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동굴’ 대박 여세 몰아 경기지사 큰 그림 그릴 것”

[편집자 주]2018년 6월13일 제7회 지방선거가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벌써부터 우리 동네에서 누가 어떤 공약을 갖고 출마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

[르포] “북한 ‘셋째 뚱보’도 싫고, 한국 사드도 싫다”

한반도의 긴장상태가 좀처럼 가라앉을 줄 모르고 있다. 9월3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가 12일 통과됐다. 북한은 대북제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

블라디보스토크, 北核 해결 돌파구 될 수도

‘유벽한 설악산에 있은 지 멀지 아니하여서 세간 번뇌에 구사(驅使)되어 무전여행으로 세계 만유(漫遊)를 떠나다.’(조선일보 1935년 3월8~13일) 만해 한용운은 20대 초반의 ...

CJ대한통운, 미얀마에 글로벌 물류 법인 설립

CJ대한통운이 미얀마를 거점삼아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발돋움 한다.CJ대한통운이 미얀마에서 현지 국영 물류기업인 육상운송청(Road Transport·RT)과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했...

[2013 올해의 인물] “북한, 내란 상태에 빠지면 군사작전 벌일 수도”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 주재로 12월13일에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북한이 오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형 판결과 즉각 사형...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공짜로 탈 수 없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월13일 서울에 와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푸틴은 러시아 초대 대통령 옐친이 사퇴한 후 2000년부터 2008년까지 2, 3대 대...

‘현정은호’, 거센 풍랑 헤치고 순항할까

“‘자신 있습니까?’라고 물으면 ‘자신 있습니다!’라고 힘차게 외치는 현대맨이 돼주십시오. 아무리 어려운 순간에도 용기를 잃지 말고 긍정의 힘을 믿읍시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타민족 문화 ‘쓸어 담기’ 나선 중국

중국 허베이(河北) 성 친황다오(秦皇島) 시에서 동북으로 15㎞ 떨어진 해변에는 견고한 성문과 성벽이 버티고 서 있다. 중국에서 ‘천하제일관’이라고 불리는 산하이관(山海關)이다. ...

이래저래 중국에 기댈 수밖에 없네

북한의 통치 철학인 주체사상은 정치·외교에서 자주, 국방에서 자위, 경제에서 자립을 주창한다. 북한의 자립 경제는 폐쇄 경제이다. 중국이나 러시아 같은 우방과 간헐적으로 벌이는 교...

잊힌 ‘독립의 혼’, 연해주에 숨 쉬다

보훈교육연구원(원장 오일환)의 제8기 2차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단의 일원으로 8월2일부터 7일까지 러시아 연해주와 중국의 간도 지역에 다녀왔다.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우수리스...

중국, ‘북한 경제 접수’ 속도 낸다

중국이 동북 3성을 개발하기 위한 북한과의 밀착 경제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북한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과 중국은 양국 접경의 동쪽과 서쪽에서 보란 듯이 협력...

안에서 새는 북한 경제 ‘바깥 돈’으로 살길 찾을까

북한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말 단행했던 화폐 개혁이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서 오히려 민심만 더 흉흉해졌다. 나랏돈이 그것을 사용하는 주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는 ...

중국, 북한 자원에 ‘빨대’ 꽂나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지난 10월4일 평양 방문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북한에 대한 중국의 막대한 영향력이 관심을 끌고 있다. 북·중 수교 60돌을 기념하기...

“여러분, 단군이 누군지 아시죠?”

“가 주목되는 건 단군 신화가 실려 있기 때문이에요. 여러분, 단군이 누군지 아시죠?” “예~.”바깥 기온 영하 10℃. 외지인인 기자는 교실에 들어서서도 절로 이가 딱딱 부딪치는...

‘마지막 한 표’를 버리다니…

欲識他年分鼎處先生笑指畵圖中 뒷날 천하삼분이 된 것을 알려거든선생이 웃으며 가리킨 지도를 보게 (나관중 지음·황석영 옮김 )‘마지막 한 표’를 버리다.분명 한·미 FTA뿐만은 아니다...

카운트다운 들어간 ‘중·조 일치화’

올해 상반기 동북아 정세의 화두는 단연 북·중 관계이다. 지난 1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전격 중국 방문에 이어 3월28일에는 김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 노동당 근로단체 및 수도...

“꼬인다, 꼬여” 웃다 우는 일본

신의주 특구가 등장하자 떨떠름해진 것은 미국뿐만이 아니다. 일본도 마찬가지다. 고이즈미 총리가 전격 방문해 북·일 교섭의 물꼬를 틀 때까지만 해도 일본은 시간이 일본 편이라고 생각...

'갈팡질팡' 외교, '주먹구구' 영사과

경찰청 마약 수사관인 조 아무개 형사는 한국인이 중국에서 처형된 사건을 접하고 한마디로 '국가의 수준 차이'라고 개탄했다. 국내에서 외국인 마약 범죄자를 적지 않...

개발 헛바람에 멍든 두만강 유역

발해의 도읍지였던 중국 옌볜 조선족 자치주의 훈춘시 곳곳에 빈 건물이 눈에 띈다. 변경 경제합작구인 훈춘의 공단도 마찬가지이다. 사용되는 건물보다는 비어 있거나 짓다 만 건물이 더...

생활 한복, 세계무대에 나빌레라

생활 한복이 세계 진출에 나섰다. 지난 2월 7∼11일 질경이우리옷(대표 이기연)은 패션 본고장 유럽에서 패션쇼를 열었다. 독일 뒤셀도르프 의류 박람회로부터 당당히 초청을 받아 진...