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세무조사 줄인다더니 전방위 ‘세풍’에 재계 냉가슴

연초부터 국세청의 세풍(稅風)이 매섭다. ‘친기업’ 세정을 펼치겠다는 정부 기조와는 정반대로 국세청 직원이 들이닥치면서 기업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

분노 번지는 서울대…학생은 대자보, 교수는 “압수수색” 꺼냈다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이 학교폭력을 저지른 후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사실이 알려지며 대학가가 들썩이고 있다. 분노한 학생들은 대자보를 붙이는 등 성토를...

민주당, ‘김건희여사·50억 클럽’ 쌍특검 당론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및 대장동 50억 클럽과 관련한 이른바 ‘쌍특검’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

천하람, ‘子 학폭 논란’ 정순신에 “‘아빠 찬스’ 악몽…국수본부장 사퇴하라”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된 정순신(57)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전력이 논란이 된 가운데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사퇴하라”며 맹공을 폈다. 천 후보는 25일 페이스북에...

신인규 “與전당대회, 尹대통령이 각본‧촬영까지 맡은 드라마”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의 대표를 맡고 있다. 뒤집어 말해 그가 진단하는 국민의힘은 기울었다. 국민의힘은 2021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

이원석 검찰총장, 전라도 촌놈~PD파 대학생~열혈 평검사~‘이재명 수사’ 총지휘까지

검찰이 마침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와 동시에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면에 나섰다. 이 총장은 구속영장을 청구한 당일인 2월16일 ‘검찰총장 명의’의...

‘곽상도 50억’ 무죄에 각오 다지는 檢…“후반전에 진실 찾아야”

이원석 검찰총장이 23일 "판결 결과에 대한 불만족과 아쉬움에 머무르지 말고, 남은 후반전에 반드시 진실을 찾아 정의를 바로 세우기 바란다"고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이 총장은 이날...

이준석 “신당 창당할 이유 없어…윤핵관은 반란군, 몰아낼 것”

☞ 앞서 보도된 「이준석 “尹대통령, 책임질 일 안 하면서 당무개입하려니 더 문제”」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2월20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

홍석준 “文정부‧민주당서 통과시킨 법들, 잘 된 꼴을 못 봤다”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 철학은 ‘기업 모래주머니 제거’다. 기업의 발을 묶는 규제를 풀어 민생과 산업구조 개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취지다. 윤 대통령의 공약에 국민...

국회로 넘어온 이재명 체포동의안…野 ‘단일대오’ 총력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에 접수됐다. 체포동의안 표결까지 남은 시한은 6일. 이 대표의 신변은 물론 정치적 명운까지 달린 표결인 만큼, 국회엔 전운...

정의당 ‘50억 클럽’ 특검법 발의…‘김건희 특검’은?

정의당이 대장동 개발 '50억 클럽' 비리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을 발의했다.이은주 원내대표 등 정의당 의원 4명은 20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apo...

황교안 “30년 보수 정권 창출해야…정권 뺏기면 공산당 사회돼”

☞ 앞서 보도된 「황교안 “이준석·천하람은 가짜보수…뜻 안 바꾸면 내보내야”」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 주자로 나선 황교안 당대표 후보는 2월17일 시...

‘50억 클럽’ 수사 2라운드…김만배 압박카드, 이번엔 먹힐까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재구속으로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가 붙었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스트'인 김...

김만배 ‘428억 약정’ 입 열까…재구속 후 첫 검찰 조사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재구속 하루 만에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19일 오후 김씨를 구치소에서 불러 조사했다.앞서...

특검 정국 키 쥔 정의당 “‘이재명 방탄 의도’ 없다는 진정성 필요”

‘대장동-김건희 의혹 쌍(雙)특검’이 최근 정치권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대장동 특혜 의혹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가담 의혹 모두를 검찰이 아닌 특별검...

“공짜가 어딨나” 곽상도 50억 때린 한동훈, 김건희 여사 의혹은?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나"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아들 50억 퇴직금' 관련 뇌물 혐의 무죄를 선고 받은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한 엄정 수사를 약속했다. 도이치모터...

정의당, “정쟁 우선인 정치구조 바꾸겠다” 재창당 전국대장정 개시

정의당이 15일 인천시청 광장에서 ‘재창당 전국 대장정 출정식’을 열고 당 재건에 나섰다. 이날 인천을 시작으로 3월31일까지 이어지는 전국 대장정을 통해 전국 당원들을 만나며 혁...

한동훈 “곽상도·윤미향 사건, 끝까지 밝혀내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50억원 퇴직금 뇌물 수수 사건’과 윤미향 무소속 의원의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 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만배 또 구속 기로…압박수위 높이는 검찰, 셈법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석방 3개월 만에 다시 구속 기로에 서게 됐다. 김씨의 신병 확보 재시도는 검찰이 은닉재산에 대...

홍준표 “‘50억 클럽 특검’ 주장하는 정의당 예뻐 보여”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사사건건 시비나 거는 어느 소수 야당이 ‘50억 클럽’ 특검 주장을 하는 걸 보고 처음으로 예뻐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50억 클럽’ 특검을 요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