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지구 개발, 사업자 지정취소 2년여 만에 정상화

평택 현덕지구 개발이 민·관 합동사업으로 본격 궤도에 올랐다. 당초 민간시행자인 중국성개발의 사업지정 취소 후 2년여 만이다. 기존 차이나타운 개발은 접고, 스마트물류 단지로 조성...

허울뿐인 경기도 지방의회 주민참여제도

경기도 지방의회 주민참여제도가 실효성 시비로 말썽이다. 전체 10곳 중 8곳은 여태껏 관련 조례조차 만들어져 있지 않다. 일부는 조례 제정 후 수 년 째 토론회 한 번 없었다. 주...

선감학원, 아동 인권유린 ‘참상’ 드러나…“성폭행 피해 겪어”

일제강점기 소년 수용소인 선감학원의 인권유린 실태가 드러났다. 아동 성폭행이 만연했고, 시신처리 강제동원 사례도 다수 발견됐다. 퇴소 후에는 구두닦이 등을 전전하며 기초수급자 생활...

치킨프랜차이즈 업계 갑질 행태 ‘여전’

치킨프랜차이즈 업계 갑질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고비 전가, 본사 물품 강요, 계약 일방해지 등이 판 치고 있다. 이 사이 가맹점주의 연 평균매출 성장율도 20% 가까이...

‘구로차량기지 이전’ 국토부 일방통행에 민-관 갈등만 촉발

정부의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25년째 공전하고 있다. 충분한 주민 설득 없이 사업이 강행되자 민-관 갈등만 커졌다. 타당성 재조사만 세 번째지만, 사업 쟁점은 해소되지 않고 있...

경기도, ‘외국인 신분 세탁’ 체납자 무더기 적발

세금체납 후 외국인 행세로 경제활동을 하던 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신분을 속여 부동산과 차량 등을 사들였으며, 체납액도 수 십억 규모다. 주로 해외도피 후 국내에 재입국해 외국...

화성 행복주택, 절반 이상이 ‘텅’ 비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무분별한 주택공급이 도마에 올랐다. 경기 화성시의 산단형 행복주택 공실율이 절반을 훌쩍 넘어서면서다. 수 백억을 들여 지었지만, 10세대 중 6세대가 6개...

안산시 26년 만에 ‘도농복합도시’ 전환

경기 안산시가 일반 시에서 도농복합 시로 바뀔 전망이다. 단원구 대부동의 대부면으로의 환원이 본격 가시화 되면서다. 지난 1994년 시 편입 후 26년 만이며, 도내에선 13번째다...

부천 ‘예술 뉴딜’ 프로젝트, 공염불 될라…심사 불공정 시비 불거져

한국판 예술 뉴딜 프로젝트가 자칫 공염불이 될 판이다. 경기 부천시에서 해당사업의 심사 불공정 시비가 일면서다. 심사위원 비전문성, 사업비 과다산출, 사전청탁 등이 논란이다. 일각...

민주당 중앙당, 부천시의회 원 구성에 '입김'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의회 원 구성까지 개입하며 주위 눈총을 사고 있다. 특정 시의원의 의장 후보 밀어주기에 실패하자, 내부 반란표 추궁에 나섰다. 전임 의장이 절도혐의로 입건된 후,...

정부-검찰, 광명시 지방세 특혜 논란에 ‘엇갈린 해석’

정부가 철 지난 경기도 합동감사로 단단히 체면을 구겼다. 경기 광명시에 대한 지방세 특혜 지적이 검찰의 무혐의 결정을 받으면서다. 당시 박승원 광명시장에게 기관장 경고 처분을 했지...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50만 년 청정자연’ 품은 한탄강

경기 포천시 유역의 한탄강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선정됐다. 50만 년 유구한 역사가 빚은 청정의 자연생태 가치가 입증된 셈이다. 경기도 내 최초이며, 지난 5년간 인접 지자체들...

부천 인재취업재단 설립 ‘물거품’

장덕천 부천시장의 1호 공약인 부천 인재취업재단 설립이 자칫 용두사미로 끝날 판이다. 관련 출연기관 설립이 지방재정 부담 등 경제성 부족으로 무산되면서다. 당초 계획이 여의치 않자...

화성시, 산지 소규모주택개발 난립 ‘뒷짐’

경기 화성시가 무분별한 산지 주택개발 논란으로 시끄럽다. 지난 5년 간 소규모주택 산지전용허가 건수와 면적이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다. 최근 유례없는 집중호우에 따른 대형 산...

취득세 감면받고 불법 판매·임대한 사실 ‘들통’

경기 부천시에서 취득세 꼼수로 부당이득을 챙긴 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주로 아파트형 공장 입주 시 취득세를 감면받고 이를 되파는 등 수법이 동원됐다. 이에 도는 이들이 탈루한 ...

평택시, 맑은 하늘 청정도시 '헛구호'

경기 평택시의 악취, 소음 등 환경분야 민원이 전년대비 24% 늘었다. 음식물쓰레기 수 만 톤을 불법처리하다 들통난 사례도 발견됐다. 일각에선 민간환경감시단, 악취관리지역 지정 등...

동두천 민간임대아파트 사전분양 의혹

경기 동두천시 첫 민간 임대아파트를 둘러싼 내홍 사태(시사저널 6월16일 '동두천 첫 민간임대아파트 물 건너가나'기사 참조)가 점입가경이다. 사전분양 의혹까지 일...

평택 현덕지구 부동산시장 ‘들썩’…경찰 수사 나서

경기 평택 현덕개발지구 일대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동산업자들이 해당부지 전답을 사들여 3배 이상 가격으로 되파는 수법이 판치면서다. 한달 새 이 일대 토...

평택복지재단, 방문교육지도사에 갑질 논란

경기 평택시가 시장 측근인사(시사저널 5월27일 '평택시장 측근 출연기관장 줄줄이 꿰차' 기사 참고) 여파로 뒤숭숭하다.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취임 한달여 만에 방...

평택시의회, 공무원 ‘외유’ 비판에도 해외경비 지원범위 확대

경기 평택시 공무원 외유 논란(시사저널 6월19일 '장기근속공무원 해외시찰 외유 논란' 기사 참조)의 불똥이 시의회로 튀었다. 공무원 해외시찰 지원범위를 확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