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500개 읍·면·동에 재난안전주민행동 조직 만들자"

“재난의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 정부가 재난 예방과 관리를 다 할 수 있다고 말하면 안 된다. 무엇보다 인명 피해를 줄이는 쪽으로 재난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 대통령 혼자 재난...

차명진 ‘세월호 막말’ 모욕 혐의 유죄…징역형 집행유예 1년

'세월호 유가족'에게 막말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차명진(64) 전 국회의원이 유죄를 선고받았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

“子 사망 보상금 달라며 54년 만에 나타난 생모”…기약 없는 ‘구하라법’

양육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에 대해서는 사망한 자녀의 재산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이른바 '구하라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절규가 또 다시 울려퍼졌다. 수 ...

‘전국민 연포탕’ 끓이려는 김기현, 통합 행보 먹힐까 막힐까

당 위기를 한 차례 넘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내친김에 외연을 확장하는 통합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남국 사태’에 빠져 있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세...

벼랑 끝 이재명 리더십…‘퇴진론’ 점점 불거지는 이유

“사법 리스크가 문제가 아니라 ‘리더십 리스크’가 문제”(조응천 의원), “자정 능력을 상실한 민주당은 붕괴를 의미”(박용진 의원), “쇄신한다는데 과연 누가 주체이고 누가 대상인...

尹, 취임 1주년 날 예정에 없이 김기현 불러 ‘힘 실어주기’

“야당에서 우리 당을 비하할 때 ‘국짐(국민의짐)’이라는 표현을 쓰던데, 잘못하면 진짜 당이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에 짐이 될 수도 있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취임 두 달을 맞은...

[세월호 9주기 현지르포] “멈춰진 시간” 그때 슬픔 그대로 진도 ‘팽목항’

전남 진도 팽목항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9번째 봄을 맞았다. 팽목항 가는 길은 유난히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찬란한 슬픔의 봄’을 예감케 했다. 화창한 날씨에 사고 해역이 있...

이주호, ‘세월호 기억식’ 불참…교육부, 추도사 생략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세월호 9주기 기억식에 불참했다. 교육부 수장이 세월호 참사 기억식에 불참한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16일 교육부는 이날 오후 3시...

‘적과의 동침’ 승부수, 대역전 드라마 만들다

2016년 총선 이후 대선·지방선거·총선까지 내리 4연패는 국민의힘 몫이었다. 반전은 2021년 서울·부산시장 재보선에서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내로남불’에 힘...

“중대선거구제 개편으로 정치 양극화 해소해야”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은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시종일관 ‘정치 양극화’ 해결을 강조했다. 제2의 도약이 필요한 대한민국이 그 전에 먼저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바로 극심한 정치 갈등...

세월호 유족, 권성동·김미나 등 고소…“與, 피해자 모독에 앞장”

세월호 참사 유족 및 관련 시민단체가 국민의힘 소속 권성동·서범수 의원과 김미나 창원시의원 등을 고소했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4·16가족협의회), 4월16일의약속국민의연대(...

무자식이 상팔자? 정치인 발목 잡는 ‘아들 잔혹사’

정치권에서 ‘아들 스캔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던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의 학교 폭력 논란으로 지난 25일 낙마하면서다. 앞서 유력 정치권 인사들도 아들과...

‘세월호 특조위 방해’ 박근혜 정부 인사 9명 1심서 무죄

박근혜 정부 당시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1기 특조위) 조사 활동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같은 혐의로 ...

‘세월호 유족 국가배상’ 판결, 7년4개월 만에 확정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 당시 국군기무사령부 등 국가기관이 이른바 ‘2차 가해’를 저지른 것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약 7년4개월 만에 확정됐다. 법무부는 상고를 포기했다....

[강준만 시론] 대통령은 목사가 아니라지만

지난해 12월16일은 ‘10·29 참사’ 희생자들의 49재를 맞은 날이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과 정의당 대표 이정미는 이날 오후 이태원역 앞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49일 ...

‘朴心’은 없다? 與 당권주자들이 박근혜 찾지 않는 이유는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전·현직 대통령들의 의중이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당심 100% 반영’으로 룰이 바뀌면서 전통 보수 지지층의 당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당...

[K-소비자 브랜드 대상] 행복한예술재단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는 음악이다. 특히 음악을 통한 울림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역할도 한다. 행복한예술재단을 이끌고 있는 박소은 소프라노는 이런 역할과 함께 한국...

‘무당층’ 대선 이후 두 배 증가…2030세대는 절반에 가까워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無黨)층이 늘어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가 외연 확장을 위한 민생 돌보기와 정책 경쟁을 벌이기보다 적대적 공생관계에 기대어 강성 지지...

이태원 참사 ‘공동정범’ 법리 통했다…‘윗선’ 책임 어디까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에 이어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도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됐다. 법원은 주최자 유무와 무관하게 대규모 인파 행사가 예정된 경우...

“文 공산주의자” 고영주 前 방문진 이사장, 해임취소 소송 승소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의 해임 처분에 불복해 낸 해임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2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정상규)는 고 전 이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