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봄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말까지 유통·판매단계와 주산지 생산단계 수거·검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봄철에 주로 생산되는 도다리, 주꾸미 등 국민 다소비 수산물이 안전하게 유통되도...

우리 아이들이 방사능에 노출돼 있다

“세슘이나 요오드 같은 단어도 몰랐죠. Bq/㎏ 같은 단위도 처음 들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알 수밖에 없어요.” 요즘 학부모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가 가져다주는 공포에 잔뜩 불...

갑상선암 10명 중 9명 당장 수술 안 해도 돼

모든 암 가운데 가장 흔한 게 갑상선암이다. 진단 기술이 발달한 덕에 이제는 미세한 암까지 포착한다. 갑상선암은 발견하면 거의 100% 수술로 치료한다. 그런데 수술을 받은 환자의...

후쿠시마 ‘방사능 공포’ 한국 식탁 덮치다

일본 후쿠시마발 방사능 공포가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가고 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새어나갔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일본산 수산물에 ...

‘방사능 식품’이 밥상 습격한다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했다. 두 해가 지났지만 방사능 오염물질에 대한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토양에 쌓인 방사능 물질을 제염(除染)한 물이 태평양에...

다시 살찐 김정일 건강 정말 좋아졌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008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직후의 수척한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살이 붙었다. 최근 러시아에서 방명록에 서명할 때 왼손으로 받치는 모습을 보면 왼팔의 마비 ...

남성 발생률 1위 대장암, 여성 발생률 1위 갑상선암은 어떤 암?

최근 10년 동안 대장암은 큰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발표된 한국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암 발생 건수는 총 17만건이며 그중 대장암은 남녀를 합쳐서 2만2천건이...

‘암’을 넘어서야 ‘장수’ 보인다

1백20세 시대를 앞두고 암은 넘어야 할 고개이다. 한국인은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며, 모든 질병으로 사망하는 사람 10명 중에서 3명은 암으로 사망한다. 지난 10년 동안 암...

고삐 풀린 방사능, 공포의 진실은 무엇인가

일본발 방사능 공포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에서도 방사성 물질인 크세논과 세슘, 요오드 등이 검출되면서 불안감은 점차 커져가는 실정이다. 방사...

일본 사회 파고든 ‘3불 쓰나미’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영화 에서 주인공 존 메릭은 “인간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공포감을 느낀다”라고 했다. 지금 일본의 상황이 이와 같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

중국이 일본 지진에서 배우는 것들

“소금(鹽) 사셨나요?”지난 3월16일 중국인들 사이에 생뚱맞은 첫 인사말이 등장했다. 일상적인 인사 대신 ‘소금 샀냐’ ‘소금 먹었냐’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같은 날 중국 주요...

혼란 퍼나르는 ‘헛소문’의 쓰나미

공포는 이성을 마비시킨다. 공포는 거짓을 잉태하고 그로 인해 생긴 유언비어는 다시 공포를 확대 재생산한다. 일본 대지진과 원자력발전소 연쇄 폭발은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에도 공...

8천mSv 쬐면 ‘사망’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방사선에 피폭되면 인체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사람이 흙, 건축 자재 등 자연 상태에서 받는 방사선량은 연간 2mSv...

치어 키우는 ‘바닷속 숲’ 모자반

갈조류는 녹조류보다 깊은 물속에서 자라고, 길이가 몇 미터씩이나 되는 경우가 많아 해중림(海中林)을 이루는 주종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미역과 다시마를 비롯해 대황과 모자반 등이 갈...

곰탕도 햄버거도 안 먹고 뭘 드시나

의사들도 편식한다. 특정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피하는 음식이 있다. 일반인은 몸에 좋다는 음식을 찾지만, 의사들은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적게 먹는다. 의사들이 피하는 음식에는 ...

죽음에 이르는 ‘소금 중독’

미국이 소금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미국 농무부는 지난 6월15일 식생활지침(DGA)을 발표하고 하루 최대 나트륨 섭취량을 2천3백㎎에서 1천5백㎎으로 줄일 것을 권고했다. 지난 2...

내게 맞는 소금 고르기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에 담은 뒤 햇볕에 말려 얻은 소금이다. 자연 상태에서 만들어진 소금인 만큼 칼륨ㆍ칼슘ㆍ마그네슘 등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 나트륨이 85%이고, 나머...

‘집안의 독’이 당신을 노린다

인간은 화석 연료를 재처리해 생분해되지 않는 비가역적 생산물을 만든다. 원유에서 추출한 온갖 화학 물질이 플라스틱 용기, 생활용품, 의약품, 화장품 주재료로 쓰이면서 집안 곳곳에 ...

‘숨어 있는 키’ 10㎝를 찾아라

우리 아이는 얼마나 클까? 모든 부모의 관심사이다. 시쳇말로 얼짱이니, 몸짱이니 하는 외모에 무관심한 부모도 아이의 키 이야기에는 귀를 기울인다. 아이의 최종 키를 쉽게 예측해볼 ...

‘질환 예방’ 목표 먼저 세워라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아 건강을 챙기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다. 운동, 식 습관 개선, 금연, 절주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그러나 무리한 계획은 실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