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제작한 노래 저작권 작곡가에 뺏겨”

광주도시공사가 음원 제작 용역으로 만든 노래 ‘무등산’의 저작권자가 공사가 아닌 제작자로 돼 있어 소유권을 뺏겨버린 부실 행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광주도...

태풍으로 비상인데 ‘쿵짝쿵짝~’ 얼빠진 광주시…정례조회 중 트로트 공연

광주시가 역대급 태풍인 ‘힌남노’가 북상하는 상황에서 정례조회 중 트로트 공연을 벌여 빈축을 사고 있다. 더구나 매월 첫날 근무 자세를 가다듬는 아침시간에, 공연장이 아닌 대회의실...

이준석, 이제는 TK까지…‘장외 정치’ 보폭 늘려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이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전국을 돌며 ‘장외 정치’ 보폭을 늘려가고 있다.2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가 잠행을 뒤로하고 지난 13일 ...

이준석의 ‘자기정치’ 아이러니…당 떠나자 ‘차기 당권주자 1위’

“당신이 부르면 달려갈 거야, 무조건 달려갈 거야.”전라남도 진도 길거리 한복판에서 지난 22일 밤 울려 퍼진 노래다. 가락의 주인공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였다. 지난 8일 성 상...

침묵 깬 이준석, 무등산 올라 “광주 시민께 죄송하다”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후 잠행을 이어가던 이준석 대표가 닷새 만에 침묵을 깨고 광주 무등산에 오른 근황을 공개했다.이준석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초에 왔...

광주 학동참사 그 후 ‘1년’…현장엔 잡초만 무성

광주 학동 재개발지역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무고한 시민 17명이 사망하고 다친 학동 참사가 1주기를 맞았다. 8일 오전 11시께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4구역 재개발 건물붕괴 참사 ...

[제주24시] “제주의 구상나무는 안녕한가?”

“살아서 백 년 죽어서 백 년 구상나무 보전 방법을 구상하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기후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한라산 구상나무의 보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국가연구기관...

불붙은 광주시장 선거…이용섭 vs 강기정 ‘리턴매치’

6·1지방선거 광주시장 선거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유력한 광주시장 후보인 이용섭 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다. 호남정치 1번지인 광주는 여전히...

야권 단일화 물거품? 거세진 안철수-이준석 ‘공방전’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가능성이 갈수록 낮아지는 모습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연일 날 선 공방전을 주고받으면서다. 서로를 향해 비난에 가까운 맹공을 ...

양자토론 둘러싼 ‘남 탓’ 공방 계속…4자 토론은 예정대로?

지난 31일 계획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 양자토론이 ‘없던 일’이 된 가운데, 양당은 여전히 토론 무산에 대한 ‘네 탓’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토...

[포토] 무등산 ‘서석대 설경’에 빠지다

26일 오전, 광주 무등산 서석대 일대가 내린 눈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전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대설경보가 대부분 해제된 가운데 무등산 정상은 많은 눈, 강...

[광주24시] 광주·전남, ‘하루 100명’ 이상 코로나 확진자 쏟아져

광주와 전남에서 연일 100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함평 오미크론 확진 사태와 김장모임, 교회, 복지시설, 기업 등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일어나고 ...

[광주24시] 무등산 자락 옛 신양파크호텔 ‘생태호텔’로 전환되나

광주시가 무등산 난개발을 막으려고 사들인 옛 신양파크호텔 건물을 보존해 ‘생태 시민 호텔’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나왔다.‘무등산 난개발방지 및 신양파크호텔 공유화를 위한 민관정 ...

광주지하철 산수역~무등산 장불재 연결 ‘트램’ 설치 성사될까

광주지하철 2호선 공사가 한창인 산수역에서 내려 무등산 장불재에 올라갔다가 돌아오는 트램이 설치될 수 있을까. 광주도시철도공사가 핫플레이스 조성을 위해 지하철 2호선과 연계하는 무...

“굳히기냐 뒤집기냐”…민주 경선 ‘호남대첩’ 시작됐다

‘대세 굳히기냐 뒤집기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최대 승부처인 호남대첩이 시작됐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25~26일 치러지는 호남 경선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홍빈아, 왜 거기에 있느냐” 김홍빈 대장 유가족 오열

“홍빈아, 네가 왜 거기에 있는 거냐.” “친구야, 너무 빨리 갔다.”‘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장애인 최초로 세계 7대륙 최고봉·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하고 실종된 김홍빈(57)...

이용섭 광주시장 “동구, 광주다움 볼 수 있는 곳으로 만들자”

이용섭 광주시장은 12일 “‘광주의 얼굴’ 동구가 갖고 있는 광주만의 독특함을 상품화, 브랜드화, 산업화해야 미래 먹거리가 만들어진다”며 “이를 토대로 떠나는 곳에서 찾아오는 동구...

무등산 국립공원서 멸종위기 ‘황금박쥐’ 발견

무등산국립공원 탐방로에서 천연기념물 제452호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붉은박쥐’가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9년 전남 함평에서 최초 집단 서식이...

‘개발과 보존 논란’…광주시, 신양파크호텔 부지 매입한다

광주시가 최근 이른바 ‘신양스카이캐슬’ 불리며 개발논란에 휩싸인 무등산 자락 신양파크호텔 부지를 매입키로 했다. 무등산을 난개발로부터 지켜내고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매입해 공...

서울 밖에서 길을 찾는 사람들 [최보기의 책보기]

2년 전 설에 멀리 남해안의 고향 섬에 갔었다. 육지와 가까운데다 반농반어가 가능했던 섬의 크기 또한 작지 않아 과거 산업화 전에는 인구가 3만 명에 육박했던 곳이다. 10년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