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55보급창’이 부산항과 도심 연결 가로막는다

10월13일 부산 범일동에 위치한 주한미군 55보급창 인근 경리2 철도건널목을 찾았다. 이곳은 우암선에서 분기돼 55보급창으로 들어가는 진입철도 구간이다. 철길은 차량 통행을 위해...

與 영입11호 최기일 “방산 비리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실패”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11호 최기일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겸임교수는 “과거 ‘사자방(사대강, 자원외교, 방산 비리)’이라 일컬어졌던 비리는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비롯됐으며,...

[통영브리핑] 뉴질랜드 대사 통영 방문, ‘루지 협력 방안’ 논의

필립 터너(Philip Turner)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지난 7월 3일 통영을 방문해 스카이라인루지 투자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잭 스텐하우스(Jack Stanh...

[경남브리핑] ‘AR체험존’ 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고성공룡엑스포

고성군은 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 군수)가 3월 26일 엑스포 주제관 브리핑룸에서 백두현 군수, 최상림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이철희, “우병우가 무죄판결 잇따르는 방산비리 수사 첫 기획자다”

검찰이 대대적으로 수사했던 ‘방산비리’ 사건의 주요 혐의자들이 잇따라 무죄 판결을 받고 있다. 해군 통영함 음파탐지기 납품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

‘밀수 왕국’ 전 세계 무기 노린다

북한은 늘 기발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군사력을 증강시켜왔다. 이번 무수단 발사만 하더라도 상상을 초월하는 83도 각도의 고탄도 발사를 통해 미사일 사거리뿐만 아니라 대기권 돌파 능...

‘큰손’ 다 빠져나가 성과는 물음표

박근혜 정부의 방산 비리 수사가 제2 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역대급 규모로 출범한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서울중앙지검 산하 방위사업비리수사부로 상설화...

이윤 추구 위해 사적 폭력 정당화할 수 있나

군인공제회가 민간군사기업(PMC) 진출을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 군인과 군무원 17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군인공제회는 우리 군의 전력 향상과 군인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

테러의 시대 용병이 뜬다

민간군사기업(PMC, Private Military Company). 우리에게는 생소한 개념이다. 일부에서는 ‘용병’으로 인식하고 있기도 하다. 이름 그대로 풀이하자면 군사 서비스...

방산 비리 척결은 말로 되는 게 아니다

건군 이래 지금까지 군(軍) 안팎에서는 온갖 부정·비리가 난무했다. 하지만 대부분은 보안이라는 이름 아래 묻혀왔다. 특히 대규모 부정·비리일수록 그랬다. 군의 사기를 떨어뜨려 북한...

[단독] 군 외교관, 벨기에 현지 여직원 성추행했다

최근 벨기에 대사관에서 국방무관이 현지 벨기에 직원을 성추행한 사건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국방무관은 군 외교관에 해당한다. 외교관이 주재국 현직 직원을 성추행한 셈이다....

[新 한국의 가벌] #17. 트럭 한 대로 거대한 창공을 열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요즘 인생에서 가장 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 같다. 재벌가 3세로서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아온 그의 삶은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일거에...

탐욕에 눈먼 ‘가짜 사나이’들의 부당 거래

방위산업 비리의 충격적인 실태가 드러나면서 최근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가 ‘군피아’(군대와 마피아의 합성어)다. 방위사업청(방사청)에서 근무하는 현역 장교들, 전역 후 방위사업체...

장군이 전투기도 장갑차도 팔아먹어

‘순금으로 만든 마오쩌둥(毛澤東) 흉상, 모형 배, 세숫대야…’ 2012년 1월 부패 혐의로 면직된 한 중국군 장성의 집에서는 귀중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한 병당 1000위안(약 ...

미얀마 군부, 북한과 은밀히 무기 거래

“포탄 제조 기술이 북한으로 유출될 수도 있다.” 검찰이 1월5일 발표한 ‘국내 포탄 제조 기술의 미얀마 불법 수출 사건’이 주목받은 이유 중 하나는 한국의 무기 기술이 북한으로 ...

북한 경제, 거꾸로 성장' 속 소득 격차만 커졌다

북한은 4월15일 김일성 100회 생일을 맞이해 대규모 축전을 열고 ‘강성대국과 경제 대국 진입’을 선언한다. 경제 대국 진입이라는 표어에 걸맞지 않게 북한 경제는 악화 일로를 걷...

잊힌 ‘독립의 혼’, 연해주에 숨 쉬다

보훈교육연구원(원장 오일환)의 제8기 2차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단의 일원으로 8월2일부터 7일까지 러시아 연해주와 중국의 간도 지역에 다녀왔다.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우수리스...

전장 누빌 ‘아이언맨’이 오고 있다

영화 을 보면 주인공 ‘토니 스타크’는 강철로 된 옷을 입고 지상의 게릴라들과 전투를 벌인다. 총알도 뚫지 못하는 이 옷에는 강력한 동력이 갖춰져 강철 문을 부수는 것은 기본이고,...

‘안정적 수요처’ 제공해 숨통 틔운다

조달청은 정부가 실시하는 물자(군수품 제외)의 구매·공급·관리에 관한 사무와 정부의 주요 시설 공사 계약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 또한, 알루미늄·전기동·펄프 및 주요 원자재의 비...

‘1식3찬’에서 왜 ‘냄새’가 났을까

“아니, 군대가 무슨 쓰레기 처리장도 아니고, 군인들이 개·돼지도 아닌데 이런 것을 먹으라고 했단 말이야.” 지난 10월7일 저녁 8시쯤 서울 마포에 있는 한 음식점이 소란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