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얀마서 감금된 한국인 19명 안전 확보”

외교부가 14일 미얀마 타칠레익 지역에서 불법 행위를 강요하는 업체에 감금됐던 한국인 19명이 안전하게 수도 양곤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우리 국민 19명이 미얀마 ...

“형, 땡 잡았어요” 택시기사 기막힌 ‘신고’에 보이스피싱범 덜미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동원된 현금 수거책이 택시기사의 기지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31일 사기방조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전날 오후 경기 안...

“연 이자 3000%, 나체사진 유포”…취약한 2030 노렸다

연 3000%가 넘는 초고금리를 내걸고 채무자들에게 돈을 갚지 않으면 나체 사진을 가족과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불법 대부업체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강남 마약음료’ 제조·공급 일당 1심서 징역 7~15년

마약이 섞인 음료를 제조해 서울 강남 학원가 학생들에 이를 마시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진아 부장판사...

‘전국 576개 치안센터 폐지’ 재검토되나…윤희근 “다시 논의”

윤희근 경찰청장이 전국 치안센터 폐지 방침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26일 윤 청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당초 올 연말까지 전국 576개의 치안센터를 폐지한다는...

[차세대리더-환경·NGO·종교] 시민활동가 자처한 이민석 변호사

이민석 변호사(54세)는 검찰을 나온 후 다양한 시민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민족문제연구소·금융피해자연대 고문변호사, 약탈경제반대행동 운영위원, 법률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을 역...

[경기광주24시] 광주시, ‘2023 제7회 북 페스티벌’ 성료

경기 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2023 제7회 광주시 북 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광주시립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ap...

코인 환치기로 175억원 해외에 빼돌린 보이스피싱 조직 경찰에 덜미

보이스피싱 범죄수익금 175억원을 '환치기' 수법 등을 통해 해외로 빼돌린 국제 범죄조직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가상화폐를 이용한 환치기를 통...

與, 경찰의날 맞아 “이 시대 진정한 영웅…걸맞은 지원책 적극 추진”

국민의힘은 경찰의날인 21일 “경찰의 봉사와 헌신에 걸맞은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항상 국민 곁을 지키는 대한민국 경찰의 희생과...

尹 “경찰조직, 치안 중심 재편…약자 대상 강력범죄 용납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찰 조직을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치안 중심으로 재편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중고거래 사기 늘어나는데…은행들은 지급정지 요청 거절

대다수 은행이 보이스피싱·대출 사기가 아닌 투자·중고물품 등 사기 관련 범죄 의심 계좌에 대해서는 자체적 판단에 따라 지급정지 요청을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

경기남부청, 부천지역 112신고로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

경기남부경찰청은 부천지역에서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는 112신고를 통해 수거책을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 조사결과 보이스피싱 조직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대출 알선을 미끼로...

“증권사 투자 손실 복구팀입니다”…71억 챙긴 사기조직 경찰에 덜미

코인 투자로 손실을 본 이들에게 접근해 또 다른 코인을 사게 하는 신종 수법으로 71억원을 챙긴 사기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범죄집단조직과 전기통신금융사기...

“엄마, 이거 사줘” 자녀 사칭한 ‘신종 피싱’…5억 뜯어낸 일당 검거

자녀를 사칭해 고가의 상품을 주문했다가 환불받는 방식으로 5억원 상당의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세종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컴퓨터등사기이용, 금융실명법위반 등 혐의로 보...

사기이용계좌 지급정지, 올 상반기에만 1만8000건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등에 의한 사기이용계좌 지급정지 건수가 1만8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5년간 보이스피싱 피해액 1.2조원…피해 환급은 3601억원 그쳐”

최근 5년간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조2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피해구제 환급금은 2018년 대비 450억원 넘게 줄어 30% 수준에 그쳤다.15일 국회 정무위원...

“범죄자금 유통 통로 막아라”…관세청, 불법 환전소 집중 단속

관세청이 환전소의 불법 환전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관세청은 다음 달 22일까지 4주간 환전 영업자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이는 환전 장부의 허위...

[청도24시] 청도군, 국·도비 확보 ‘분주’…상반기 474억원 성과

경북 청도군이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국·도비 예산 확보에 분주한 모습이다.11일 청도군은 지난해 총 33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59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금리 오르자 불만 급증…금감원 찾는 금융 소비자들

금리 변동기 속 대출금리가 상승하는 등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은행권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금융 민원 동향&apos...

‘랜선 남친’ 부탁에 보이스피싱 가담한 여대생 ‘무죄’

실제로 만난 적 없는 ‘랜선 남친’의 부탁에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수거책 역할을 수행한 혐의를 받은 20대 여성에게 무죄가 선고됐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