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부가세 인하’도 ‘25만원 민생지원금’도 첩첩산중

야당의 압승으로 총선이 끝나면서 정부여당의 경제정책 추진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총선을 앞두고 정부는 24차례의 민생토론회를 통해, 여당은 공약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공...

압승한 야당, 22대 국회서 ‘횡재세’ 다시 꺼낼까

여당이 4·10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정부가 민생토론회에서 언급한 금융 정책이 동력을 잃게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입법을 전제로 발표된 정책이 여소야대 정국에서 좌초될 위기에 놓...

이준석 “단순 만남으로 尹에게 협치 이미지 줄 생각 없다”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5일 야당 대표로서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 여부에 대해 “대통령께서 적어도 박정훈 대령 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거나 꼬인 실...

尹, 국무회의서 ‘총선 참패’ 입장 밝힌다…담화‧회견 없을 듯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서 4·10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처음 밝힐 예정이다.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생중계로 진행하고, 모두발언에서 총선과 관...

‘용산 5선’ 권영세, 차기 총리 후보 거론에 “낭설이라고 본다”

이번 총선에서 5선 고지에 오른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자신이 거론되는 데 대해 “낭설이라고 본다”고 일축했다.권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

박지원 “이재명, 계속 대표 하겠다면 당연히 해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인은 15일 개혁신당이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카드를 꺼낸 것과 관련, 개헌에는 동의한다면서도 개헌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단...

‘검찰청서 김성태와 술’ 이화영 주장 파장…“이게 나라냐” vs “허구”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법정 돌발 발언을 두고 여진이 이어진다. 이 전 부지사가 "검찰에서 김성태와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

이재명, 총리·비서실장 하마평에 “尹, 총선 민의 수용 생각 있는지 우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차기 참모진 개편과 관련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분들의 면면을 보면 대통령께서 과연 총선 민의를 수용할 생각을 가...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프로젝트”

‘이 법은 부산광역시를 물류, 금융, 디지털·첨단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반 조성과 특례 등을 규정함으로써 남부권 혁신거점 구축...

조국, 尹대통령에 “만나자”…민주당에 이어 공개회동 제안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공개회동을 제안했다. 조국 대표는 14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든 윤...

박지원 “尹, 국민의힘 탈당 후 거국내각 구성해야”

22대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가운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거국내각 구성을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13일 박 전 원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총선 패배 여당 주도권 다툼 치열할 듯…야권은 친문·조국이 변수

‘대선 전초전’인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했지만 중량급 정치인이 상당수 생환하면서 여권의 재편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사실상 ‘원톱’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한 한동훈 국민의힘...

‘청년’이 사라진 총선에서 청년층의 표심은 어디로? [임명묵의 MZ학 개론]

4월10일, 드디어 2024년 상반기의 정치 일정을 지배했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었다. 윤석열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라는 성격이 큰 이번 선거의 결과는 예상 외로 4년 ...

‘文심판’ 외친 후 2년, 심판대 위에 선 尹대통령

22대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나면서 정치권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레임덕’(권력 누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 ‘채상병-김건희 특검’에 대한 여당의 태도가 총선 전과 미...

심판은 하되 혁명은 피한 국민의 선택 깊이 되새겨야 [이상돈 쓴소리 곧은 소리]

2024년 총선은 예상대로 범야권 승리로 끝났다. 대통령 임기 중반에 치러진 총선에서 집권여당은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선거 막판에는 국민의힘이 100석도 못 할 것이라는 예상마...

정청래 “한동훈, 정치 복귀 못하면 결국 소모품으로 쓰인 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2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와 관련해 “만약 한 위원장이 여의도로 다시 못 돌아오고, 정치권으로 복귀를 못 한다면 결국은 소모품으...

2년 만에 역전된 서울민심…與, 대선 때 5%p 앞섰지만 총선서 6%p 뒤져

지난 2022년 대선에서 국민의힘으로 향했던 서울 민심이 2년 만에 열린 22대 총선에서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의 서울 전...

집권여당의 기록적 패배, ‘정권심판론’이 결정했다 [최병천의 인사이트]

4·10 총선이 끝났다. 4월10일 오후 6시 방송 3사 출구조사가 공개됐다. 방송 3사가 예측한 최소~최대 의석은 충격 그 자체였다. 예상 의석의 중간값을 구해 보면 민주당 18...

‘당선인’ 이재명·박지원, 이틀만에 ‘피고인’으로 재판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에서 압승한지 이틀 만에 재판에 출석했다.12일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

여의도 입성한 조국과 이준석, 좌우에서 ‘尹 공격’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175석)과 국민의힘(108석)이 지역구와 비례 의석을 휩쓸며 1당과 2당을 차지했으나 일부 신당의 선전도 주목됐다. 특히 조국 대표가 이끄는 조국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