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원장, ‘세계여성의 날’에 “여성가족부 폐지, 크게 우려”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8일 제116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현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행보에 우려를 표했다.송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성별 등을 이유로...

‘롤스로이스男 마약 처방·환자 성폭행’ 의사, 첫 재판서 “반성”

약물에 취한 채 운전하다 20대 여성을 치어 사망케 한 이른바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 운전자에게 마약류를 불법 처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의사 측이 혐의 전반을 인정했다.6일 법...

“기초생활수급자라”…길잃은 ‘치매노인’ 추행한 60대의 변명

길을 잃고 헤매는 여성 치매노인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 추행한 60대가 징역 5년형을 구형받았다. 피고 측은 경제적 어려움을 거론하며 선처를 호소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등산로 강간살인’ 최윤종 피해 유족 “가해자 가족은 잘사는데”

이른바 ‘신림 등산로 강간·살인범’ 최윤종의 피해 유족이 피해자의 순직 심사를 앞두고 “미친 사람처럼 살았다”면서 그간의 소회를 털어놨다.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저는 신림동...

‘부산 돌려차기’ 피해 여성의 발걸음, 세상을 바꾼다 [김동진의 다른 시선]

2022년 5월 발생했던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다. 오전 5시경, 30대 남성 이현우가 20대 여성을 10여 분간 뒤따라간 ...

야금야금 살 찌우는 ‘간식’…쉽게 끊으려면 어떻게?

근무 시간에 매일같이 간식을 먹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 허기진 배를 채우고 떨어진 활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실제로 많은 회사들이 직원 복지의 일환으로 탕비실 등에 여러 간식거...

“부축해주겠다” 술 취한 여성 성폭행 시도…50대 남성 구속

일면식 없는 술 취한 여성에 성폭행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14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성폭력특별법 위반 강간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

재범 우려 없어서?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 김근식 화학적 거세 ‘기각’

아동들에 연쇄 성범죄를 저지른 김근식이 18년 전 13세 미만 아동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5년을 확정했다.8일 대법원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성폭력 범죄...

여친 감금하고 몹쓸짓 한 ‘구리 바리캉男’, 징역 7년에 항소

여자친구를 상대로 고문에 가까운 학대행위 및 성범죄를 자행한 혐의로 1심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던 20대 남성이 불복 항소에 나섰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1심서 강간·폭행·강요·...

의붓딸 2090번 성폭행하고 음란물 만든 계부…친모 극단 선택

의붓딸을 2000번 넘게 성폭행한 계부가 징역 23년을 받자 검찰이 이에 항소했다.6일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김해경 부장검사)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5...

여중생 딸 친구 죽인 ‘어금니 아빠’ 추악한 두 얼굴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그는 양의 탈을 쓰고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악마였다. 2017년 9월30일 중학교 2학년인 김아무개양(14)이 친구를 만나러 나간 후 실종된다. 딸이 귀가하지 않자 김양의 어머니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 SNS로 집요하게 욕설…20대 송치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SNS 메시지로 여러 차례 막말을 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송치됐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집에 보내달라” 호소에도 여중생 집단 강간한 고교생들

고교생 시절 여중생 1명을 집단강간한 20대 남성 3명이 약 3년만에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 제1형사부(이형걸 부장판사)는 성폭력...

“‘바리깡’으로 삭발된 채 구조된 딸…겨우 7년이라니” 울분

“아빠 살려줘요. 연락 못 해요.”“엄마 빨리 와. 오면 내 몸 확인해야 해.”교제하던 여성의 머리를 바리깡으로 밀고 강간한 ‘바리깡 사건’ 피해자와 가족은 지난해 7월11일을 잊...

여자친구 강간·감금·삭발…‘구리 바리캉’ 20대 가해男의 최후

여자친구를 감금한 후 수 차례 강간하고 고문에 가까운 학대 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징역 7년형에 처해졌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형사1부(박옥희 부장판...

노래방 손님 성폭행한 후 3년간 도주 행각 벌인 30대…法 “선처 불가”

취한 노래방 손님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후 재판을 피해 3년간 도주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항소심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제4형사부(김성...

살인죄 출소 후 80대女 성폭행한 60대…2심서 ‘가중처벌’

살인죄로 복역 후 출소한지 채 2년도 되지 않아 80대 여성을 성폭행한 60대 남성이 항소심서 형량이 가중됐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이재신 부장판사...

‘12세 여아 성폭행 혐의’ 30대男 무죄 파장…“가해자에 면죄부”

12세 여아 성폭행 혐의를 받던 30대 남성이 1심서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지역 여성계가 “가해자에게 면죄부를 줬다”면서 비판하고 나섰다.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 경남여성단...

‘신림 등산로 살인’ 최윤종에 무기징역…法 “참회 시간 갖게해야”

성폭행 목적으로 여성을 폭행하다 살해한 이른바 ‘신림 등산로 살인사건’의 범인 최윤종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진아 부장판사)는 성폭력범...

귀가 중인 女 유사강간한 40대男…‘반성문 170통’ 안 통했다

귀가 중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유사강간한 40대 남성이 1심서 중형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나 되려 가중처벌 당했다. 법원 후 170여 통에 이르는 반성문을 제출했으나 통하지 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