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주요 대기업 영업익 40兆 육박…공기업 증가 폭 가장 커

국내 주요 기업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분기 대비 7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최대 기록이다.1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영천24시] 영천시, 마늘 전용 농기계 임대사업장 개설…인건비 절감 ‘청신호’

경북 영천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주산지 일관 기계화 우수 모델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2년간 총사업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지...

[전북24시] “전시 각오로 최선” 전북도, 삭감예산 회복 위해 ‘워룸’ 가동

전북도가 정부의 내년도 국가 예산 삭감에 대응하는 도지사 중심 지휘체계를 꾸린다. 도는 특히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대규모 삭감에 따른 후폭풍을 ‘전시 상황’에 빗대고 ...

“영업이익 고스란히 전기요금 내야할 판”…선별 인상에 시름 잠긴 기업

정부가 결국 전기요금 선별 인상을 택했다. 산업용 요금만 킬로와트시(㎾h)당 평균 10.6원(6.9%) 인상하기로 한 것이다. 대상은 주로 쓰는 산업용 고압 전력을 쓰는 대기업이다...

“한전, 경영정상화 위해 보다 적극적인 요금 인상 필요”

한국전력이 산업용 전기 요금 인상을 결정한 가운데 이로 인해 올해와 내년 한전 매출 규모가 3조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여전히 보다 더 적극적...

[경주24시] 경주 오릉 숭덕전 제례, 경북 무형문화재 지정

신라 시조인 박혁거세, 남해차차웅, 유리이사금 등 신라왕과 왕비묘가 자리한 경주 오릉에서 매년 두 차례 봉행하는 ‘숭덕전 제례’가 경북도 지정 무형문화재가 됐다.경주시는 숭덕전 제...

결국 여론 눈치 봤다…전기요금, 산업용만 10.6원 인상

정부가 결국 전기요금 선별 인상을 선택했다. 산업용 대용량 전기요금은 인상하는 대신 경제에 미치는 부담을 고려해 주택용과 소상공인‧중소기업용 전기요금은 동결하기로 했다.한국전력은 ...

[함양24시] 함양 산양삼 가공제품, 수출 길 오른다

경남 함양군의 홍콩 시장개척단이 지역 산양삼 관련 제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함양군은 11월5일부터 8일까지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17명의 홍콩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함양 산양삼 ...

한전 등 에너지공기업 12곳, 자재 관리로 4000억원 절감 추진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에너지 공기업 12곳이 불필요하게 쌓아 둔 자재를 줄여 2026년까지 4000억원 규모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

‘제2의 카카오 먹통 사태’ 막는다...지방으로 향하는 데이터센터

1년 전 ‘카카오 먹통 사태’를 유발한 SK C&C 판교데이터센터 화재 이후, 정부가 데이터센터의 지역 분산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엔터프라이즈(카카오엔터) 데이터센터를 비롯...

방문규 “전기요금 인상 협의 중”…한전 적자 원인 놓고선 野와 공방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전기요금 인상 여부에 대해 “관계 기관들과 계속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방 장관은 한국전력의 적자 원인을 놓고선 야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이기도...

국내기업 부채비율·차입금 의존 7년 만에 최고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 비중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한국은행이 2...

“한전, 8년간 전기요금 원가 6677억원 과다산정”

한국전력이 지난 8년간 전기요금 원가를 6000억원 넘게 부풀려 산정하고, 이에 대한 검증도 부실하게 이뤄져 국민 부담으로 전가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한국전력 검침원 1480명, 최악의 경우 강제퇴직”

2025년부터 전기 사용 검침 업무가 자동화되면서 약 1500명의 한국전력 검침원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청래...

한덕수 “의대 정원 확대, 국민 상당수 지지…공감대 얻으면서 하겠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관련해 “국민 상당수는 지지하는 것 같다”며 계속 추진할 뜻을 밝혔다.한 총리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의대 정원 확...

전기요금 인상 위해 ‘희망퇴직’ 카드 만지작…25.9원 오를까

한국전력이 창사 이래 두 번째 ‘희망퇴직’ 카드까지 검토하는 등 전기요금 인상을 위한 물밑작업에 분주하다. 특히 지난달 20일 김동철 신임 사장 취임 이후엔 강도 높은 자구책 마련...

“200조원 빚더미’ 한전 발전 자회사, 자산 매각률 극히 미미”

200조원이 넘는 빚더미로 초유의 위기에 놓인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들의 재정 건전화를 위한 자산매각 계획 실행률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

경마장 출입에 ‘스위트룸’ 숙박까지…공기업 도덕적 해이 드러나

겸직 금지 규정을 어기고 사업을 운영하거나, 근무지를 이탈해 경마장에 출입하는 등 공기업의 도덕적 해이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허위 등록을 통해 돈을 빼돌리고, 해외 출장을 나...

영업이익으로 이자 못내는 대기업 급증…이자보상배율 74%↓

국내 주요 기업의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이자 비용조차 충당하기 어려운 상황의 기업들이 작년 대비 급증하고 있다. 10일 기업경영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한전 “대폭 인상” vs 정부 “아직 몰라”…물가 복병 만난 전기요금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두고 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측은 적자 해소를 위해 요금 대폭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지만, 정부는 소비자물가 상승세를 고려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