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EK

1546호

‘손세이셔널’ 손흥민, 광고판에서도 ‘슈퍼손’으로 날다

역시 ‘슈퍼손’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유럽챔피언스리...

수도권 3기 신도시, 쓸데없는 규제에 지자체만 골탕

최근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후 지방공기업 홀대론이 다시 부상했다. 이들에게 유관기관의 평가와 겹치는 내용의 타당성 조사를 강제하면서다. 중복규제로 결국 지방공기업의 재정낭...

여수·순천·광양시는 ‘험악한 이웃사촌’

전남 동부권의 대표 도시인 여수·순천·광양시는 서로 경계를 마주하는 등 가까운 ‘이웃사촌’이다. 그러나 각종 현안을 놓고 경쟁이 과열되면서 불편한 이웃이 되고 있다. 이들 광양만권...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신청사 이전 문제로 대구가 사분오열돼”

“새로 청사를 지으려면 현 위치에 대한 신축 타당성을 우선적으로 검토한 후 여의치 않을 경우, 제3의 후보지를 물색하는 것이 순서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이전과 존치가 동시에 ...

‘연예인 학교폭력’ 의혹 제기는 왜 계속될까

또 다른 미투 운동이 번질 조짐이다. 이번엔 학교폭력 미투다. 최근 엠넷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서 연습생 윤서빈이 하차하는 일이 있었다. JYP엔터테인먼트 연습...

완성도와 재미 동시에 잡은 ‘봉준호리즘’

반지하에는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식구가 입에 풀칠하며 산다. 언덕 위에 자리한 고급 저택에는 신흥 재벌 박 사장(이선균)네 식구가 아쉬울 것 없이 산다. 현실에선 두 가족이 만날...

남궁민 “사람 냄새 나는 유준상 선배 자취 따라가겠다”

남궁민이 최근 종영한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를 통해 다시 한번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뿐만 아니라 첫 회부터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1위로 출발했으며, 종영까지 왕좌를 지...

미카와치 가마 도자기에 흐르는 조선의 혼

지난 글에서 히라도(平戶) 초대 번주로 임진왜란 당시 조선 침공의 향도(嚮導·안내자)를 맡았던 마쓰우라 시게노부(松浦鎮信·1549~1614)가 끌고 온 조선 사기장 중에 진해(지금...

[New Book] 《윤태영의 좋은 문장론》 外

윤태영의 좋은 문장론윤태영 지음│위즈덤하우스 펴냄│292쪽│1만6000원참여정부 대변인이자 연설기획비서관이 전하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마음을 울리는 문장 다듬기 기술’. 같은 ...

어디에나 존재하는 장벽에 대한 고찰

“이 지역은 상상을 뛰어넘는 척박하고 끔찍한 땅입니다. 토질은 불탄 석회암 같고, 돌들은 용광로에서 나온 화산암재 같으며, 풀도 없고, 차라리 없는 것만도 못한 역겨운 식물만 있을...

디지털 성범죄에 분노하며 ‘걸캅스2’를 상상한다

버닝썬 유착 수사가 무혐의로 종결되고 양진호가 불법동영상 유포 혐의를 뺀 채로 기소된다는 소식에, 분노가 쌓이고 있다. 공권력은 이런 범죄들 앞에 왜 무기력한가. 아니 진짜 무기력...

‘아시안컵 유치 포기’ 잡음 끊이지 않는 이유

지난 5월15일 대한축구협회는 2023년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유치 신청을 철회했다고 발표했다. 아시안컵 유치는 정몽규 현 대한축구협회장이 줄기차게 추진해 온 아시아 최...

[한강로에서] 매켄지 베이조스와 손흥민

세상에는 참 멋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마다 어떤 사람을 멋지다고 규정할지는 다 다를 것입니다. 누구는 겉모습을 보고 멋지다고 할 것이고 누구는 마음 씀씀이에 주목할 것입니다. ...

[시사 TOON] G2 전쟁?

[Up&Down] 제주도 중학생 / 코오롱

UP‘피자 125판’으로 돌아온 중학생의 선행제주도 중학생들의 선행이 화제다. 경찰청은 5월28일 페이스북에 한 미담을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중학교 3학년에 ...

[시끌시끌 SNS] ‘1초’만 늦었어도…소름 돋는 ‘신림동 강간범 영상’

5월28일 트위터에 올라온 ‘신림동 강간범 영상’이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영상 속 남성 A씨(30)는 이날 오전 6시2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빌라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뒤...

중국, 美에 ‘인민전쟁’ 카드 빼들었으나…

5월27일 관영 중국중앙(CC)TV 국제채널은 《위대한 항미원조(偉大的抗美援朝)》 다큐멘터리 5부작을 방송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항미원조는 1950년 한국전쟁을 가리키는 중국식 용...

‘KIA의 반등’이 못내 불안한 양상문 감독

한국 프로야구에는 오래된 설(說)이 하나 있다. 엘·롯·기가 잘해야 프로야구 전체 흥행이 살아난다는 얘기다. 여기서’ 엘’은 LG 트윈스, ‘롯’은 롯데 자이언츠, ‘기’는 KIA...

[컨퍼런스G 2019] “AI를 서비스에 적용하면 팬덤 형성할 수 있다”

마티아스 홀웩 옥스퍼드대 경영학 교수는 5월30일 시사저널 주최 ‘컨퍼런스G’의 강연에서 가까운 미래의 인공지능(AI) 역할론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소비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기...

[컨퍼런스G 2019] “프리미어 꼴찌팀이 우승한 배경을 아는가”

아이만 타라비쉬 조지워싱턴대 경영학 교수는 5월30일 시사저널이 주최한 ‘컨퍼런스G 2019’ 기조강연에서 ‘기업의 성공 조건 3가지’를 들며 팬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