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마다 반복되는 ‘황태자’ 논란, 언제까지 [쓴소리 곧은소리 / 이준한]

필자는 오래전부터 예상하고 있었다. 언젠가 그들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시간이 문제일 뿐 이미 그들이 먼 지방으로 밀려났을 때부터 반드시 다시 중앙으로, 또 검찰총장으로 돌아올 ...

“민주당, 리더 없으니 강성 지지층에 휘둘리기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문제에 대처할 때가 그렇다.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는지, 사과의 진정성은 어떻게 마련하는지, 재발 방지책의 실효성은 어떻게 담보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을 제대...

김재련 변호사 “권력형 성범죄는 진영 논리가 아닌 인권의 문제”

권력형 성범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범죄로 우리 사회 전체가 요동쳤지만, 최근에도 박완주·최강욱 의...

[단독] “최강욱 성범죄 의혹,  민주당 내부 조사보고서만 23페이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권력형 성범죄 문제가 불거졌다. 지난 2018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여비서 성폭력, 2020년 오거돈 전 부산시장 및 고(故) 박원순 전...

'정치인 성범죄' 감싸는 팬덤정치 [쓴소리 곧은 소리]

“이번처럼 여성혐오가 전면에 드러난 선거가 없다. 대놓고 여성을 혐오하고 배제하며 유권자 취급도 안 하는 국민의힘 행태에 많이 분노했다.”지난 3월초, 대통령선거를 직전에 두고 열...

신지예, ‘성폭력 폭로’ 강민진 응원…이준석에는 ‘성상납 대표’ 저격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측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참여했던 신지예 전 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가 최근 성폭력 사실을 폭로한 강민진 전 청년정의당 대표를 응원하며 이준석 국민의...

당 아닌 국회 떠나라…커지는 박완주 ‘의원직 박탈’ 목소리

성 비위 문제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완주 의원에 대한 ‘의원직 박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성 범죄 가해자가 의원직을 유지한다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이...

민주, ‘성추행’ 추가 폭로 이어질까…“당내 성비위 더 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의 성비위로 홍역을 치른 더불어민주당에서 또 유사한 사건들이 발생했다. 당에서 박완주 의원을 당내 성비위 혐의로 제...

오거돈, 박원순 이어 박완주…민주당, 잇따른 ‘성 비위’ 일파만파

더불어민주당이 잇따른 ‘성 비위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2일 3선 중진 의원인 박완주 민주당 의원이 성추문에 휘말리며 제명됐다. 민주당은 과거 ‘안희정·오거돈·박원순’ 세...

선거 앞두고 또 ‘성비위’…‘박완주 제명’에 속타는 민주

더불어민주당은 3선 중진 의원인 박완주 의원을 성비위 의혹으로 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6·1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민주당이 또 다시 성추문에 휩싸이면서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민주원은 첫사랑이자 동지”라더니…안희정, 33년만에 옥중 이혼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현재 수감 중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아내 민주원씨와 부부의 연을 맺은 지 33년 만인 지난 2021년 9월 옥중 이혼을 마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與野 불문…‘여의도 아저씨들’ 맹폭 나선 박지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이른바 ‘서오남’(서울대 출신·50대·남성)으로 압축되는 기성 정치인들이 2030세대가 중요시하...

신지예 “윤석열이 反페미니스트? 이준석 탓 오해받아”

대선 국면에서 ‘페미니즘’은 국민의힘 내 금기어였다. 국민의힘 팬덤(fandom)인 남성층의 반감을 살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 탓에 신지예 전 국민의힘 새시대위원회 수석부위원장...

‘MZ 리더’ 박지현은 ‘위기의 민주당’을 구할 수 있을까

대선에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비대위를 전면에서 이끄는 이는 노련한 노장(老將)도 박식한 석학도 아닌, 26살의 청년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다. 민...

‘2중대’ 꼬리표 뗀다…민주당 때리는 정의당

“최고 듣기 싫은 소리가 ‘민주당 2중대’ 소리였다.”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11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표현은) 되게 비아냥거리고 모멸감을 느끼는 소리...

결국 ‘독’ 된 180석…민주당은 왜 정권을 빼앗겼나

서울 광화문 광장을 환하게 밝혔던 촛불들은 5년 만에 차게 식었다.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정부 적폐 청산을 열망한 ‘촛불 민심’을 등에 업고 화려하게 청와대에 입성했지만, 정확히 ...

안철수 ‘철수’ 여파, 심상정 ‘깜짝 반등’ 이어질까

거대 양당을 견제할 ‘제3지대 주자’, 이제 심상정 정의당 후보 홀로 남았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사퇴를 결정하면서다. 정치권에서는 안 후보의 사퇴가 정의당에는 ‘반등 기회’가...

‘n번방’ 최초 알린 ‘추적단 불꽃’ 박지현씨, 이재명 캠프 합류

텔레그램 성 착취가 벌어진 ‘n번방’ 사건을 최초로 공론화한 ‘추적단 불꽃’ 소속 활동가 박지현씨가 27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 박씨는 선대위 여성위원회 디지털성...

진중권 “김건희, 녹취 공개 후 ‘마녀’ 이미지 벗어…미투 발언은 사과해야” [시사끝짱]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녹취 파일 일부가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를 통해 지난 16일 공개됐다. 녹취 파일에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수사와 안희정 전...

이해찬 “김건희, 모든 걸 개인 이해관계로 인식”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9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일부 발언을 두고 “모든 것을 공인의식으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개인 이해관계로 인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