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면세 담배 불법 유통 "'큰 업자'들이 컨테이너에 보관하다 남대문에 넘겨"

‘면세 담배’가 일반인들에게 음성적으로 불법 유통되고 있다는 소문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이쯤 되면 검찰이든 경찰이든 사정 당국이 대대적인 단속을 통해 뿌리 뽑아야 한다. 하지...

2014년 압록강변의 겨울 풍경

2014년 1월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 동안 압록강 하구에 위치한 중국 단둥(丹東)에서 백두산과 가까운 지안(集安)까지 북·중 접경지역을 취재했다. 압록강 옆 국도를 타고 자...

쥐도 새도 모르게 사생활 털어낸다

의뢰인 대신 일을 처리해주는 심부름센터(흥신소)의 진화 속도가 놀랍다. 심부름 의뢰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거 이동했다. 의뢰인은 더욱 비밀을 유지할 수 있고, 업체측은 쉽고 ...

“이승만, 북한군에 피격될 뻔했다”

1945년 8월15일, 수송을 위해 대기 중이던 일본 가미가제 특공대원 하라누마 아기오는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서 일본 천황의 항복 선언을 들었다. 고향이 평양인 그의 진짜 이름은...

‘난동’도 부리고 경찰도 왔다갔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지난 10월9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의 한국산업단지공단 국정감사에서 피감 기관 임원이 국회의원을 상대로 난동을 부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야당 간사를...

담배, 이래도 피울 거니?

2009년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담뱃갑 앞면에 흡연 경고 문구와 함께 6가지 발암물질 표기가 의무화된다. 담뱃갑에 표기되는 발암물질은 나프탈아민, 니켈, 벤젠, 비소, 카드뮴...

“이중섭 위작 파문은 그를 두 번 죽이는 일"

백영수 화백(85)이 ‘신사실파 60주년 기념전(서울 환기미술관, 11월9일~2008년 1월13일)’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사실파는 광복 직후인 지난 1947년 김환기(1913~1...

골리앗 KT&G 다윗에게 돌 맞다

담배 업계의 다윗과 골리앗이 소송으로 맞붙었다. 다민바이오텍의 자회사인 다민엘앤티(대표 김은주)는 지난 6월4일 KT&G(대표이사 사장 곽영균)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특허권 침...

애연가는 갈 곳을 잃어

내년부터 담뱃갑에 애연가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무서운 그림’이 등장할 것 같다. 내용이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망가진 치아, 병든 심장, 썩어가는 다리 모습 등이 예견된다....

“몇 차례 탈출 계획 수포로 돌아가고...”

요즘 충무로의 발 빠른 영화 제작사들은 동원호 납치 사건을 영화화할 채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1백18일간 선원 25명이 아프리카 해적에게 납치당했다 구사일생으로 풀려난 이야기는,...

[프리뷰와 히트 예감]

연극 / 다크 러브 소네트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 / 5월26~27일지난해 극단 ‘여행자’와의 합작품 로 국내에 알려진 체코 극단 ‘팜 인 더 케이브’의 대표작. 의정부국제음악극축...

담배는 절반만 피워라

애연가들이 설 땅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많은 기업이 사무실 안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하고 있고 아예 빌딩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선포한 곳도 있다. 역이나 터미널, 극장과 같...

IT 미래, ‘컨버전스’가 지배한다

‘당신은 미래를 볼 수 있는가?’ 체빗2005가 전세계 사람들에게 도발적으로 던지는 질문이다. 정보통신산업(ICT)이 창조하는 미래의 생활상을 미리 보려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

담배와의 전쟁 / 프랑스

“일일이 말아 피우려면 귀찮아서 덜 피우게 돼요. 끊지는 못해도 줄이기라도…” 요즘 프랑스 젊은이들이 많이 피우는 담배는 값이 싼 ‘말아 피우는 담배’다.프랑스 정부가 지난해 초 ...

“땡 해도 나는 좋아”

모처럼 친구가 점심 초대를 했다. 요즘같이 더운 날, 자기네 식구 밥해 먹이기도 꾀가 날 텐데 친구들을 위해 아귀찜을 만들어 내놓는 그 정성에 우리는 입을 모아 그 남편에게 부러움...

감옥은 ‘형님’ 집무실이었다

8월6일 MBC 보도국에 전화가 걸려왔다. “진주교도소에 수감된 김태촌의 방에서 핸드폰·개인용 컴퓨터·현금 2백만원과 담배 20갑이 나왔다.” 신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MBC는 ...

“증거가 있으니 싸운다 ”

8월4일, 검찰에 출두하기 하루 전 김대업씨를 만났다. 그는 8월1일 서울을 떠나 대구에 머무르고 있었다. 인터뷰를 하는 동안 김대업씨는 거침없이 말을 쏟아냈다. 마흔을 넘긴 나이...

작명가·경품 사냥꾼… 떠오르는 ‘e색 직업’

미국에서는 앞으로 10년 동안 고용이 늘어날 분야로 서비스 산업이 꼽히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정보기술(IT) 관련 산업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 중앙고용정보원...

동아리/로모 온(LOMO ON)

스파이용 카메라로 '예술' 찰칵 '눈높이를 엉덩이쯤에 맞추어라. 다른 세상이 열린다.' 관음증 환자들의 구호가 아니다. 최근 부쩍 늘어난 로모족...

'독도 지키기' 북한이 한수 위

일본에 신문·방송 통해 강도 높은 경고… 담뱃갑에도 표시북한은 최근 들어 관영 과 평양 방송을 통해 독도 문제에 대해 강도 높게 일본에 경고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일본 외무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