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속 발표된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의 세 가지 쟁점

교육부는 1월31일 검정 역사교과서 집필기준과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 내용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은 지난해 11월28일 공개된 현장검토본에다 교육부에...

[시론] 국민을 그만 고생시켜라

정치가 총체적 난국이다. 국정조사에서 새로 밝혀지는 비리들이 상식을 믿었던 범부(凡夫)의 어리석음을 비웃는다. 이전 칼럼에서 필자는 대의제 민주주의에서 무기력하던 시민들이 촛불로 ...

“국정교과서, 역사인식 배양 어려워…기존 교과서와 다를 게 없다”

교육부가 11월28일 공개한 국정교과서와 관련한 논란이 들끓고 있다. 애초 교육부가 자신해 온 것과 달리 반대 여론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전국 시·도 교육감은 물론 교원 단체,...

15년간 이어진 '역사 전쟁', 국정교과서 또 다른 불씨로

역사교과서를 둘러싼 ‘15년 전쟁’이 마무리될 수 있을까.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했던 정부가 11월28일 현장검토본을 공개했다. 2002년 이념 논쟁과 편...

'국정' 형식이 문제라는 역사학계 “국정교과서 내용 토론하지 않겠다”

11월28일 오후 ‘올바른 역사교과서’ 홈페이지에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이 공개되면서 반대 여론이 뜨겁다. 공개 전부터 논란이 됐던 ‘대한민국 수립’, ‘박정희 전 대통령 미화’와 ...

국정교과서 복면집필단의 민낯…‘우향우․비전문가’

‘복면 집필단.’ 교과서 국정화가 추진된 2015년 10월부터 국정교과서 집필진은 줄곧 이렇게 불렸다. 교육부가 ‘교과서 집필진 비공개’ 방침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집필진 ...

김병준 총리 내정자, “대통령 2차 담화 후 서로 연락한 적 없다”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의 사무실이 위치한 곳은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에 있는 금융감독원 연수원이다. 연수원을 등지고 오른쪽으론 율곡로가 위치해 있고, 왼쪽으론 청와대가 자리 잡고 있...

박근혜 정권 언론탄압 주역들 처벌받아야 한다

비판 언론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전 대통령실장, 청와대 수석 등이 총동원됐다는 보도는 충격적이다. 헌법이 보장한 언론자유를 위협하며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음습...

국정교과서에 찬성하던 교총이 반대 입장을 내놓은 이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온 나라가 시끌시끌한 이 때, 국정교과서가 움직이고 있다. 11월28일 예정된 교육부의 역사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 공개를 앞두고 반대 목소리가 높다. ...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 탈출 세 가지 전략

#장면 1. 2008년 6월10일 ‘100만 촛불대행진’이 있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가 정점을 이룬 날이었다. 그 직후 ‘이명박 청와대’는 촛불집회에 참가한 단체들과 배...

“일본 자위대에 한반도 진출 빌미 줄 수 있다”

한국과 일본 양국 간의 군사정보를 공유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이 11월14일 가서명을 한 데 이어 법제처 심사까지 통과했다. 국방부는 11월22일에 열릴 국무회의...

[2016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연예인 / ‘국민MC’ 유재석 지난해에 이어 압도적 1위

유재석이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계 인물’ 1위에 올랐다. 이는 ‘예상했던 결과’로 받아들이기 쉽다. 그가 명실상부한 ‘국민MC’이기 때문이다. 그...

“‘유능한 경제정당’ ‘수권정당’ 만들 토대 구축하겠다”

이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졌다. 16,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송 의원은 민선 5기 인천광역시장을 역임한 뒤 20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국회에 들어오자마자 당권 도전을 ...

왜 어버이연합은 ‘박근혜 보위단체’ 의혹을 받나

20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에서도 ‘어버이연합’은 뜨거운 이슈였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월5일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어버이연합이 박근혜 대통령의 보위단체 성격이 있다고 ...

이덕일 “나는 국정교과서 찬성론자로 매도당했다”

“자신과 ‘주류학계’를 구별하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에 그는 ‘주류학계’의 충실한 일원입니다.” 오항녕 전주대 교수가 《한겨레》기고에서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에 대해 남긴...

국민에게 희망 주는 정치를

4.13 총선의 결과로 만들어진 여소야대 정국 구도가 국정 운영에 몰고 올 변화가 벌써부터 가시화되고 있다.야권은 당장 역사 교과서 국정화 작업부터 제동을 걸고 나설 태세다. 국민...

홍종학 "전경련의 정치·선거개입은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 대해 "정치·선거 개입을 중단하고 사회공헌단체로 거듭나라"고 촉구했다.이는 지난달말 전경련 유관기관인 자유경제원의 반시...

새정치연합, 소방관 처우 개선 등 100대 예산 선정

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국민예산마켓 16건의 핵심 예산과 100대 국민예산을 선정·발표했다. 핵심 예산에는 소방관 처우 개선과 비정규직 차별 해소,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 충원 등 ...

대통령 시정연설, 침묵 시위 vs 기립 박수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 국회 시정연설을 했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3년 연속 국회 본회의장을 찾았지만 여야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박 대통령 "4대 개혁, 어떠한 고통 따르더라도 반드시 완수"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이른바 4대 개혁을 강조하며 내년도 예산안의 기한 내 처리를 당부했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의 처리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