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밀양시, 제8회 나노융합산업전 중간보고회 개최

경남 밀양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8회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1)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최기관인 경남도와 밀양시, 주관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판 커지는 ‘윤우진 수사’…계속되는 윤석열의 측근 리스크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측근 리스크가 또 불거졌다. 검찰이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관련 사건을 재배당, 수사 확대 신호탄을 쏘아올리면서다. 윤 전 총장의 검찰총장...

경남 진주시, 행복지원금 98% 지급…완벽 해피 엔딩

경남 진주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진주시 행복지원금’을 98% 지급했다. 진주시는 지급 대상자 35만858명 중 34만3699명이 행복지원금을 수령했다고 6일 밝혔다. 진주시...

산단발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 확산...“방역시스템 구멍 뚫렸다”

산단발 외국인 근로자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 추세다. 방역당국은 뒤늦게 외국인 근로자들을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비상체제에 들어갔지만, 방역 시스템에 구멍이 뚫렸다...

바지락 운반하겠다더니…어선 빌려 담배 밀수 

양식장에서 바지락을 운반하겠다면서 빌린 선박을 이용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25억원 상당의 담배를 밀수한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산 담배를 들여오는 보...

[광주24시] 광주시, 특·광역시 최초 ‘광주출생육아수당’ 첫 지급

‘광주출생육아수당’이 처음으로 지급됐다. 광주에서 출생한 아동에게 출생축하금과 유아수당 등 총 580만원씩 지원하는 ‘아이낳아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의 일환이다.27일 광주시...

20대 국회에 바란다 ②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숫자만 보고도 온 국민이 무슨 소리인지 알아듣는다.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사람들의 활동이 줄어들면서 경제가 어려워졌으니까 국가가 재정을 풀어야 한다는 논의 속의 숫자들이다. 저 숫...

‘창원 초등생 뺑소니’ 카자흐스탄인 국내 송환…총력대응 주효

경남 창원에서 초등학생을 차로 치고 사라진 뒤 본국으로 도피했던 카자흐스탄인이 국내로 송환됐다. 추적이 힘들 것으로 예상됐던 그가 도피 27일 만에 붙잡힌 데는 경찰, 법무부 등의...

[세습사회] “386, 부패·무능한 조선시대 사대부 지배집단 같아”

1981년생 동양철학자 임건순. 그 흔한 석·박사 학위는 없다. 대학·연구소 같은 제도권에 속해 있지도 않다. 그런데 지금까지 출간한 동양철학 분야 책만 11권이다. 11권. 확실...

[르포] 마사지 업소 10곳 중 7곳, 성매매 유도

피로를 풀러 가는 마사지 업소가 ‘불법 성매매’의 온상으로 지목받고 있다. 폐쇄된 마사지룸을 악용해 유사 성행위 및 성매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실상이 밝혀진 게 처음은 ...

‘추방’ vs ‘인권보호’…외국인 노동자를 보는 두 갈래 시선

지난 2월18일 한남동 모 건설현장 앞에서 한국노총 소속 건설산업노조의 시위가 있었다. 건설현장에서 시위는 낯설지 않은 풍경이지만 이날은 좀 달랐다. 시위 목적이 임금체불 해소나 ...

알카에다는 왜 한국을 노렸나…유엔 보고서 추적 취재

지난 1월 유엔(UN)이 한국과 관련해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활동을 경고하고 나섰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알카에다 계열 전투원들 다수가 한국으로 가기를 원하고 있으...

여성의 생존 투쟁과 존엄 투쟁은 분리될 수 없어

2000년대 초반 어느 일요일, 학생들과 함께 부산 수영만 ‘시네마떼끄’에서 《빵과 장미》라는 영화를 보았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의 감독인 켄 로치의 작품이다. 멕시코 여성 ...

하정우의 5년 야심작 《PMC: 더 벙커》 뚜껑 열어보니

한정된 시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서스펜스는 김병우 감독이 《더 테러 라이브》에서 증명해 보인 장기다. 5년 만에 내놓은 신작 《PMC: 더 벙커》에서 그는 기존 형식을 포맷하고 새로...

‘묻지마 폭행’ 무엇이 그들을 괴물로 만들었나

이제는 초등학생들도 ‘묻지마 폭행’이란 단어를 쓰고 있지만, 심리학이나 의학에 그런 진단명은 없다. 다만, 개별 대상에 대해 특별한 원한 없이 자신의 분노를 이기지 못하거나, 병적...

[충청 브리핑] 원자력연구원에 대한 대전시민 불안감 해소될까

대전광역시 ‘원자력시설 안전성시민검증단’은 2월22일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대한 원자력 시설 안전성 검증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해 3월부터 27명의 관계전문가가 참여해 진행한...

버림받은 ‘해외 입양인들’ 설 자리가 없다

지난해 12월21일 오전 10시50분쯤 경남 김해의 한 고시텔에서 노르웨이 국적의 입양인 채성우씨(45·얀 소르코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고시텔 직원이 잠긴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피해자’ ‘범죄자’ 불법체류자의 두 얼굴

한국 사회는 ‘다문화 사회’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전체 인구의 4%에 해당하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 해외 문물이 쉴 새 없이 들어오고, 외국인들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는다...

영화 《범죄도시》 배경이 된 실제 사건과 인물

영화 《범죄도시》가 지난 10월3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0월25일까지 17일째 1위를 이어갔고, 누적 관객 수도 510만 명을 돌파...

‘제2, 제3의 두테르테’ 유럽에도…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벌이고 있는 ‘마약과의 전쟁’이 어느 정도 ‘포퓰리즘’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가 필리핀 국민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