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사장은 어디 사나]① 강남 3구 소재 아파트·빌라 선호

주택시장이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저금리 기조에 전세매물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부르는 게 값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내 집 하나 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무주택자의 고민은...

[세월호 1주기] 그날 이후 1년, “우리를 안아주세요”

윤아씨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휴대전화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시사저널은 윤아씨 그림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 형제·자매의 지난 1년의 삶을 돌아봤다. 윤아, 보나·예나(고 ...

무기가 좋아야 기술이 잘 먹힌다?

정상급 프로골퍼에게 생명과도 같은 것이 있다. 바로 클럽과 볼이다. 그중에서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터는 선수의 기량을 좌우하는 ‘잣대’ 역할을 한다. 클럽을 바꿔서 한동안 슬럼프에...

매뉴얼 만들면 뭐 하나

야트막한 언덕에 학교가 있습니다. 교문 앞 게시판에는 학생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메모지가 빼곡합니다. 누가 놓고 갔는지 조화가 수북합니다. 많은 사람이 애써 울음을 참으며 메모지...

‘새마을 전도사’의 새 아침 밝았다

휴대전화 수화기 너머로 익숙한 노래가 들려왔다. “새벽종이 울렸네 / 새 아침이 밝았네 / 너도나도 일어나 / 새마을을 가꾸세….” 그의 전화번호가 맞았다. 그러나 수화기 너머에서...

그녀들의 눈부신 샷에 넋을 놓다

박인비의 세계 여자골프 천하통일로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여자프로골프 선수들은 최근 4~5년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 상위...

2007년 경선 패배 후 박근혜 선영 달라졌다

지난 10월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수목 드라마 는 고려 말과 조선 개국 초기를 배경으로 이성계를 돕는 지상(지성 분)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고려 말 최고의 명리학자로 통...

든든한 인재들, 고산준령을 이루다

“인제 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 언제 누가 지어낸 말인지는 모르지만 기막힌 조어력(造語力)이 가히 작품 수준이다. 집을 떠나 낯선 곳으로 끌려가는(?) 병사들의 두렵고...

[part4. 독서와 글쓰기, 토론] 읽어서 남 주지 않을 ‘책 중의 책’들

유아논리력을 키워주는 책 책은 먹는 게 아니예요 / 이안 쇤헤르 글·그림, 시공주니어책 속의 꿈을 찾아 떠나요 / 앤 조나스 글, 세실 감비니 그림, 크레용하우스책 / 재미난 책보...

성 개방 현실 반영인가, 성 상술인가

동성애는 여전히 금기인가. 아니면 열려버린 판도라의 상자인가. 21세기로 접어들면서 쏟아져나오기 시작한 이른바 동성애 콘텐츠들은 영화는 물론이고 드라마에까지 그 영역을 넓혀나가고 ...

세상은 넓고 남자들은 변한다

동성애? 사실 우리네 대중문화에서 동성애는 이제 그다지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이미 우리는 등 많은 한국 영화를 통해 동성애가 가진 사회적 의미들을 목도해왔다. 하지만 누구나 ...

‘막장의 유혹’이 넘치는 사회

‘막장’이 대세이다. 요즘 TV를 틀면 막장 코드를 가득 담고 있는 막장 프로그램이 넘쳐난다. 여기저기서 고성에 막말, 몸싸움이 예삿일처럼 등장한다. 거친 말만 난무하는 것이 아니...

채권단 등쌀에 워크아웃 기업 두 번 죽네

“이런 식이면 몽땅 죽는다. 선제적 대응을 하겠다며 시작한 구조조정이 기업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다.”지난 2월18일 만난 한 조선업체 관계자의 말이다. 정부는 1월20일 건설 및...

뉴스 플래시

유전자가 게을러잠이 많고, 꾸물거리고, 지저분한 사람이 있더라도 무조건 비난하지 마라. ‘게으름 유전자’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티모시 ...

SUV 모델에 휘발유 엔진 “이건 아니잖아”

지난 7월부터 르노삼성차가 가솔린 엔진 사양을 추가한 QM5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부진에 허덕이는 QM5의 판매를 늘리기 위한 선택이었다.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과 동일해지면서 ...

‘운’ 좋은 감독의 ‘엉뚱한’ 웃음

장기 재공연에 돌입한 작품 가운데는 뮤지컬과 코미디물이 대부분이다. 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관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다고 할 수 있다. 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이런 작품들이 상...

“지금은 이명박인디 대선 때는 글쎄라”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동토에 꽃이 핀 것’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한나라당이 호남에서 여론조사 1위를 차지한 사실을 두고 한 말이다. 지난 8월21일 한국지방신문협회와 리서치...

금지된 사랑의 두 가지 색깔

‘크로스 스캔들’이라는 말로 멋있게 포장한 영화의 소재는 결국 두 부부 간의 엇갈린 불륜이다.지금까지 영화에서 비친 불륜이 부부 중 어느 한 쪽이 바람을 피우고 다른 한 쪽이 이를...

“핏줄보다 정!” 신개념 '가족의 탄생'

한국 사회는 현재 다양한 가족 형태를 실험 중이다. 핵가족화로 인한 가정 해체는 가족의 변화를 초래했다. 최근에는 가족의 진화로 이어지는 추세이다. 가슴으로 낳는다는 입양 가족도 ...

집게발 로봇

사람을 구조하는 로봇이 발명되었다. 일명 ‘집게발 로봇’(위 사진). 일본에서 개발한 이 로봇은 화재가 심한 지역이나 심각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구조원을 직접 보낼 수 없는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