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출국’ 하태경 “北이 직접 움직이도록 압박할 것”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대표단이 제18차 ‘북한 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회의원연맹(IPCNKR)’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북한이 직접 움직이도록 더...

유엔 北인권보고관 “강제실종 등 흉악범죄…아직도 北에 존재”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강제실종은 많은 독재 정권에 의해 선호, 자행되는 범죄로 우리는 이런 범죄 행위가 북한에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고 밝혔다.살몬 보고관은 ...

北 피살공무원 유족, 인수위에 “文 정부가 감춘 정보 공개해 달라”

북한에 의해 살해당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아무개씨의 유족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문재인 정부가 보유한 사건 정보를 공개해 달라"고 촉구했다.이씨의 친형인 이래진씨는 8일 ...

윤석열, 펜스 전 美 부통령 만나…“한・미 동맹 강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만나 한・미 동맹 강화와 대북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윤 후보와 펜스 전 부통령은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

中·日 외교장관 첫 통화…‘기싸움’ 속 협력 강조

가시다 일본 내각 출범 이후 일본의 하야시 요시마사 신임 외무상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겸 외교부장이 18일 처음으로 통화했다.19일 일본 외무성 등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한글 맞춤법 해설책’이 왜 납북자 기념관에 있을까

8만2959명. 정부가 추정하고 있는 6·25전쟁 때 북한에 끌려간 전시(戰時) 납북자 숫자다. 10만 명에 달한다는 분석도 있다. 억류된 국군 포로도 8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

성김, 방한 앞두고 “종전선언 제안 계속 논의”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한반도 종전선언 이슈가 북·미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북한에 대화 호응을 촉구했다.김 대표는 18일(현지 시각)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

김일성 회고록 판매금지 가처분 기각…왜?

법원이 김일성 북한 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의 판매·배포를 금지해 달라는 시민단체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신청인 측은 기각 결정에 불복해 즉시 항고장을 제출했고 납북 피...

안철수 “제정신 박힌 나라냐…北 만행 책임 물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북한군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정부 대응을 비판하며 “이런 나라가 과연 제정신이 박힌 나라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안 대표는 5일 오전 국회...

웜비어 부모 “세계 곳곳의 북한 자산 찾아내 법적 책임 묻겠다”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본국에 송환된 뒤 숨진 미국인 오토 웜비어의 부모가 11월22일 방한했다. 이들은 한국에 온 후 북한의 범죄를 막기 위해 세계 곳곳에 숨겨둔 북한 자산...

[시사끝짱] 북한이 도발한 이유는 일본 때문이다?

[정두언의 시사끝짱]■ 진행: 시사저널 소종섭 편집국장■ 대담: 정두언 전 의원,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제작: 시사저널 조문희 기자, 한동희 PD, 양선영 디자이너 소종섭 ...

北·美 대화 국면에 비집고 들어오는 日, 의도는

우경화 행보를 이어온 일본 정부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맞아 자국 이기주의를 극대화시키는 모습이다. 일본인 납북자 문제, '재팬 패싱(일본 소외)' 분위기 등을...

北에 돈 대신 현물 지원해 퍼주기 논란 없애야

남북이 8·15 광복절을 계기로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8월20일부터 갖기로 했다. 2015년 이후 3년 만이다. 신청자들의 수가 수만 명에 달하는 현실에서 이번에도 대상은...

남북적십자 회담서 납북자 생사확인 가능성 주목

1967년 6월5일 오전 8시경.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조기를 잡던 풍복호가 북한군 무장선 10여 척에 포위당해 총격을 받고 납북됐다. 선원은 모두 8명이었다. 이들 중 5명은 1...

비핵화로 가는 마지막 관문…미리 보는 北·美회담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에서. 김정은 2018. 4. 2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27 남북 정상회담’에 앞서 방명록에 쓴 내용이다. 3차...

유연하면서도 강력한 ‘못 말리는 일본 아줌마들’

4월16일 화창한 날 오후에 도호쿠(東北)대학에 한국에서 귀한 손님이 오셨습니다. 박은하 외교부 공공외교대사가 오노 히데오(大野英男) 도호쿠대학 총장 면담을 신청해 센다이 총영사를...

‘北 최장기 억류’ 케네스 배 선교사 인터뷰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선교사는 1950년 한국전쟁 이후 북한에 가장 오랜 기간 억류된 미국인으로 기록된다. 배 선교사는 2012년 11월 관광객을 인솔해 북한을 방문했다가 체...

‘경계인’ 윤이상 63년 만에 고향 통영과 ‘화해’

“나의 조국, 나의 어린 시절로 돌아갈 것입니다.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는 그곳이 나의 고향입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 작곡가 고(故) 윤이상이 생전에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포스트 남북, 북·미 정상회담’ 전략 짜는 시진핑

지난해 8월말이었다. 필자는 중국의 지방정부 관리들과 저녁식사를 했다. 그들은 정청급(正廳級)과 부청급(副廳級) 고위관료였다. 중국의 정청급 간부는 한국의 구청장에 해당한다. 하지...

성 소수자에게 손을 내밀다

한국에서 소수자로 산다는 건 다수를 대상으로 한 투쟁에 가깝다. 여기서 ‘투쟁’의 의미는 단순히 싸우는 것을 넘어 존재를 알리고 연대를 구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영화는 좋은 수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