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 ‘은행장 찍고 회장’ 코스 따를까…막판 변수, 내부통제 실패? [포스트 윤종규 ②]

‘리딩금융그룹’ KB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 선임 레이스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현재 후보는 양종희·허인·이동철 KB금융 부회장과 박정림 KB증권 사장(KB금융 총괄부문장) 등...

금감원, ‘미공개 정보로 127억원 부당이득 취득’ KB국민은행 압수수색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각된 KB국민은행 직원들의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100억원 규모의 부당 이익 취득 혐의와 관련해 KB국민은행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자본시...

새만금 잼버리 콘서트에서 다시 입증한 K팝의 위력

최근 새만금 잼버리가 준비 부실로 혹평을 받았다. 태풍까지 상륙해 대회장 운영이 조기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잼버리 참가자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한국의 위신이 실추될 위기였다. 한국은...

檢, ‘돈봉투’ 송영길 前 보좌관 구속기소…“금품 살포 깊숙이 관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전직 보좌관을 재판에 넘겼다.2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송 전 대표의 전...

女26명 신체·성관계 불법촬영 한 경찰…“상습범행 아냐”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만난 여성 26명의 신체 등을 불법촬영한 현직 경찰관이 첫 공판서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형사11단독(김수정...

‘돈 봉투 의혹’ 송영길 前 보좌관, 구속심사 출석…“충실히 소명할 것”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3일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

환자 1명에 ‘4만 명 치사량’ 줬다…‘좀비 마약’ 펜타닐 불법처방 의사들의 최후

이른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패치를 불법 처방한 현직 의사들이 구속기소됐다. 의사가 펜타닐 불법 처방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

공정위 조사 대비해 증거 인멸한 HD현대중공업 직원, 1심서 무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던 중 PC 100여 대를 교체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기소된 HD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합성대마를 전자담배로 속여 청소년에 건넨 일당 기소

합성대마를 전자담배로 속이고 청소년들에 판매·유통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19일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경기도 용인 일대에서 합성대마를 유통한 20대 총책 A씨와 ...

국정원, 제주 진보당·학비노조 압수수색…간첩단 수사 연장선

제주 간첩단 사건을 수사 중인 국가정보원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14일 국정원과 경찰은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 사무실과 진보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A...

서울대, 조국 교수 파면…曺 “부당한 결정에 항소”

서울대가 13일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교수직에서 파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조 전 장관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교수의 기본적 권...

‘범죄 종합세트’ 양진호, 배임 혐의 징역 2년 추가…최종 형량은?

직원 갑질 폭행과 불법 음란물 유포, 마약 남용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이번엔 배임 혐의로 징역 2년형이 추가됐다.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와 파일노...

“이거 ‘전담’이야”…10대에게 대마 건넨 마약상들

미성년자들에게 합성 대마를 전자담배로 속여 흡연케하고 마약류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대마) 위반 등 혐...

‘대북송금 의혹’ 안부수 아태협 회장, 1심서 징역 3년6개월

대북사업 로비자금으로 북한에 5억원대 외화를 보낸 혐의를 받는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23일 수원지법 형사15부(이정재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

‘돈봉투 의혹’ 강래구, 이번에도 구속 면할까…“판사님께 잘 말하겠다”

일명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 중 하나로 거론되는 강래구(58)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두 번째 구속기로에 섰다.강 전 감사는 8일 ...

[단독]강원도, 공모 없이 '매출 1조社' 배제하고 남헌기에 토지개발권 줬다

‘건축왕’ 남헌기(61)의 전세사기 의혹과 그의 동해 개발사업에 대한 당국의 고강도 대응이 예고된 가운데, 남씨의 행적을 뒷받침할 근거 자료를 시사저널이 대거 입수했다. 남씨 회사...

욕망이 부른 몰락…빚으로 쌓은 건축왕의 ‘모래성’

2월28일 인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30대 청년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전세사기 혐의로 구속된 ‘건축왕’ 남헌기(61) 사건의 첫 번째 희생자였다. 시사저널은 3월17일자 기사(‘...

[단독]‘건축왕’ 하드 통째입수…사업자 161곳 두고 문어발 확장했다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의혹의 핵심 남헌기(61)의 지난 10여 년 간 사무가 통째 기록된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했다. 100GB에 달하는 하드디스크 안에는 남씨...

‘5억 대북송금’ 혐의 안부수 아태협 회장, 법원에 보석 청구

대북사업 진행을 명목으로 북한에 약 5억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회장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외국환거래법 및 특정...

정경심 형집행정지 재신청 “건강 악화 심각…추가 수술 고려”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건강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됐다며 다시 검찰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정 전 교수 측은 4일 입장문을 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