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산업재해로 289명 사망…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로 숨진 근로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는 289명으로,...

고용부, ‘7번째 노동자 사망 사고’ DL이앤씨 압수수색

고용노동부가 잇따른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건설사 DL이앤씨(옛 대림산업)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29일 고용부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이날 오전부터 DL이앤씨 서울 본사...

‘끼임사망 사고’ 샤니에 질타 쏟은 의원들…“경보음 왜 안 울렸나”

SPC계열사 샤니공장에서 발생한 끼임사고 당시 반죽배합 기계에서 울려야 할 경보음이 울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S...

인천 아파트 공사장서 30대 노동자 숨져…중대재해 조사

최근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30대 외국인 근로자가 작업 중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

가사근로자, ‘이모님’ 아닌 ‘관리사님’으로 불러주세요

고용노동부가 가사근로자의 호칭을 ‘아줌마’나 ‘이모님’이 아닌 ‘관리사님’으로 해 달라고 국민에게 권고했다.고용부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가사근로자의 호칭으로 ‘관리사님(가사관리사...

외국인 가사도우미 100명 온다…‘최저임금’ 국내 근로자와 동일 적용

이르면 연내부터 필리핀을 비롯한 외국인 가사근로자 100명이 서울에 있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가사·육아 일을 하게 된다. 외국인 가사근로자는 국내 근로자와 동일하게 최저임금을 보장...

韓총리, 폭염 특보에 “취약층 보호 만전” 긴급 대응 지시

한덕수 국무총리가 폭염 특보가 내리자 독거노인·노숙인·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27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

최저임금 110일 머리 맞댔는데…경영계도 노동계도 “최악 결과”

내년도 최저임금이 240원 오른 시급 9860원으로 결정됐다. 역대 최장 기간 합의에도 불구하고 140원의 격차를 좁히지 못해 최종 표결로 확정됐다. 경영계는 최저임금을 동결하지 ...

역대 최장 110일 논의해 2.5% 올렸다…내년 최저임금 9860원

내년도 최저임금이 2.5% 오른 시급 9860원으로 결정됐다.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인상률이다.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9일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

최저임금 막판 힘겨루기 1만620원 VS 9785원…‘835원’ 격차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막판 합의가 시작됐다. 노사 간 격차는 835원이다. 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하면 최종 임금 수준은 표결로 결정될 전망이다.18일 최저임금 심의‧의결...

노동계 1만1040원 VS 경영계 9755원…최저임금 막판 줄다리기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5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1040원과 9755원을 요구했다. 양측의 요구액이 1285원으로 좁혀졌지만 합의에 도달하기에는 큰 격차다. 당초 13일...

현대차 노조, 5년 만에 총파업 가세…빨간불 들어온 임단협

현대차 노조가 민주노총 금속노조 총파업에 참여한다.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금속노조의 ‘큰형님’ 격인 현대차 노조가 총파업에 합류하면서 민주노총의 기세는 올라갔지만 사측은 ...

최저임금 3차 수정안 “1만1540원 VS 9720원”…또 공익위원 결정?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심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가 또 다시 시각차를 드러냈다. 3차 수정안을 내놓았지만 격차가 1820원에 달해서다.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

이정식 장관 “민주노총, 정치파업 중단해야…책임 묻겠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총파업을 두고 “정치투쟁”이라고 지적하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7일 서울지방...

최저임금 1만2000원vs9700원…‘2300원 격차’ 더 좁히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노동계과 경영계가 각각 2차 수정안을 제출했다. 격차는 2300원으로 종전보다 줄어들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오는 11일 다시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

근로시간 다시 손보는 尹정부…주69시간제 ‘시즌2’?

윤석열 정부가 한 때 뜨거운 논란에 휩싸였던 근로시간 개편안을 다시 손본다. 실 근무시간을 줄이되 현행 주52시간제를 유연화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근로시간 관련 여...

법정시한 넘겼는데 여전히 평행선…최저임금 1만2130원 vs 9650원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노동계과 경영계가 각각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미 법정 심의 기한을 넘긴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오는 6일 2차 수정안을 제출하...

‘진퇴양난’ 장애인 교원 채용 문제…국회·교육청·학계 머리 맞댄다

장애인 교원 양성을 위해 국회·교육부·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교육청이 ‘힘’을 모은다. 장애인 교원 고용 확대 및 장애인 고용부담금 실효성 제고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최저임금 취지, 고용효과가 아닌 노동자의 ‘생활 안정’”

최저임금 결정에 있어서 고용에 미치는 영향보다는 '노동자의 생활 안정'에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4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

인사·징계를 노조와 협의?…법 위에 선 ‘공공부문 단체협약’

공공부문 상당수 기관이 불법이나 무효로 판단되는 내용이 포함된 단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곧바로 시정명령을 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형사처벌한다는 방침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