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에서] ‘후진’ 사회의 비극

11월28일 늦은 밤,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공개된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지켜보며 맨 먼저 든 느낌은 “어, 이건 아닌데”라는 안타까움이었다. 영상에는 부산의 진면목을 알리는 ...

[K-ESG 경영혁신대상] 더스킨팩토리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이 ‘2023 K-ESG경영혁신대상’에서 국회상임위원장표창을 수상했다. K-ESG 경영혁신대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지향하는 기업을 발...

[이 계절 이 여행] 전통, 문화, 자연을 느끼는 지역명사 문화여행

행복이란 어떤 모습일까.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거나 예술을 향유하고, 때때로 자연을 완상하며 생의 기쁨을 만끽하는 시간이야말로 모두가 꿈꾸는 일상적 행복일 것이다. 우리에게 보다 풍...

전직 국회의원 아들인 50대 변호사 ‘구속’…살해된 아내 부검 보니

아내를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가 구속됐다. 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살인 혐의를 받는 50대 A씨에 대해 "도망할...

[경기24시] 경기도, 의정부·파주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국비 240억 확보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2단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공모사업'에 의정부와 파주가 선정돼 국비 24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경기남부 지역에 이어 경...

살인자로 추락한 대형 로펌 변호사…아내 쇠막대로 때리고 목 조른 정황

국내 굴지의 로펌에서 미국 변호사로 활동하던 50대 남성이 아내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된 가운데 피해자가 무차별 폭행을 당한 후 목을 졸려 숨진 정황이 확인됐다. 5일 서울 종로경...

경찰, 칠장사 화재 DNA 감정…“자승스님과 일치”

경기 안성시 칠장사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법구(승려 시신)에 대한 유전자(DNA) 감식결과 자승스님으로 확인됐다.1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안성경찰서는 “요사채(승려 거처 숙소)에서 소...

‘조계종 실세’ 자승 스님 의문에 싸인 죽음의 원인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에 있는 칠장사는 7세기 중엽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다. 11월29일 오후 6시50분...

[화성24시] 화성시, ‘투명페트병 따로 모아 캠페인’ 운영

화성시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시행 3년차를 맞아 '투명페트병 따로 모아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는 무색 투명한 생수·음료 ...

2분기 일자리 증가 폭 5분기째 둔화…청년 일자리 나홀로 감소

올해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 폭이 5분기째 둔화했다. 전 연령대에서 일자리가 늘었지만 20대 이하 청년 일자리만 홀로 3분기 연속 감소했다.24일 통계청이 발표한 '...

법무부, ‘김길수 도주 관련’ 구치소 직원 4명 중징계 요구

법무부가 서울구치소 수용자 김길수의 도주사건과 관련해 당시 구치소 담당 직원들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23일 법무부는 “수용자 계호를 소홀히 하고 적절한 사후조치를 하지 ...

종이빨대 제조업체 강력 반발에…정부 “경영애로자금 지원”

최근 정부가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규제를 철회한 가운데 친환경 제품 판로를 막았다는 비판이 일자 뒤늦게 지원방안을 내놨다.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

이재명 “‘기후위기 역행’ 일회용품 정책 즉각 정상화돼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기후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일회용품 사용 정책은 즉각 정상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카페와 식당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는 조처의 계도기간을...

“정부 믿었는데 재고만 2억개”…종이빨대 업계 ‘분통’

정부가 플라스틱 빨대 금지 시행을 앞두고 계도 기간을 무기한 연장하면서 벼랑 끝에 내몰린 종이 빨대 제조업체들이 긴급지원 자금 투입을 요청했다. 현재 종이빨대 재고는 2억 개에 달...

김길수가 털어놓은 ‘63시간 탈주극’ 전말

구치소 수용 도중 달아나 사흘간 도주극을 벌인 김길수(36)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난 김길수를 도주 혐...

“칼로 찌르는 흉내”…초·중생 ‘당근칼’ 유행에 학부모 근심

최근 초중생들 사이에서 플라스틱 재질의 칼 모형인 ‘당근칼’이 유행하면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당근칼은 접이식 주머니칼이 달린 당근 모형의 플라스틱 재질의 완구다. 일반적...

[이주의 키워드] 없던 일이 된 일회용품 규제

정부가 식당이나 카페에서 종이컵 사용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편의점 비닐봉투 사용도 단속하지 않는다. 규제 시행을 불과 보름가량 남기고 내린 전격적인 조치다. 고물가와 고금리 상...

김포‧공매도부터 일회용품까지…깜빡이 없는 ‘尹노믹스’

윤석열 정부가 최근 급작스러운 정책 노선 변경을 이유로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당국이 일주일새 발표한 각종 경제 정책들이 ‘글로벌 스탠다드’를 외쳤던 기존의 정책 기조와 다를뿐더러...

이재명 “정부·여당, 조변석개하듯 정책 뜯어고쳐…시쳇말로 당황하셨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회용품 규제 철회, 김포 서울 편입 등을 추진하는 정부·여당을 겨냥해 “국민적 합의로 만들어 낸 중요한 정책들을 그야말로 포퓰리즘적으로 조변석개하듯 뜯...

‘종이컵·빨대 단속 철회’에 환경차관 “미리 준비한 분들께 송구”

정부가 식당에서의 일회용 종이컵 및 플라스틱 빨대 사용 규제를 철회한 가운데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미리 준비한 분들에게는 송구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임 차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