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의 사건 추적] 탐욕스런 선수들의 썩은 스포츠 정신

2011년 5월6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안에서 젊은 남자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창문이 모두 닫힌 밀폐된 차 안에는 다 타버린 번개탄이 있...

[표창원의 사건 추적] 무고한 인명 앗아간 ‘지옥 지하철’

지금으로부터 딱 10년 전, 2002 한·일월드컵 4강의 감동이 채 가시지 않은 2003년 2월18일 오전 9시53분, 안심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대구 지하철(도시철도) 1079호에...

[표창원의 사건 추적] 기막힌 살인 누명 쓴 ‘억울한 3인조’

2001년 11월3일, 강원도 고성경찰서 형사계 사무실에서는 강도 혐의로 검거된 20대 남자 황 아무개씨와 이 아무개씨가 서로 분리된 채 형사들의 취조를 받고 있었다. 그런데 시종...

[표창원의 사건 추적] 법대 여대생 꿈 짓밟은 판사 장모의 편집증

2002년 3월16일,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 등산로에서 하산하던 등산객이 살짝 덮인 흙더미 아래에 두툼한 쌀포대가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호기심에 다가가 포대자루를 들추던 등...

[표창원의 사건 추적]“유전무죄, 무전유죄” 탈주범의 절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거리로 나선 지강헌에게 배운 것이라고는 도둑질밖에 없었다. 도둑질로 생계를 유지하다 경찰에 붙잡혀 처벌을 받고 나면 어떻게든 바르게 살아보...

[표창원의 사건 추적] '짐승' 의붓아버지 죽인 비운의 연인

1992년 1월17일 자정 무렵, 충북 충주시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경찰서로 다급한 ‘강도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인근 파출소에서 경찰이 출동했을 때 강도는 이미 사라지고 방 안...

[표창원의 사건추적] "나는 사람이 아니라 짐승을 죽였다"

1970년대 대한민국에는 ‘어린이는 어른을 공경하고 어른 말씀에 복종해야 한다’는 가부장적 윤리가 강하게 지배하고 있었다. 여기에 덧붙여 남존여비, 남성 중심의 사고와 관행이 팽배...

[표창원의 사건추적] '살인자' 꿈꾼 소년의 잔혹한 범행

지난 2001년 3월5일 오전 7시30분, 광주에서 아내와 야식집을 운영하던 양 아무개씨(45)는 밤샘 영업으로 몸이 파김치가 되었다. 양씨 부부는 두 아들이 자고 있을 아파트로 ...

[표창원의 사건 추적] 악마로 변한 살인자의 두 얼굴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손과 옷에는 핏자국이 선명하다. 그러나 어디서, 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는 곧바로 경찰에 체포되어 지문과 혈흔 등 모든 ...

[표창원의 사건 추적] 고희 되도록 못 버린 ‘그놈의 도벽’

탐관오리를 혼내주는 ‘반(反)영웅(anti-hero)’. 사람들과 세상 위에 군림하는 권력자들이 도덕적이지 않을 때, 힘없는 서민은 아프고 슬프고 답답하고 힘들다. 그럴 때는 누구...

[표창원의 사건 추적] 자녀 학대가 부른 끔찍한 패륜 범죄

정부종합청사를 중심으로 새로 설계한 도로들이 시원하게 뻗고 중산층 이상이 밀집해 거주하는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단지들 사이에 쾌적한 녹지 공간이 확보된 과천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

[표창원의 사건 추적] 만삭의 여인이 벌인 잔혹한 범죄

재은이 유괴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지 7년이 지난 1997년 8월30일 오후 3시쯤, 서울 잠원동 뉴코아 문화센터에서 영어 수업을 마치고 귀갓길에 오른 여덟 살 박초롱초롱빛나리(이하...

[표창원의 사건 추적] 남자친구의 환심 사려 끔찍한 범행

1990년 6월25일, 장맛비가 내리던 그날은 동족상잔의 비극을 부른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40년째가 되는 날이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에 사는 천사처럼 예쁜 여섯 살 재...

[표창원의 사건 추적] 미군에 희생된 꽃다운 청춘의 절규

‘지옥 문’이 열렸다. 경기도 동두천시 보산동에 위치한 김성출씨 집은 인근 미군 부대 주변에서 일하는 아가씨들이 쪽방 하나씩을 세 들어 사는 허름한 판잣집이다. 다들 가난하고 어려...

[표창원의 사건 추적] 악마가 된 외톨이 빗나간 분노의 돌진

1991년 10월19일 화창한 토요일 오후, 사람이 가득 찬 여의도공원에서 충격적인 ‘차량 질주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여의도공원’의 이름은 ‘여의도광장’이었고, 지금과는 사뭇...

세습 금지에 의한 교회 쇄신을 기대한다

왕국이라면 세습이 자연스럽지만 공화국에서는 웃음거리, 조롱 대상일 수밖에 없다. 북한의 3대 세습이 세계인의 눈에 기괴하게 비치는 이유이다. 10여 년 전부터 갑자기 눈에 띄기 시...

실속형 ‘미니 보금자리’가 열린다

그동안 보금자리주택 지구는 대부분 중·대형 규모로 지정되었지만, 앞으로는 소형 단지로도 만들어진다. 최근 첫 대상지로 서울 오금동(오금지구)과 신정동(신정4지구)이 선정되었다. 서...

고삐 풀린 ‘묻지 마 범죄’위험 수위 올랐다

불특정 다수를 노리는 이른바 ‘묻지 마 범죄’가 횡행하고 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도 않는다. 길을 가거나 운동하다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심지어 출근하던 지하철 안에서도 ...

“상조 고객 돈을 원상태로 돌려놓아라”

지난 5월 상조업계 1위인 보람상조의 경영진이 검찰에 의해 구속 기소되었다. 당시만 해도 보람상조는 가입 회원 수가 75만명에 달했다. 상조에 가입한 서민들의 충격은 그만큼 컸다....

‘파란 바람’ 일으키는 ‘대딩’들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가나(21)·임세라(23)·장장원(23) 씨는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무료 공부방 ‘파란바람’(www.paranbara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