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틈탄 ‘기획부동산’ 활개…잘게 쪼갠 그린벨트 거래 3000여 건

봄 이사철과 총선을 앞두고 지역개발 공약을 활용한 기획부동산 사기가 활개를 칠 조짐이 보이자 국토교통부가 집중 신고기간 운영에 나섰다. 미끼매물 등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신고도 ...

권도형 “실패가 사기는 아냐”…불출석한 채 美서 첫 재판 열려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전 테라폼랩스 대표의 사기 혐의에 대한 첫 재판이 미국에서 열렸다. 송환국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권씨는 출...

권도형 어디로 가나…피해자들 “처벌 센 미국 가길”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주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33)의 한국행에 급제동이 걸리면서 국내 피해자들의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 권씨의 ‘미국행’ 가능성에 구제 불발을...

지적장애 직원에 빚 떠넘기고 “성폭행” 무고한 20대 女사장

지적장애인인 부하직원을 상대로 사기 범행을 자행하고 이를 은폐하고자 성폭행 무고까지 벌인 20대 여사장이 항소심서 감형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3부(김성훈 ...

與 “이재명, 중국 편향적 정책…中에 굴종으로 한·미 관계 붕괴”

국민의힘은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중국 외교관을 겨냥해 “중국에 굴종적인 태도”라며 연일 비판 공세를 이어갔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대표가 ‘왜 중국에 집적거리나...

[서산24시] 서산시, 청명·한식 앞두고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

충남 서산시가 청명·한식을 앞두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에 나섰다. 시는 서산시 산림조합(조합장 문진환), 서령로타리클럽(회장 허만) 등 민간 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팔...

금감원 “불공정거래로 상폐 회피하는 꼼수 ‘좀비기업’ 퇴출”

금융감독원이 장기간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장기존속 한계기업, 이른바 ‘좀비기업’이 회계분식 등 각종 불법을 동원해 상장폐지를 피하려 한 정황을 발견했다. 금감원...

트럼프, 6000억원 공탁금 시한 임박…‘압류’ 초읽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항소를 위해 법원에 6000억원 규모의 공탁금을 내야 하는 시한이 임박했다.24일(현지 시각) CNN과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윤재옥, ‘자진사퇴’ 조수진·‘공천취소’ 이영선에 “파렴치 정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이영선(세종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천 취소와 조수진(서울 강북을) 후보의 후보직 사퇴와 관련 “조국 사태 이래 위선과 파렴치의 또 다른 정점을...

與박민식 “성매매 알선 변호 사실 무근…野노종면 ‘허위사실 유포’ 고소”

박민식 국민의힘 서울 강서을 후보는 자신의 ‘성매매 알선 변호 의혹’을 제기한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24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제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강남권 등 주요 험지 지역에서 유세를 벌이며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한다”고 밝혔다.24일 이 대표는 서울 송파구 잠실전...

中 전기차 韓 상륙 임박했지만 메기 효과는 ‘글쎄’

고속 성장하던 국내 전기차 시장의 속도가 최근 떨어지고 있다. 초기 전기차 시장은 얼리어답터들이 견인했으나 부족한 충전 인프라, 느린 충전 속도, 높은 가격 등으로 대중화되는 데 ...

[천안24시] 천안시, ‘시청 실내정원’ 벤치마킹 방문 잇따라

천안시의 ‘시청 실내정원’ 벤치마킹을 위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시는 실내로 유입된 미세먼지 저감 등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자 2020년 산림청 ‘생활밀착형 ...

[안동24시] 안동시, 경북도 ‘물관리 종합평가’ 우수 기관 선정

경북 안동시는 경상북도 주관 2024년도 ‘세계 물의 날’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경북도는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수질개선과 물 관리 정책에...

공수처 “이종섭 소환 어렵다”…한동훈 “정치질” 연일 맹폭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대사 '즉각 소환'에 난색을 표했다. 수사 절차상 아직 이 대사를 ...

신생아 폭행해 심정지…친모·공무원 남편 “너무 미안하다”

생후 100일도 채 안된 신생아를 상습적으로 학대해 중상을 입힌 친부모가 중형을 구형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형사1부(이동기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범죄...

검찰, ‘전청조 공범 의혹’ 남현희 경찰에 재수사 요청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를 받았던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에 대해 검찰이 경찰 재수사를 요청했다.22일 서울동부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 사기 등 혐의로...

160억대 전세사기 일당, 경찰에 적발…현직 은행원이 계획

수도권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160억원대 빌라 전세사기를 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시중 대형은행에서 전세자금 대출업무를 담당하는 은행원이 범행을...

[단독] 동거녀가 프랑스로 보낸 ‘김치박스’로 이인광 회장 잡았다 

‘라임자산운용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돼온 이인광 에스모 회장이 검거됐다. 검찰의 수배를 피해 해외도피길에 오른 지 4년6개월여 만이다. 검찰은 3월18...

“국가가 가해”…‘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국가배상청구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필명)씨가 부실 수사 책임이 있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21일 김씨를 대리하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