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20%대로 추락…尹의 위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20%대를 기록했다. 한국갤럽 4월 둘째 주(11~13일) 조사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7%, 부정평가는 6...

취임 한 달…‘연포탕’ 실패한 김기현, ‘매운탕’은 성공할까?

“‘연포탕(연대·포용·탕평)’ 대통합과 실력으로 유능한 정당 인증하겠다.”3·8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선 직후 외친 각오다. 하지만 이후 김 대표는 최고위원들의 연...

‘적과의 동침’ 승부수, 대역전 드라마 만들다

2016년 총선 이후 대선·지방선거·총선까지 내리 4연패는 국민의힘 몫이었다. 반전은 2021년 서울·부산시장 재보선에서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내로남불’에 힘...

‘4‧5 재보선 쇼크’에 대통령실‧여당 ‘좌불안석’

‘당정일체’를 주장해온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가 코너에 몰렸다. ‘김기현호’ 출범 한 달 만에 치러진 4·5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하면서다. 특히 텃밭인 울산 ...

재·보선 결과에 웃는 이재명…“尹정부에 경고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4·5 재·보궐선거에서 울산 남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데 대해 “윤석열 정부의 독주에 강력한 경고장을 날려야 한다는 국민의 마음이 모인 결과”...

“선거제도 바꾸는 데 하나도 희생하지 않겠다는 국회의원들, 부끄럽지 않나?”

영원한 재야(在野).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77)의 별명이다. 정치 인생 수십 년 동안 여전히 ‘0선’이어서 붙은 별명일 수도 있지만, 언제나 외골수로 주류와 싸우며 자신만의 ...

안철수 “대통령실 뜻만 따르는 대표, 공천 파동 막을 수 없어“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이번 전당대회와 관련해 "대통령의 뜻을 따르는 대표가 아니라 민심을 대통령에게 전할 수 있는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당정일체&ap...

안철수 “국민의힘을 중도보수로 거듭나게 하는 게 제 소명”

☞ 앞서 보도된 「안철수 “20%대 대통령 지지율 사상 초유의 일…특단의 대책 필요”」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9월19일 정계 입문 10년을 맞는다. ...

與 비대위, 사태 수습 아닌 ‘점입가경’으로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국민의힘 지도부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수순으로 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누구나 알 듯이 7월7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6개월 당원권 정지’다. 물론 ...

與 덕 톡톡히 본 민주당, 이젠 자체발광할 때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다.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되는 일이다. 민주당은 창당 이래 최대의 고비 국면이다. 지난 세 번의 선거에서 연전연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서울시장과 ...

‘윤핵관’ 갈등, 안철수 당권 도전에 악재 되나

안철수는 달라졌다. 10년 전 정치를 시작했을 때, 그리고 불과 1~2년 전의 모습과 지금이 다르다. 여의도 정치권의 주된 평가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우선 독해졌다. 특히...

이준석 징계 후폭풍…‘범보수동맹 해체’의 신호탄인가 

바야흐로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시대’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징계와 축출은 새로운 질서를 상징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은 마침내 권력의 전부를 차지했다. 대통령실과...

‘어대명’의 역습…이재명, 세 번의 죽을 고비 넘길까

지금은 이재명의 시간이다. 그의 시계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의 길’을 가려 하기 때문이다. 2012년 대선 패배 후 절치부심하던 문...

‘백미’의 경제학자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향년 94세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가 23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정통 경제학자 출신의 고인은 교수와 관료, 정치인 등 다양한 직책을 거치며 분단 이후 대한민국 현대사에 의미 있...

‘내일로’부터 ‘부엉이’까지…여의도 ‘계파 모임’ 잔혹사

여야 모두 당내 ‘사조직’이 화두로 부상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주축을 이룬 ‘민들레’,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주도한 ‘처럼회’...

어기면 감옥 갈, 지자체장의 ‘5계명’

‘풀뿌리 민주주의(grassroots democracy)’란 말이 있다. 민중들이 지역 공동체과 실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는 참여 민주주의의 한 형태다. 이를 실현하기...

盧-文의 고향 PK 민심이 달라진 이유는?

퇴임 후 경남 양산 사저에서 생활하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5월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김해 봉하마을에 갔다. 문 전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

문재인 40% 지지율이 민주당에 독이 됐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더불어민주당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4월 재보선 이후 올해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에서 연달아 패하면서 거대 다수당의 존재감마저 사라질 정도다. 민주당은 지난해 재보...

지금 민주당에는 ‘김대중’도 ‘노무현’도 없다 [유창선의 시시비비]

더불어민주당이 또 졌다. 그것도 지난 대선보다도 훨씬 가혹한 심판을 받았다. 지난해의 4·7 재보선, 올해의 3·9 대선에 이어 3연패를 당한 것이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의 ...

탄핵의 강 건넌 국민의힘, 잠룡들이 넘쳐난다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압승으로 국민의힘이 탄핵의 강을 건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선거로 보수진영에는 차기 대권을 노려봄 직한 잠룡들이 넘쳐나고 있다. 완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