌓기]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인간관계의 기본이다”

“아! 반갑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오늘 도쿄의 날씨는 벌써 4월 같은 느낌입니다만, 남쪽으로부터 강한 봄바람(春風)이 불어오고 있습니다.”지난 주 필자와 통화한 야마다 요시히로(山...

영화보다 더 영화처럼 사라진 30대 부부

8월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부산에서 실종된 최아무개씨(35)를 찾는다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최씨의 친구인 이아무개씨였다. 그는 “경찰이 총동원돼 수사했지만 증거...

“가습기 살균제 사건 핵심 책임은 산업부에 있다”

살균제는 사람이 흡입하면 안 되는 물질이다. 따라서 이 물질을 넣은 가습기 살균제는 이 세상에 나와서는 안 되는 제품이다. 게다가 이들 제품의 성분은 99%가 물이고 여기에 살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